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백공격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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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공무원 준비생만 있는 관리형 독서실
옆자리 누님인지 동생인지 지난주는 안그러더니 이번주는 뭐가 잘못되었는지... 코 킁킁을 10초에 한번, 책을 그냥 찢어져라 쎄리 넘기는데
처음에 갔을 때 사람이 없어선지 왠일로 빌런 없다고 지난주에 좋아했는데 역시... 지난주에 몇 명 들어오더니

지로보 선생님의 명언은 빗나가는 법이 없습니다
그 후 4일간 카운트 다운을 마음 속으로 외치고
오늘 초콜렛 한 조각과 아주 젠틀하게 쓴 컴플레인 쪽지를 이쁘게 접어서 직접 전달해 드리고 나왔답니다
제 험악한 얼굴을 보고 아주 당황하시는 표정이
이자식이 고백이라도 하는건지 싶었을텐데
쪽지를 열어보고 조금이라도 안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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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랑 사귀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생각하고 계실 듯...
충격받으셨겠다
제 지금 자리가 참 명당인데... 맨 앞자리로 그냥 옮기려다 벽 쳐다보고 있으면 정병올것 같아서 어쩔수 없었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