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치 펑크와 그 매커니즘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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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많이 부족하고 제가 뭐라고 감히 이런 칼럼을 적나 싶지만
한편으로는 여기 카페에서 미지원 대학 점공 등등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저 역시도 조금이나마 여러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새벽에 물을 마시면서(?) 글을 적네요 ㅎㅎ
부산치식/가군/나군/다군/이탈 및 안착/막날 모의지원 당시 제 예상/예상 후기?
이탈이란 모의지원에는 분명 존재하였으나 점공에는 안 보이는 상태를 의미
안착은 그 반대겠네요
순서대로입니다
| 610.1533 | 가천약 합 | 부산치 합 | 카관의 불 | 이탈 | ||
| 610.0433 | 동아의 추 | 부산치 | 고신의 추 | 이탈 | ||
| 609.6968 | 건양의 불 | 부산치 | 고신의 추 | 안착 | ||
| 609.6392 | 고반 추 | 부산치 | 건국의 불 | 안착 | ||
| 609.3533 | 건양의 불 | 부산치 | 카관의 추 | 이탈 | ||
| 609.3198 | 경상의 불 | 부산치 | 카관의 추불 | 안착 | ||
| 608.0251 | 건양의 불 | 부산치 | 동국의(지역) 불 | 이탈 | ||
| 607.8382 | 전북치 추불 | 부산치 | 대가의 불 | 안착 | ||
| 607.8356 | 건수 추 | 부산치 | X | 이탈 | ||
| 607.7198 | 중약 추 | 부산치 | 제주약 합 | 이탈 | ||
| 607.4345 | 건수 추 | 부산치 추불 | 동국의(지역) | 안착 | 이탈 예상 | 예상 실패 |
| 606.6356 | 조선의 추불 | 부산치 | 대가의 불 | 안착 | 이탈 예상 | 예상 실패 |
| 606.4392 | 강원수 합 | 부산치 | 강릉치 불 | 안착 | 안착 예상 | 예상 성공 |
| 606.3245 | 가천약 불 | 부산치 | 계명약 추 | 이탈 | 이탈 예상 | 예상 성공 |
| 605.8863 | 중약 불 | 부산치 | 강릉치 불 | 이탈 | 이탈 예상 | 예상 성공 |
| 605.1487 | 충북수 합 | 부산치 | 상지한A 불 | 안착 | 안착 예상 | 예상 성공 |
| 604.7175 | 연약 추 | 부산치 | 동국한2 추 | 이탈 | 안착 예상 | 예상 실패 |
| 604.7104 | 연약 불 | 부산치 | 성반 추 | 이탈 | 이탈 예상 | 예상 성공 |
| 604.5198 | 가천약 추 | 부산치 | 동국한1 불 | 이탈 | 이탈 예상 | 예상 성공 |
| 604.3245 | 강원수 추 | 부산치 | 제주수 추 | 이탈 | 안착 예상 | 예상 실패 |
| 604.3104 | 부산약 추불 | 부산치 | 제주약 불 | 안착 | 이탈 예상 | 예상 실패 |
| 602.9663 | 전남치(지역인재)합 | 부산치 | 강릉치 불 | 이탈 | 안착 예상 | 예상 실패 |
| 602.3616 | 전남치 불 | 부산치 | 고신의 불 | 이탈 | 이탈 예상 | 예상 성공 |
| 602.1393 | 부산한 불 | 부산치 | X | 이탈 | 이탈 예상 | 예상 성공 |
| 601.8469 | 중약 불 | 부산치 | 동국한2 추 | 이탈 | 이탈 예상 | 예상 성공 |
| 600.6382 | 가천약 불 | 부산치 | 상지한A 추 | 이탈 | 이탈 예상 | 예상 성공 |
| 600.5663 | 충남약 불 | 부산치 | 고신의 불 | 이탈 | 이탈 예상 | 예상 성공 |
| 600.4433 | 경상의 불 | 부산치 | 카관의 불 | 이탈 | 이탈 예상 | 예상 성공 |
| 599.1027 | 고학부 합 | 부산치 | 성배터리 추 | 이탈 | 안착 예상 | 예상 실패 |
| 596.2345 | 충남약 불 | 부산치 | 제주약 불 | 안착 | 이탈 예상 | 예상 실패 |
| 596.2186 | 전남치(지역인재)불 | 부산치 | 건국의 불 | 안착 | 이탈 예상 | 예상 실패 |
| 595.7721 | 고건축 합 | 부산치 | 대가의 불 | 이탈 | 안착 예상 | 예상 실패 |
| 595.6561 | 경상약 추 | 부산치 | 동국한1 불 | 이탈 | 이탈 예상 | 예상 성공 |
| 594.7017 | 전북치 불 | 부산치 | 계명약 불 | 이탈 | 이탈 예상 | 예상 성공 |
표 해석)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듯이 입시를 보는 관점도 제각각일 수밖에 없으며
표본 분석을 하는 스타일도 다를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표본 분석을 할 때 내 앞에 있는 모의지원자들이 과연 정말 실제 지원을 하냐 마냐를 따지는 방식을 이용합니다(특히 쓰는 것보다는 안 쓰는 것을 더 집중적으로요)
그도 그럴 것이 모의지원에서 쓴다고 이미 나타나 있는데 쓸거라고 예상하는 것은 밸류가 떨어지는 작업이며
되려 모의지원에서는 쓴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안 쓰는 것을 솎아내는 작업이 더 밸류가 높기 때문입니다.
