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1 국어영어노베 도와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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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사고 입학하는 예비고1입니다
수학은 선행도 많이돌리고 잘하는편이라 열심히 할거지만 어느정도 자신은 있음
근데 국어영어가 사실상 노베..중딩때 학원 안다니고 거의 혼자 함(중딩내신정도는 계속 잘하긴 함)
하 근데 이학교가 영어독해가 개어려움
둘다 고1꺼만 1뜨고 딴모의는 불안정한 수준 단어가 개약함
인강말고 문제집위주로 공부할려고 함 대강 커리 추천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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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영어 강사입니다. 밑에 가르치는 학생 중 전사고 학생이 있어 의견을 좀 남겨봅니다.
고1 것이 1등급이 뜨는 건 그래도 기본기는 있다는 의미인데
아시다시피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고1에서도 고3 수준으로 출제가 될 수 있는 게 전사고입니다.
현재의 수준이 정확히 어느정도쯤 되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고1모의고사뿐 아니라 고2 모의고사와 고3 모의고사도 한번 풀어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만약 고2/고3 지문 독해에서 어려움을 느낀다면
단순히 문풀 양치기보다는 영어 실력 자체를 기르는 게 더 중요한 시기로 보입니다.
영어실력은 운동으로 치면 기초 체력입니다. 내신이든 모고든 영어 자체를 잘 하는 사람이 크게 유리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내신 유형은 모고와 다르게 창의적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아서
기출 문제집을 통해 유형치기를 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출외에 고난도 독해문제집 많이 풀어보면 도움이 될까요?
첫째, 독해 '문제집'을 푸는 게 문제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독해 문제를 푸는 게 영어 실력 향상에 나쁘냐? 그런 건 아닙니다. 결국 도움이야 되죠.
그런데 전사고는 교과서보다 외부 교재/서적을 사용하는데 그 수준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그리고 그런 수준의 고난도 문장/학술적인 글을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려면 단순히 지문 양치기만 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라 체계적인 영어 공부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둘째, 일단 용어의 통일이 필요해 보입니다. 제가 공부하라고 말씀드리는 건 '문제집'이 아니라 '독해 교재[개념서/자습서]'입니다. 대표적인 교재로 천일문 같은 게 있습니다.
구문독해는 '푸는' 개념이 아니라 '공부하는[학습하는]' 개념입니다.
따라서 구문독해 교재들을 마치 문제집처럼 '푼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표현이 맞지 않습니다.
푸는 건 '문제집'이니까요. 천일문은 푸는 개념이 아니라 공부/학습하는 개념의 책입니다.
셋째, 인강 커리는 기본적으로 절평 수능 영어를 위해 압축된 커리이기 때문에 내신에서 불리한 부분이 있으며, 심지어 그 학교가 전사고 내신이라면 더더욱 불리합니다.
넷째, 그러면 어떤 교재나 강의로 공부를 해야 하느냐? 상기 말씀드린 이유(절평기조로 볼륨을 가능한 한 압축해야 함)로 수능 강의는 선택지에서 일단 제외됩니다.
어떻게 영어를 공부해오셨는지는 모르겠으나(모국어(영유)처럼? 아님 문법&구문독해로?) 문법&구문독해로 학습해오셨다면 제 커리큘럼도 방안이 됩니다.
제 커리큘럼은 압축을 하지 않고 영어를 가장 정석적으로 가르치는 커리큘럼이기 때문에 단순히 수능 뿐만 아니라 전사고, 자사고처럼 외부 수준 높은 지문/원서들이 사용되는 내신 시험에서도 기초 체력을 기르는 데에 높은 효율을 보입니다. 그게 수능에 포커싱을 맞춘 교재임에도 타 시험(토익/토플/편입/공시...)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나 대학 원서를 읽으려는 대학생분들이 학습하시는 이유이기도 하죠.
단, 제 커리큘럼을 탄다 해도 전사고 내신 수준을 쉽게 느낄 정도의 수준까지 단기간 내에 올라가는 건 어렵습니다. 물론 시작 지점(고1모 1등급)이 받쳐주니 변수는 되긴 하겠습니다만은 그걸 감안해도 전사고 영어 내신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많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