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너무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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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소스라치게 놀랐던 마음이 ,술기운때문인지, 여전히 진정이 안되네요. 아직도 손이 떨리고 꿈처럼만 느껴지네요. 제대 후 독서실에서 이팠던 3개월이 헛수고는 아니었나봐요. 나도 할 수 있는 사람인가봐요.
+) 이 성적이면 어디 갈 수 있나요? 정시지원은 처음이라 감이 잡히지 않네요.
현역 (23수능) 32266 -> 제대 후 (26수능) 1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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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