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본 후 느낀점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76233441
![]()
내신이 밉습니다
갑자기 기분이 많이 안좋아서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등급의 문제는 아닌데, 얼마 전 본 한 과목에서 느꼈던 절대적 공부량의 부족이나, ’의문사‘ 라고 변명해보는 저의 바보같은 실수들이 참 후회되고 밉습니다. 원점수도 영 기대에 못 미쳐서 속상하고요 당연히도, 이 모든게 제 탓이긴 합니다. 스스로 자만하고 대충 공부해도 다 맞을거라 생각한 제 탓이죠. 시험의 난이도를, 부족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함부로 예상했던것도 잘못이었고요. 그 전날 유튜브 보고 티비 보느라 공부가 부족했던것도 제 탓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아직은 인격적으로 많이 부족한 사람인지라, 이번 시험 때문에 자존심이 구겨지는건… 솔직히 아주 많이 속상합니다. 믿던 도끼에 발등 찍히는 기분이라.. 또 평소의 저 자신에 대한 회의도 크게 들고요.
그러나 이런 실패 속에서도 뭔갈 느끼긴 했습니다. 느끼는 바가 없다면 이번의 좌절보다도 그게 더 큰 문제겠죠. 이젠 정말로 열심히 살아가야겠습니다. 더이상 하고싶은대로만 하고 살다가는, 안그래도 한없이 멀던 꿈과 더욱 멀어질 것 같네요. 정신 차리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계획을 세우고, 하기 싫을때 억지로라도 앉아보고, 매 순간 집중하며 살겠습니다. 지치고 힘들 때 한 번 더 펜을 든다면, 어제보다 더 나은 제가 내일을 살겠죠. 그렇게 매일을 살다보면 언젠간 꿈에 다다른 제가 보일거라 믿습니다.
쓰다보니 글이 원래 제목(수정했습니다)과는 많이 주제가 달라지고 의식의 흐름대로 써지긴 했다만,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글을 썼다고 생각해봐야겠죠. 비록 누군가는 그날의 실수로 넘어갈 만한 별거 아닌 일이라 말하겠지만, 저는 이 작은 실패라도 제 변화의 발판으로 삼으려 합니다. 이 글을 제가 자주 오는 이곳에 올림으로써, 게으른 제가 매일 이 글을 보고 오늘의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등내신 가지고 너무 오바한다 보시기보다 그냥 다짐으로 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0 XDK (+10,000)
-
10,000
-
수학 4등급만 받으면 2 0
쫀득하게 인서울 할 수 있는데
-
엘든링 왜 자꾸 멈추지 1 0
컴퓨터 좋은건데 씨발
-
목 졸라줘 5 1
켁켁켁 숨막혀 ㅜㅜ
-
시험지에 따라서 난이도가 가장 극단적으로 달라지는 번호같음....
-
개쉽게 풀리는데 이거 맞나
-
정시로 갑시다 8 0
내신반영을 노려서 내신 깡패 정시러
-
나왔어 12 0
다시감 근데 저게 왜 이륙햇냐
-
갑자기생각난썰 1 1
고1 2학기 학급회장선거때 후보가 2명이엇는데 그 친구들 둘이 합의하고 한명이...
-
그만하고 잘까 1 0
흐름이 끊겨버렷네
-
세기말 수능 1 1
200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
강은양t 0 0
현역 고3이고 작년까지 모고 3~4등급 나왔는데 지금부터 강은양t 들으려고 합니다....
-
2시열차 1 0
출발
-
지금 강민철 현강 다니고 있는데 저랑 너무 안맞는 느낌이 심하게 들어서...
-
뭘 해야하나요 0 0
이번에 고등학교 2학년 된 이공계 지망하는 지방 일반고학생입니다. 생기부를 제대로...
-
이게 오르비를 재밌게 오래하려면 10 4
수험생활을 지속해야 함
-
에ㅔㅔㅔㅔㅔㅔㄴ들리스레인ㄴㄴ 0 1
폴온마이헐트 코코로노 키즈니ㅣㅣㅣ
-
내 이상형 중단발에 속눈썹 1 0
-
우와 보추야동 많이떴다 2 2
보다자야지
-
심심한데 무물보 5 0
응애 나 아가학생
-
본인 물1 점수 꼬라지 0 1
3모 48점 (99) 5더프 47점인가였는데 시험이 어려웠어서 전국석차 30등쯤...
-
오후8시부터자다가깼더니 1 0
다시잠이안오네.. 비상..!!
-
생각나는구나
-
ㅇㄴ근데 0학점 패논패과목을 오ㅑㄹ케 빡세게시켜 0 0
그냥 좀 봐주면 안되나
-
시발점 한 다음 스블 0 0
고2이고대수 개념원리, 쎈, 고쟁이 했습니다개정 시발점 사놓은 게 있어서...
-
러셀 외부생 더프 성적표 0 0
문자로 발송되나요?? 아님 직접 찾으러 가야햐나요??
-
원래 사람은 별을 쫓아 달려갈 때 가장 빛나는 법이여설령 닿지 못할지라도적어도 내...
-
저걸 어케 함 진짜 와.. 원과목 중 생1만 수능공부로 안해봤는데 안하길잘한듯
-
시발 나 개폐급임 2 1
조별과제 하는족족 내것만 교수님 피드백 나오고 술처먹다 팀원들한테 자료 제출 개늦게하고 자퇴마렵다
-
딱 한 마디만 하고 자러감 9 3
미쿠 ㅈㄴ 예뻐어~~~~~~~~~~~~
-
중앙대 가기 59일차 3 1
안녕하세요 중앙대29학번 부산사나이 이동현입니다 음 오늘이 벌써 59일차군요...
-
이제 좀 자보실까 11 1
음음
-
리젠존나느리네 1 0
오르비망함?
-
너무멍청해짐 1 0
ㅜㅜㅜㅜㅜ
-
생윤 진짜 1도 모르는 쌩노베인데 누구 듣는 게 좋을가여
-
15살과 엄마 그 사이는 2 0
뭐라함 급함
-
대신 연세대 가겠다 선언
-
작년 10모 20번 0 0
이렇게 푸는거 맞나..?
-
위키하우 도움 ㅈㄴ 안되네 6 0
ㅗㅗㅗㅗㅗㅗ
-
새르비 할수록 4 0
헛소리가 늘어가는듯
-
아니 난 신라면 쳐돌이라 5 0
신라면만 먹는데….
-
내가사실은생명과학을좋아함 1 0
수능말고 그냥생명과학
-
. 11 1
-
님들 최애 과목 말해보셈 7 0
난 국어
-
님들 최애 라면 말해보셈 10 0
난 신라면
-
라면이랑 과자 안먹은지 6일차 2 0
후후
-
자지 버섯 4 0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온 버섯입니다
-
통합사회 미녀 선생님 0 0
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정말 힘들지만 꾸역꾸역 열심히 살아봐야죠.. 나아질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