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T] 이번 수학 오답률 왜이럼?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76262025
이번 26 수능 오답률을 보셨나요?
1~3위까진 오답률이 납득이 가능한데 4위부터 갑자기 뚝 떨어집니다.
이상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이대은입니다.
오늘 글의 주제는 인트로 그대로입니다.
ebs에 있는 오답률 먼저 보시죠.
오답률은 선택자가 가장 많은 확통 기준입니다.

이번 등급컷은 러프하게 나누면
확통: 88점, 미적분: 85점
입니다.
그리고 오답률 3위까지 보면 96.7%입니다.
둘의 연관성을 봤을 때 1등급 컷에 걸리는 상위 4% 학생들은
대부분 같은 문제를 틀렸고,
상위권의 변별은 1~3위 중 어느 문제를 맞추냐로 결정이 됐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아무 의문이 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답률 4위가 갑자기 81.3%로 떨어집니다.
아시겠지만 2등급은 상위 11%까지죠.
확통 기준 2등급 컷트라인은 4점 4개니까
4위 문제도 89%의 오답률이어야 할 느낌일 겁니다.
현실은 19% 정도의 학생들이 4위 문제를 맞췄습니다.
4개를 틀리면 2등급 컷임에도 4위 문제는 많은 2등급 학생들이 맞췄다는 뜻이죠.
한마디로 요약하면 2등급인 학생들이 틀린 네 번째 문제는
같은 2등급 컷이더라도 다양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결론은 2등급 이하의 학생들이 4번째 이후로 틀린 문제의 난이도는
똑같은 문제더라도 누군가에겐 흔하게, 누군가에겐 낯설게 느껴지는
문제들인 겁니다.
이유가 뭘까요?
정답은 오답률 1-3위 세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문제들은
이미 기출문제에도 충분히 있는 문제들임에도
제대로 된 분석이 되지 않아 낯선 느낌을 받는 것이죠.
이번 시험지를 보시죠.
과연 오답률 10위까지 문제들 중에
이미 기출된 유형이 아닌 문제가 몇이나 있나요?
기출분석만 제대로 했어도
이번 시험에서 틀릴만한 문제는 21, 22번 정도가 전부입니다.
게다가 정말 N제에서만 볼 수 있을 것 같은 22번보다
기출에서도 보이는 조건들인 21번의 오답률이 높은 것을 봐도
기출분석의 중요성은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제가 수능 있던 주에 배포한 최종 기출 선별집에서
15, 20번을 포함한 꽤 많은 문제들이 수능에 거의 비슷하게 나왔기에
많은 문제들이
이렇게 뻔한 문제들임에도 학생들이 틀리는 이유를
시험장에서의 변수로만 원인으로 여겨서
'집모였으면 88점이다.', '호머식 체점' 등
이런식으로 가볍게 여기면 안 됩니다.
요즘 학생들을 보면
기출분석을 기출문제집 1회독 혹은 기출해설강의 완강
정도로만 가볍게 여기고
N제나 실모로 빠르게 넘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3점인 19번이 오답률 9위인 이유가
N제나 실모를 제대로 학습하지 않아서
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번에 제가 올렸던 글(https://orbi.kr/00075983320)을 보시면
고정 1등급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기출분석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 시험지를 기준으론
기출분석만 꼼꼼하게 해서
유형과 조건별 풀이법만 제대로 익혀놨어도
틀린 문제가 많아야 두 문제 정도입니다.
고정 1등급인 상위권은 N제와 실모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게 아닌 학생들은 기출분석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명심하세요.
상위권 학생이 공부하는 컨텐츠를 활용한다고
상위권이 되는 게 아닙니다.
상위권이 현재 상위권인 이유는
단순히 현재의 컨텐츠를 사용해서가 아니라
이전에 기출분석을 꼼꼼히 했기에 지금 활용하는 컨텐츠를 제대로 활용하는 겁니다.
본격적으로 2027학년도 시즌이 시작하기 전
제대로된 기출분석 계획부터 설정하셔야 합니다.
생각보다 1년의 수험기간은 매우 짧고,
잘못된 공부방법을 진행하더라도 1-2개월이 지나기 전까진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이 티가 나지 않아요.
즉, 시간을 허비하고 뒤늦게 깨달았을 땐 이미 너무 늦었단 거죠.
가장 올바른 방법을 통해 최단경로로 성적을 올리시길 바랄게요. :D
다음에도 좋은 글로 돌아올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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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인정합니다 미적 22 30번 빼고는 기출분석만으로도 다 맞을 수 있었습니다.
21번은 좀 연습이 필요하지만..
미적 92점이하면 기출하는것이 맞습니다
맞아요
다들 아니라고는 하지만 늘 무시받는 우리의 기출문제ㅠ
ㅠㅠ 사실 2이하면 기출문제 하는게 맞는데...유튜브만 봐도 n제 해야한다는 말이 많아서... 그리고 사실 기출문제를 제대로 해주는 강의가 없는게 문제긴해요 ㅋㅋㅋ
그건 그렇죠 ,,, 우선 1등급을 많이 포섭해야 강사입장에선 대입실적이 좋으니,,, 제가 장기 프로젝트로 기출분석을 깔긴 했는데 말이죠,,,ㅎㅎ 소심하게 홍보해봅니다?
어떤 강사님은 유형별로 문제풀고
암기하듯이 하는게.
시험장에서는 실제로 그리되않는다합니다.
정말 수능에 나오는 모든 변수의 유형을
달달 외우듯이.
