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고3 성적표 사진이 남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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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수능 이과(가형+과탐)로 응시해서 고려대 화생공, 중앙대 신소재, 인하대 공대 떨

2008 수능 문과(나형+사탐)로 응시해서 연세대 영문과, 서강대 경영학과 합
새삼스럽지만 가형+과탐→나형+사탐 도망가서 역대급 꿀빤 세대라는 실감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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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수능 이과(가형+과탐)로 응시해서 고려대 화생공, 중앙대 신소재, 인하대 공대 떨

2008 수능 문과(나형+사탐)로 응시해서 연세대 영문과, 서강대 경영학과 합
새삼스럽지만 가형+과탐→나형+사탐 도망가서 역대급 꿀빤 세대라는 실감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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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수능 등급제인데 상위권 변별은 어떻게 한건가요??
저땐 정시에도 논술이 있었음
수능보고 끝 이게 아님
아 면접 있다고는 들었는데 그걸로 변별했군요 ㅋㅋㅋㅋㅋㅋ
면접이 있었던 건 서울대랑 주요 의대 정도였고 나머지는 대부분 논술이 있었습니다.
서울대 같은 경우에는 1차에서 등급으로 2배수 컷하고 2차는 아예 수능 안 보는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해서 자체 논술 및 면접으로 상위 50% 뽑았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어쨌든 수능으로는 변별이 좀 어렵긴 했죠
전과목 1컷 걸리면 진짜 수능 만점 무적이니..
그래서 욕먹고 다음해 바로폐지한거지만
정말 저주받은 89년생이었죠…
당시 수능-내신-논술면접 다 준비해야 한다고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고 언론에서 많이 떠들었죠.
돌이켜보면 진짜 뭐하는 짓이었나 싶네요
저걸 어찌 다
전과목 1컷 걸리는 운 좋은 케이스도 있었겠지만, 실제로 제 주변을 보면 1컷에 1~2점 모자라서 2 뜬 학생들이 아주 많았죠. 그런 학생들 대부분이 다음 대선에서 노무현의 열린우리당이나 김대중의 민주당 대신 한나라당의 이명박을 찍었구요.
동기들 중에도 수능 등급제 때문에 09 수능 다시 친 친구들 많았습니다.
오 그게 표심까지도 연결이 됐군요
진짜 지금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제도긴 한듯요 ㅋㅋㅋㅋㅋㅋ
사설모의고사구나
저런거 왜 찍어놨대 개조또 의미없는데
당시 오르비는 문과 상위 1%, 이과 상위 2% 아니면 가입조차 할 수 없어서 인증용으로 찍어놨음.
근데 사설 의미없다는 건 동의함. 저게 사실 2007 수능 대비 모의고사였는데 내 기억에 전국에서 27등 찍었지. 근데 2007 수능에서는 언어 3 외국어 2 맞고 경희대 경영 추합했거든. 그 뒤로 모의고사 성적표 전부 찢어서 버렸는데 이게 구글 문서 드라이브에 남아있더라.
그래서 오르비를 옛날로 돌리자는 말이 있는거군요 옛날엔 엄청 다들 잘했나봐요
지금이야 아무나 가입하고 기간 경과하면 게시글 쓰고 읽을 수 있지만, 당시에는 저렇게 관리자 이메일로 최상위권 성적 인증 사진파일을 보내야 확인하고 정회원으로 가입시켜 줬습니다.
센츄 이상들로만 구성된 커뮤니티… 대단하네요
아하....전 다른사람꺼 퍼온줄 알았어요 미안합니다
형님,,

형님이 아니라 삼촌뻘 이상이겠지요...삼촌..
이제 조금 있으면 자식뻘 아이들 가르치게 생겼네요.
캬...
예? ㄷㄷ
솔직히 공부 잘한건 아니네요
그런데도 연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