내 소식

호오우우2 [1297725] · MS 2024 · 쪽지

2026-02-20 04:32:05
조회수 1,349

그냥 새벽에 신세한탄 하는 뻘글쫌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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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수까지 하다보니까 내인생에 수능이라는게 없어진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불안하고 이상해서 한번 싸질러봄.


 재수로 동대 입학하자마자 시립대 예비3으로 떨어진게 열받아서 바로 수능준비했는데 

3수 수능 전날 독감걸려서 진짜 개 망치고 원래 3수에서 그만두기로 한 약속을 어기고 4수를 했는데 

수학은 낮3에서 낮1로 올렸는데 탐구 1과목을 또 조져서 건대 높문과,외대 사과대 성적 나왔는데 

내 성적으로 중앙대는 그냥 너무높고 

경희대는 탐구, 시립대는 영어 79점으로 3등급 나와서 못가고 

외대에서는 어문,사과대 정도까지 가능하던데 아무리 중경외시여도 외대에서 심리적으로 관심도 없는 어문,사과대로 낮춰쓰고 싶지도 않고 경영,ld는 가고는 싶은데 높아서 안돼고


그래서 혼자 진로고민을 ㅈㄴ 해보니까 

상경공부가 내가 생각한것만큼 흥미,재능이 있는것도 아닌데다가 주식도 크게 관심없어서 증권사,은행 취업을 원하는것도 아니고

 그나마 원하는게 기재부7급,한은인데 금공a매치는 ㄹㅇ 오바고 

기재부 7급은 야근이 일상인데 돈도 너무 적게 받아서 원하는 직업이 맞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로스쿨은 많이 원하는 직업은 맞는데 갈수록 응시자수도 몰리고 리트 합격컷도 높아져서 내 능력으로 합격하기도 어려워 보는데다가

남들한테 영업하는 부분은 솔직히 잘 못할것 같고,뉴스에서 자꾸 ai위협,변호사 4만명 시대 위기라 해서 맞는길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수학에 나름 자신감도 생겼고 취업으로는 공대가 문과보다 훨씬 나은것 같아서

 건대가서 공대로 전과하려고 알아보니까 건대 가고싶은과는 전과 to가 한해에 3~5명인데

 동대는 60명 정도 전과to 있어서 결국은 다시 동대로 돌아갈것 같은데


인생 2년 진짜 뭐한건가 싶고 그냥 무지성으로 취업 생각 안하고 다시 수능쳐서 중대,시립,경희(서울캠)문과 가고 싶다..

나한테는 뭔가 중경외시까지가 누구한테나 인정받는 대학라인이고 그 아래는 뭔가 쫌.. 자부심이라는게 안생기는거 같고 그냥 평범한 학생? 정도로 느껴지는 대학이라서 계속 수능 미련이 생기네 ㅠㅠㅠㅠ ㅈㄴ 한심하다 ㅅㅂ

그렇다고 수능 다시쳐서 무조건 중경시 (서울캠 문과)갈 자신은 없고 가서 취업은 어쩔건지 생각도 없는데 하 진짜 ㅄ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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