정확한개념으로 풀지 못하는
3,4등급은 아무리해도 그등급.
기출제대로 강사가없죠.
현강도 1.2등급에 포커스.
이건 아니까 넘어가고 그래서
이리저리 답은 이겁니다.
문제풀이끝.
수학 하루 6시간씩 했어도.
4등급입니다.
러쎌 다니면서 문제도 많이풀었는데.
성적이 올라가지않습니다.
남들은 개념공부를 심화까지하라. 김지석강사님.
수학 개념을 충분히하고.
이대은강사님 유형을해도되나요?
이대은강사님은 개녕은 하시지않는다죠?
그럼 유형별 문제들만 파고들면될까요?
수학문제는
개녕을 완벽히 습득후 어떤 개념을
문제에 적용해서 풀어내느냐가 기본
아닌가요?
이대은강사님도 문제많이 푼다고되는거
아니라하시지만.
최석호강사님이란분은
3등급 메디칼가는 1년공부법이란 글까지
게시하며 수많은 문제를 풀라하시는데.
솔직히 이번 광주 만점자 최장우군도
개념의 완벽준비가 답이고.
수능공부 하루에 4~6시간했다고합니다.
도대체 머가 문제이고.
뭘따라해야할지 정말 미칠지경입니다.
결국 재수의 시간은 그렇게 순공을 늘리고
미친듯이 공부한 300일 이상에도 불구하고
끝났습니다.
형편없는 결과로.
이대은강사님 유형기출분석도
문제당 어떤 개념을 적용하는지
알려준다면 문제풀고 개념가르쳐준거.
아 이건 이개념적용.
그게 자기실력이 될까요.
국어는 철저한 개인공부로 이해독파.
수학은 완벽한 개념정리후 영원히
기억되는 개념의 구체화가 필요하지않나요.
해설보고 푸는 N제는 저도 많이풀 필요없을것같습니다.
애초에 문제이해와 적용개념을 명확히하지 못하니까요.
수학은 완벽한 개념확립이 아닐까요?
어떤 설대학생은 쎈수학 풀지않았다고해요.
문제집 보기에 어떤 개념을 적용할지가
나와있어서 자신의 고민으로
푸는게 아니니 자기것이 안된다고합니다.
강사는 많고 저마다 옳다고만하니
누가 3.4등급에 가장 최적화된 강사일까요?
솔직히?
안녕하세요 이대은입니다.
댓글이 길어서 한 번에 답을 드릴게요.
우선 말씀하신 강사분들이 하는 말들은 용어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의미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우선 제 관점을 이야기해드리면 제가 말한 '개념을 하지말라'는 건 말 그대로 개념 강의만 쫓지 말아라입니다. 학생들은 공부가 어려우면 회피하고 이해하기 편하면 좋은 수업이라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10을 배웠을 때 이미 7을 알면 모르는 내용이 3 뿐이니 그 강의를 듣는 걸 선호하는 것이죠. 에너지 소모가 덜하니까요.
그런데 성적을 올리려면 모르는 내용이 7이고 아는 내용이 3이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결국 3-4등급 학생들은 문제가 안 풀리는 게 가장 큰 이유지 개념을 몰라서가 아니므로 결국 아는 개념이 어떻게 문제에 적용되는지를 배워야 합니다.
제가 말하는 3-4등급에게 필요한 공부는 아래의 질문으로 대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함수의 최대최소를 구하는 메뉴얼을 아시나요?
아마 구체적으로 답이 나오긴 힘들 겁니다. 만약 답이 그래도 나왔다면
함숫값의 최대최소를 구하는 메뉴얼을 아시나요?
이 질문은 웬만한 상위권 학생이 아니라면 알기 어려울 겁니다. 이 정도로 구체적인 행동영역을 배워야 1등급으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이정도로 세부적인 유형별 풀이를 알지 못하면 유형정리는 의미가 없습니다.
전 이런 행동영역을 전부 이해하고 암기행야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하므로 해당 내용을 전달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수능후 너무 많은 강사님들 review 를 보다보니.
제 글에 실례되는 내용이 있었다면 미안합니다.
다만
3.4등급은 조금만하면 2등급은 최소.
좀더 노력하면 1등급도 가능하다고만
얘기들하시고. 재수해서 이대로만 하면된다고하는
재종.독학 학원들의 감언이설도 많고.
강사님들도 전쟁하듯이 서로 경쟁하는 그래서
덩달아 이거보고. 이학원가면 될것같은
묘한 광고에 현혹되기쉬운 젊은 인생입니다.
오늘 오르비 과외선생님들 올린광고를
보았습니다.
저마다 나는 1등급했으니.
내가 가르치면 5등급도 1등급.
그러나, 현실적으로 3~4등급의
뭔가 애매한 위치의 학생들은
스스로 노력할 자신은 있으나.
뭔가 뒤통수를 잡아당기는듯 섬뜩한
뭔가로 3~4등급의 깊은 늪에서 영원히
빠져나오지 못하는 저주를 뒤집어 쓴모양으로
말 그대로 현타만옵니다.
모든 강사. 과외쌤이 저마다 등급 올렸다고만하니
그럼 대한민국 수능서 등급이 뒤쳐지는
학생은
단지 과외.학원수강을 안받아서 그렀다는
결론일까요?
과외.학원.강사 모든 수단을 동원해도
안되는 학생들은 후기에 내놓지도 않는.
아무리 노력해도 뭔가가 부족. 또 부족함이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새겨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