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과학 수능대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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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비고3 정시파이터들에게는 올해를 버리고 통사/통과 준비가 좋은 전략일 수 있음. 고3 정파는 이번 수능을 잘보든 못보든 한번 더 볼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 (못보면 대학 못갔으니까 재수, 잘보면 잘봤으니까 포텐셜을 확인했으니 반수)
2) 통과 수능에 무엇이 나올지는 지금 대한민국에 그 누구도 알 수 없음. 평가원조차 통과 수능에서 어떤 단원을 어떻게 낼지 알지 못함. 공개된 통과 시험지는 폰트, 형식조차 통일되지 않음. 아마 그냥 내신문제처럼 출제자 각자가 가진 문제은행에서 짜집기 한 것으로 보임. 그리고 어차피 예시문항 출제자들은 통과 수능 출제진과 일체의 관계가 없는 사람들임.
심지어 28년도 9월 통과 모고가 나오더라도, 그 출제진조차 수능 출제진과는 1도 관계가 없음. 통과수능 당일 전까지는 누구도 시험지의 개요에 대해 근거를 가지고 예측할 수 없음.
3) 교육과정이나 성취목표 표대로 공부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과탐 기준으로 지금까지 그딴건 수능과 1도 상관이 없었음. 예를 들어 생명과학1에서는 연관이 성취목표에 없음. 수능? 맨날 모든게 연관되어있음.
4) 통합과학/통합사회의 대학 반영 정책도 아직 나오지 않음. 유력한 경우의 수 중 하나는 "통과/통사 중 높은 점수 하나만 반영"임. 그런데 이 경우 정말 기괴한 일이 일어남
[시작] 통사가 통과보다 쉽기 때문에 사탐런 비슷하게 학생들이 통과공부를 포기하는 경우
-> 모든 수험생이 통과를 응시는 하기때문에 0점이 대량 발생함.
-> 통과를 공부한 사람들이 등급, 백분위, 특히 표준점수에서 말도 안되는 이득을 챙김
-> 통사 선택자(통사만 공부한 사람)은 통과 선택자(통과만 공부한 사람)을 절대로 이길수가 없음.
-> 통과런이 일어남
-> 이제, 통사 선택자가 압도적 이득을 챙김.
-> 반복...
[결론] 선택자가 적은 과목을 골라서 공부해야한다. 그런데, 모든 학생들이 그 생각을 하기 때문에 선택자가 적은 과목에 몰린다. 그런데 그러면 더 이상 선택자가 적은 과목이 아니게 됨.
사실상 가위바위보 예측이나 똑같음. 의미없는 카오스.
다만, 통과의 경우, 지금 과탐처럼 나오면 공부를 안하면 1문제도 못 건드리겠지만,
통사의 경우, 공부를 안해도 풀 수 있는게 몇문제쯤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좀 덜하지 않을까 예상은 해봄.
그럼 통과/통사를 둘 다 공부하는 것이 최적전략이냐?
절대아님. 개인 입장에서는 당연히 내가 잘하는 과목 하나만 파는게 최적전략임.
그런 개인의 최적전략이 모여서 집단에서 광기의 카오스가 일어나는 창발적 현상을 목도하게 될것.
5) 통과에는 무시무시한 단원이 많음
[1] 등가속도 운동, 자유낙하, 운동량/충격량이 포함된 역학
[2] 중화반응, 전자수, 화학반응
[3] 코돈과 염기매칭이 포함된 중심원리
[4] 다이오드 퍼즐
위의 단원들이 변별력을 담당할지 아닐지는 지금으로는 알 수 없으나, 만약 출제된다면 정말 많은 학생들이 고생할게 예측됨.
6)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나
나는 기존 물화생12에서 변별을 담당했던, 5)에서 언급한 요소들의 문제풀이 능력을 적정 수준까지 올리고, 단원 도처에 깔린 지구과학개념들을 "이해"하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함. 둘 중 하나를 고르는거임.
[1] 대비했는데 안나왔다. 억울하다. 나의 노력이 허무하게 사라졌다.
[2] 안대비했는데 나왔다. 망함.
아무래도 [1]이 좀 더 나은 시나리오 아니겠는가
7) 모든 학생들이 입시판을 떠날 때, 후회없이 최선을 다했노라 생각하기를 바람.
강남대성 정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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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고 통합사회 인강켰다.
와...28 볼수밖에없겠는걸
아 근데 통과는 문제 진짜 궁금하긴하네
문이과를 완전히 통합하려고 선택과목을 없애고 통과,통사를 수능에 도입한 것인데 만약에 대학들이 두과목 중에 하나만 반영한다고 하면 문이과가 통합된 게 아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