제 로직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저 표에서 606.4392점은 부산치 막날 모의지원에서
가군 강원수 합 나군 부산치 불합 다군 강릉치 불합 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저는 이런 지원자는 결국 실제 지원에서 부산치를 쓴다고 판단합니다.(이 판단은 실제로 맞아 떨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군에 안정적으로 박았으니 나군과 다군은 얼마든 질러도 되는 것이 납득이 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606.6356점은
가군 조선의 추불 나군 부산치 불합 다군 대가의 불합 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저는 이런 지원자는 결국 실제 지원에서 부산치를 안 쓸거라고 판단합니다.(이 판단은 실제로 틀렸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분은 정말 강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거죠)
가군이 추불 판정으로 애매한 상태이고 다군의 대가의마저 불합 판정을 받았으니 나군에 불합 판정을 받은 부산치를 지원한다는 것은 납득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러한 상식적인선에서의 직관이 과연 어느 정도로 통하는지 저는 매년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각잡고 한번 이렇게 정리해보네요(다만 자료가 부산치 하나이니 신뢰성이 떨어지겠네요)
이탈을 예상했는데 실제로 이탈을 한 것이면 예상 성공
이탈을 예상했는데 실제로 안착을 한 것이면 예상 실패
계산해보면 제 매커니즘의 확률은 70%를 살짝 넘는 수준이고
꽤 높은 확률을 갖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거창할거라기 보다는 그냥 당연한 수순의 직관이 통했다라고 보는 것이 맞겠지요
그러니까 이 사람 이탈할거 같은데? 라고 모의지원에서 생각했다면 70% 확률로 이탈한다는겁니다.
그렇다면 이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뽑아낼 수 있는데
604.3245점은 모의지원에서는 저 34명 중 20등인데
실제지원에서는 20등보다 더 높은 값어치를 갖는 등수라는 것입니다.
물론 저 모의지원에서는 코빼기도 안 보였다가 실제지원에서는 짠하고 나타나는 암흑 표본을 고려 안 했을 때이며
고려 하는 것이 신뢰성을 높일 수는 있겠으나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기에 컨트롤할 수 없는 영역에 굳이 머리를 꽁꽁 싸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내 앞에 있는 모의지원자들이 상식적인선에서 따져봤을 때 지원 안 할 것 같은 가나다 조합의 표본이 많으면 많을수록 펑크가 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매커니즘으로 부산치 펑크를 예측했고 당초 진학사가 컷을 607점으로 잡았으나 점공상 컷은 605~606이니 예측이 맞아떨어짐과 동시에 제 매커니즘도 빛을 발하는 순간이겠네요
다만 앞서 말씀드렸던 암흑 표본이 점공에 조금 많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당시에 어쩌면 정말 어쩌면 올해 부산치 컷은 앞자리가 5일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은 물 건너 갔지만요(이런 것은 인간의 영역이 아니라 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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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와 수고많으셨어요. 정성추
항상 감사합니다
사람들 생각하는거 다 비슷하더라구요
얘는 내일 업뎃때 저기로 빠질듯 하면 빠져있고
여기로 올듯 하면 와있고
정말 감명 깊은 댓글이네요 ㅎㅎ
그래서 그런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진학사를 일찍 사면 살수록 유리하다고 생각하네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