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있으면 N수가 쉬워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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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재수하면서
진짜 힘들고, 금전적으로 부모님한테도 죄송하고 해서
3수는 진짜 안 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달렸는데
여긴 분위기 자체가 다른 게 신기
그냥 1년 더 하면 되겠다~이게 좀 많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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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커뮤말고 현실을 봐야죠
그냥 이론적으로 1년만 더하는거니까 너무 간단하게 생각하는사람들이많음 ㅋㅋ +1해보니 더 못하겠는데
당장 여기 댓글들만봐도 ㅋㅋ
잘해도 당일 운이 크게 작용하는 시험이라 솔직히 잘하고말고를 떠나서 +1을 가볍게 생각하는게 신기함
실력으로 상쇄하면 되는 거지
그걸 실력으로 상쇄할 수 있던 사람들은 이미 성불 각 잡고 있을듯
n(>=3)수생 대부분은 사실 이미 여러번 실패를 한사람들인데 수능의 운빨겜을 상쇄할정도의 진짜 무지막지한 실력자들은 솔직히 그중 얼마나있을까싶긴함
사람마다 상황도 다르니 그럴 수 있지
n수 친화적인 커뮤 ㅇㅇ
아무래도 n수이신 분들도 많고 원래 경험도 겪어보고나면 좀 희석되니...
상대적으로 유복한집안이 좀더많은것같기도
관광이 많음
삼수 진짜 힘들거같긴해..
군대까지 생각하면 빡세긴 함
군대에서 보기 은은
고3때 오르비 본격적으로 하고 n수라이팅 당해서 재수함ㅋㅋㅋㅋㅋ
고12때 오르비 했으면 수시 포기하고 정시파이터 했을까봐 식겁하네
결과가 과정을 미화시키는 거죠 상위권들이 많다 보니까.. n수를 해서 성공할 확률 높은 사람들도 많고
결과 좋은 케이스가 넘치는 것도 한몫하는듯
오르비 부자집 많아요
맞음 ㅋㅋ 부모 빚 없고 노후준비 다되어있는애들이 대다수에 대학 등록금,월세같은것도 싹다 대주시니깐 20대 초중반에 돈이 1순위가 아니게됨
남들보다 몇년 늦더라도 학벌 올리는게 훨씬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듯
수능이 젤쉬움
여기 사람들은 다 잘해서 그럼 ㅇㅇ
그야 실력과 자본이 있으니.
커뮤에서까지 힘들어하면 너무 비참하잖아...
ㅋㄹㅋㄹㅋㅋㅋㅋ 근데 진짜 재수할때동안은 삼수 못하겠다 했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까 할만할지도 싶긴함
남자는 군대까지 하면 늦어지는건 맞긴함.. 삼수 + 군대 하니까 20대 4년 가까이가 삭제돼버림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적대를 계속 다닌 가능세계보단 나았겠지만...
근데 N수가 근래 들어 좀 쉽게 보여지긴 함
왜냐하면 5수 고려대생이 부모님들에게 유명해지고 나서
뭔가 N수가 좀 사회적으로 인용되는 분위기임.
학군지 아니더라도 공부 좀 하는 동네면 실제로 재수는 거의 필수고 삼반수도 널림
ㅇㄱㄹㅇ
미3누햄이 5수썰 평소에 유쾌하게 풀어서 그런가
n수의 무거움을 어느 정도 희석시키는데 일조하긴 한듯 ㅋㅋㅋ
대미누
별로 부모님한테 죄송하진 않음
직접 버심?? 적게 나가도 월에 몇십은 드는데
안 죄송한게 신기하네
목표만큼은 못갔어도 나름 객관적으로 잘한 것 같은데 니 수준이 그정도다 하고 있는거 듣고있으면 별로 죄송하고 싶지도 않음
의뱃인데 그정도면..뭐
잘하신 거 같은데 ㄹㅇ 그런 말 들으면 좀 그렇긴 할 듯
고3 제외하면, 스스로 돈 벌어서 한 거고...또 이미 대학 다니면서 하는 거라, 딱히 죄송하진 않네요. 오히려 메디컬 가서 부모님 호강시켜 드릴 생각 중 ㅎㅎ
군수 ㄱㄱ
수능이 은근 중독되고 재밌는 사람도 많음
특히 존못에 사회성까지 딸리는 찐따들은 현실에서 유흥 거리가 적어서 더욱 그래요
님왜저공겯하세요
너무아프다고요엉엉엉엉어
헤이헤이
헤이 헤이
근데 뭐 수능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고시류들은 n수가 기본이라서
돈과 시간이 충분하면 정신력으로 버텨야죠
ㅇㄱㄹㅇ 저는 수시러였는데 수능 보기 직전까지도 뭐 대박 터지면 최저맞춰서 의대 가는 거고 그저그렇게 나오면 걍 재수하면 되지 마인드였는데 막상 시작하려니까 친구들 다 성인되고 입시 떠나서 놀준비 돈벌준비 하는 거 보면 현타 씨게 옴
오르비영향일수도 있는데
장수생으로써 말해보자면 결과가 과정을 많이 미화시켜요 점수받고나서는 너무 힘들고 현타와서 와이거 다신 안해! 이렇게 생각해요 모두가…근데 그렇게 아무생각안하고 한달정도지나면 에이 그냥 조금 더 공부했으면 됏을거같은데… 아 뭐만 조금 올리면 될거같은데. 이런생각 스멀스멀들고 그 생각은 원서접수기간에 더 확실해져요 특정과목 한등급만, 어디서 몇점만 더 올리면 대학라인이 어디까지 높아질수있는지 다 보이거든요…
그러면서 그냥 한번더할까? 한번더하면 진짜 잘갈수있을거같은데 뭐는 유지하고 뭐만 조금 더 올리면 되잖아? 이런생각이 점점 굳어지죠. 실제 수능은 정말 운에 많이 좌우되고 실력대로 안나오는 경우가 정말 많다는걸 머리로는 아는데요…
그리고 대학라인이라는게 요즘은 진짜 의미없다는걸 머리로는 아는데 하도 어렸을때부터 스카이 서성한 중경외시를 어른들이 세뇌시켜놔서 그게 무슨 마약 종교같이 작용해요 취업생각해보면 한라인 낮은 대학 가는게 나은걸 아는데도 무조건 높은라인 학교를 고집하고 싶은거처럼요…그런식으로 수능이 중독되는거에요 중독성이 너무 강해요 수능은
주변에 오르비처럼 엔수하는 애들이 많으면 확실히 엔수가 조장되는것도 맞고요. 근데저는 원서접수기간에 내 대학 라인을 구체적으로 알게 될때… 이때 사람들이 엔수결심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어디까지 갈수있을지 가시적으로 보이니까…그게 사고를 마비시킴 저도 당장 대학라인 보니까 아 여기밖에 못가네 내가 이거 선택과목바꾸고 어디까지만 점수맞았어도 여기까지 가는건데… 이런생각 자꾸들음…이게 엔수결심으로 이어지는거임. 그리고 시간지나니까 ㄹㅇ 감정은 사라지고 결과만 남아서 이번수능시험도 그닥 안 어려웠던거같고…그닥 힘들지 않있던거 같은데… 그냥 한번더할까 이런생각이 쉽게들수밖에 없는듯
수능이 극상위권 성적은 못받아봐서 모르겠는데
1컷정도 실력을 원래 못했는데 공부해서 만들었다면 그날 멘탈,찍기싸움따라 너무 편차가 큼..
실력은 오르지만 성적은 주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