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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37 [1329252] · MS 2024 · 쪽지

2025-12-28 04:28:09
조회수 437

왜이렇게 오르비에 좋은 사람들이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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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감사해서 눈물이 나네… 너무 힘들고 까마득한 미래에 벌써부터 두렵기도 하고 입시에 대해 잘 몰라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알아나가야할지도 막막한데, 난 삼수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서 이리저리 발로 뛰고 몇 글자 간절히 도움 요청하면 대부분 너무 친절하게도 아무 대가없이 정보와 본인의 경험을 진실되게 조언해주신다.


본인의 일이 아닌데도 정말 귀찮을 텐데도… 나의 물음에 다정스런 마음씨로 답해주는 사람이, 가장 무섭고 많이 데여봐서 실망이 반복되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사람이 너무 좋다.


오직 사람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따스함이 있다.


나도 언제나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내가 받은 그 이상으로 돌려주고 싶다.


나의 물음에 귀찮음과 실익을 따지는 상대의 의도가 느껴질 때, 아.. 원래 사람은 이런 존재이지. 나 또한 저런 순간이 있을 거 잖아 하며 이해하고 알고 있음에도, 상대의 호의와 소중한 시간을 나에게 내어주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앎에도, 식어가는 온기가 느껴지면 상처를 받게 된다.


아직은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받을 위치가 분명하지만, 나에게도 누군가에게 입시적인 측면에서 대가없는 호의를 베풀어 볼 순간이 오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그 순간은 내가 만들어나가는 것임을 알기에, 반드시 성공한다.


27 수능은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순간으로 채울 것이고

채워야 한다.


오직 가능만을 생각하며 나아가자. 걱정하지 말고 그냥 하기.


너는 하면 될 사람이야! 좌절해도 괜찮아 다시 일어나면 돼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도 돼. 

모든 결과는 나에게 전화위복으로 돌아올 테니까.


또 다른 시작에 있어 도전할 용기를 내어줄 거야.


대신 멈추지만 마.


벼랑 끝에서도 마지막 남은 손가락으로 온 힘을 다해 버텨봐.


내년의 내가 지금 이 순간부터의 나를 반추했을 때 미소를 머금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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