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독학해도 되나요..?(진지)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77020218
3줄 요약
1. 독서는 역사 파트만 약한데 문학은 다 약함
2. 강기분 독서 들어보니 솔직히 시간낭비 같음. 근데 문학은 ㄱㅊ은듯
3. 근데 공부량이 부족해서 아무래도 이게 무지의 오만에서 나오는 자만함인것 같은데, 조언이 필요함
그냥 모든 과목 통틀어서 인생 살며 300시간도 공부 안해봤다가 이제부터라도 공부 시작하려는 예비 고3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공부량만큼 지금까지 국어 문제 풀었던건 60지문 남짓도 안될거고.. 그 중 독서는 걍 흥미삼아 문제 몇개 푼거 빼곤 제대로 공부한게 그저 아무런 정보 없이 그냥 시작했던 매3비 10일차(거의 역사/인문 파트만), 강기분 파트 10개가 끝인데.. 매3비를 하며 느낀건 ‘내가 추론이나 다른건 괜찮은데 역사에 많이 약하구나’..였고 강기분을 독서랑 문학을 둘 다 들으며 느낀건 ‘문학은 꽤 얻어갈게 많아보이는데 독서는 시간낭비인것 같다’.. 였습니다
객관적인 실력점검 겸 25수능을 한번 풀어봤는데..
독서는 26분(독서론 3분 기술 5분 역사 12분 인문 6분)
화작은 15분
문학은 36분(고전문학 17분 현대시 8분 현대소설 7분 고전시가 4분)
이러한 시간분배에서
독서 4틀(역사3 인문1)
화작 완맞
문학 2틀(고전문학1 시가1)
이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실 이후 찾아보니 1컷 95였던 시험이였던만큼 크게 맹신할만하진 않지만 결과를 종합해서 대략이나마 분석해보면 독서 중 역사에 12분 때려박고 3개나 틀린건 매3비 풀면서부터 느낀 고질적인 문제(쏟아지는 막대한 정보량 정리/처리 부족)라고 생각해서 대략이나마 ’이건 행동강령이 필요하겠거니‘라는 생각이 들긴 하나, 나머지 기술이나 경제, 법학 등에서의 추론문제는 대게 그읽그풀로 빨리빨리 다 풀린다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느껴져서(비단 이 문제들 뿐 아니라 이전에 풀어본 다른 지문들에도 근거했을때) 그렇게 큰 걸림돌은 아닌것 같은데..
그런데 이러한 와중에 강기분에서는 “지문 속 인과관계 파악하기, 선지 패러프레이징을 지문 문단 속 근거에서 찾기” 같이 굳이 그읽그풀로 이해한 내용 그대로 풀어도 될법한걸 “지문 속 근거“에 기반한 풀이를 너무 좋아해서.. 가령 “평등견은 자국 정체성도 중시하고 타국 문화도 어느정도 수용해!“ 이런걸 선지에서 ”타국에 대한 배타적 태도를 지양하고 조선의 독자성을 유지한다“라고 표현하면 ”타국에 대한 배타적 태도.. 어디서 나왔죠? 이 전전전문단에 A라는 사람이 주장한 문장에서 나온겁니다.“ 처럼 걍 선지를 곧이곧대로 해석하는게 편하지 굳이굳이 선지 단어까지 지문에서 근거를 찾나.. 하는 방식의 해설과 행동강령이 너무 시간낭비처럼 느껴졌습니다..
문학은 사실 고전문학부터 인물파악 단어의미 하나도 파악 안되고 17분씩 쓴거 보면 인강 필수라고 생각이 드는데.. 주로 지문 정보에 대한 추론이 변별 포인트인 독서에서 걸림돌이라 생각하는게 ‘역사’ 하나면.. 굳이 해야하나 싶기도 하다가도
내가 너무 오만한가? 이런 생각도 들고..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강기분 독서 6시간 하면서 유일하게 얻어올만 했던게 “지문 속 내용 그림처럼 도식화해보기”인데.. 쏟아져 나오는 독해 포인트 속에서 이런거 하나 얻으려고 6시간 진짜 너무너무너무 아까움 ㄹㅇ..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학 4등급만 받으면 2 0
쫀득하게 인서울 할 수 있는데
-
엘든링 왜 자꾸 멈추지 1 0
컴퓨터 좋은건데 씨발
-
목 졸라줘 5 1
켁켁켁 숨막혀 ㅜㅜ
-
시험지에 따라서 난이도가 가장 극단적으로 달라지는 번호같음....
