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T] 아무리 문제를 풀어도 성적이 똑같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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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사인법칙, 코사인법칙이 뭐나고 물어본다면
뭐라고 답을 할 건가요?
공식만 떠올랐다면 아무리 공부해도 도형문제 틀릴 가능성이 높아요.
안녕하세요 오르비클래스 이대은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은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오답할 때 하는 실수
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틀리고 오답을 하더라도
머리에 남는 건 해당 문제의 풀이 외에 거의 없습니다.

아시겠지만 26수능 14번입니다.
오답률은 53%로 객관식 2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수능에서
가장 먼저 어려움을 느꼈을 첫 문제라고 판단합니다.
먼저 ebs에서 제공된 해설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보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시험을 방금 막 끝내서 풀이가 궁금하면 모를까
따로 공부하는 상황에선 이 풀이를 봐도
딱히 얻는 내용 없이 '아 이렇게 푸는 거구나'하고 끝나게 됩니다.
그럼 이렇게 해설지를 봤다면
다음에 다른 도형문제를 풀 때 어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결국 이런 방식의 학습은
기출문제를 풀 때나 N제를 풀 때나 전혀 차이가 없게 됩니다.
수능 기출 14번을 오답하고도
사인법칙과 코사인법칙은 언제 쓰이는가?
라는 간단한 질문에 대한 답도 하지 못하는 것이죠.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느냐?
결국 정답은 올바른 오답정리와 기출분석입니다.
특정 한 문제에 대한 해설을 이해함이 아니라
한 문제에 대한 경험이 다른 문제풀이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죠.
제가 만약 위 14번을 학생들에게 가르친다면

이렇게까지 내용정리를 할 겁니다.
풀이에 쓰이는 도구들을 최대한 일반화하여 행동강령 내용정리를 해야
일반화된 표현이 다른 문제에 등장했을 때
이번 경험을 토대로 올바른 풀이를 떠올릴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런 내용정리 후엔
문제에 쓰이는 논리과정을 정리하는 버릇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이것저것 시도하다보니 답이 나오는 것이 아닌
이렇게 풀 수밖에 없다는 확신을 갖는 연습을 하는 것이죠.
위 문제의 풀이논리를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렇게 기출분석을 완료하면
N제에 대한 경험 없이도 웬만한 문제는 충분히 풀어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26수능도 아무리 후하게 잡아도
오답률 1-3위 문제를 제외하곤 틀릴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1등급이구요.
올해 일년내내 기출분석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할 생각입니다.
현강에서만 강조하던 이야기인데
요즘은 기출분석에 대한 중요도를 많이 못 느끼는 거 같아요.
제 유튜브 댓글에도 최근에
어차피 기출에 주요 내용은 N제에 존재한다
라는 내용이 달렸는데,
그래서 N제가 아니라 기출분석을 먼저 제대로 해야 하는 겁니다.
제대로된 기출분석을 통해 모든 유형 및 조건별 행동강령을 정리해보세요.
이후에 N제를 풀어도 충분합니다.
행동강령 정리집을 수강생들에게 백과사전이란 명칭으로 제공하는데
그정도로 행동강령을 정리한다면
낯선 문제에서 익숙함을 찾는 게 훨씬 쉬워질 겁니다.
그럼 다음에 또 유익한 기출분석으로 돌아올게요 :)
생각보다 1년의 수험기간은 매우 짧고,
잘못된 공부방법을 진행하더라도 1-2개월이 지나기 전까진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이 티가 나지 않아요.
즉, 시간을 허비하고 뒤늦게 깨달았을 땐 이미 너무 늦었단 거죠.
가장 올바른 방법을 통해 최단경로로 성적을 올리시길 바랄게요. :D
다음에도 좋은 글로 돌아올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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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에 대한 자세한 기출분석이 필요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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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각 삼각형이 나오면 피타고라스, 외접원, 닮음 등의 개념이 떠올라야 하고 그중에서 풀이 논리를 정리해서 무엇을 적용해야하는가를 따지면서 기출을 풀라는 거군요! 행동강령처럼요맞습니다!!
기출분석을 철저하게 해서 결국 모든 유형별 행동강령을 따로 정리하시는 게 포인트!
잘 읽었습니다~
공허한 이유는 문제를 못 풀어서가 아니라 크리스마스에 애인이 아닌 문제를 풀어서 같아요 선생님....
그건 인정,,, 동지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