-
개쉽게 풀리는데 이거 맞나
-
정시로 갑시다 8 0
내신반영을 노려서 내신 깡패 정시러
-
나왔어 12 0
다시감 근데 저게 왜 이륙햇냐
-
갑자기생각난썰 1 1
고1 2학기 학급회장선거때 후보가 2명이엇는데 그 친구들 둘이 합의하고 한명이...
-
그만하고 잘까 1 0
흐름이 끊겨버렷네
-
세기말 수능 1 1
200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
강은양t 0 0
현역 고3이고 작년까지 모고 3~4등급 나왔는데 지금부터 강은양t 들으려고 합니다....
-
2시열차 1 0
출발
-
지금 강민철 현강 다니고 있는데 저랑 너무 안맞는 느낌이 심하게 들어서...
-
뭘 해야하나요 0 0
이번에 고등학교 2학년 된 이공계 지망하는 지방 일반고학생입니다. 생기부를 제대로...
-
이게 오르비를 재밌게 오래하려면 10 4
수험생활을 지속해야 함
-
에ㅔㅔㅔㅔㅔㅔㄴ들리스레인ㄴㄴ 0 1
폴온마이헐트 코코로노 키즈니ㅣㅣㅣ
-
내 이상형 중단발에 속눈썹 1 0
-
우와 보추야동 많이떴다 2 2
보다자야지
-
심심한데 무물보 5 0
응애 나 아가학생
-
본인 물1 점수 꼬라지 0 1
3모 48점 (99) 5더프 47점인가였는데 시험이 어려웠어서 전국석차 30등쯤...
-
오후8시부터자다가깼더니 1 0
다시잠이안오네.. 비상..!!
-
생각나는구나
-
ㅇㄴ근데 0학점 패논패과목을 오ㅑㄹ케 빡세게시켜 0 0
그냥 좀 봐주면 안되나
-
시발점 한 다음 스블 0 0
고2이고대수 개념원리, 쎈, 고쟁이 했습니다개정 시발점 사놓은 게 있어서...
-
러셀 외부생 더프 성적표 0 0
문자로 발송되나요?? 아님 직접 찾으러 가야햐나요??
-
원래 사람은 별을 쫓아 달려갈 때 가장 빛나는 법이여설령 닿지 못할지라도적어도 내...
-
저걸 어케 함 진짜 와.. 원과목 중 생1만 수능공부로 안해봤는데 안하길잘한듯
-
시발 나 개폐급임 2 1
조별과제 하는족족 내것만 교수님 피드백 나오고 술처먹다 팀원들한테 자료 제출 개늦게하고 자퇴마렵다
-
딱 한 마디만 하고 자러감 9 3
미쿠 ㅈㄴ 예뻐어~~~~~~~~~~~~
-
중앙대 가기 59일차 3 1
안녕하세요 중앙대29학번 부산사나이 이동현입니다 음 오늘이 벌써 59일차군요...
-
이제 좀 자보실까 11 1
음음
-
리젠존나느리네 1 0
오르비망함?
-
너무멍청해짐 1 0
ㅜㅜㅜㅜㅜ
-
생윤 진짜 1도 모르는 쌩노베인데 누구 듣는 게 좋을가여
-
15살과 엄마 그 사이는 2 0
뭐라함 급함
-
대신 연세대 가겠다 선언
-
작년 10모 20번 0 0
이렇게 푸는거 맞나..?
-
위키하우 도움 ㅈㄴ 안되네 6 0
ㅗㅗㅗㅗㅗㅗ
-
새르비 할수록 4 0
헛소리가 늘어가는듯
-
아니 난 신라면 쳐돌이라 5 0
신라면만 먹는데….
-
내가사실은생명과학을좋아함 1 0
수능말고 그냥생명과학
-
. 11 1
-
님들 최애 과목 말해보셈 7 0
난 국어
-
님들 최애 라면 말해보셈 10 0
난 신라면
-
라면이랑 과자 안먹은지 6일차 2 0
후후
-
자지 버섯 4 0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온 버섯입니다
-
통합사회 미녀 선생님 0 0
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역사가 가나지문 말씀하시는거고 인문이 사회지문 말씀하시는건가요..?
타 강사 독서만 듣는건 몰라도 독학은 그 상태에선 조금...힘들수도
넵 맞아요..! 아무래도 1컷 95 시험에서 독서만 4개 틀렸으면 독학하기엔 좀 힘든 수준이겠죠.. 차라리 말씀처럼 다른 강사를 찾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