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어의 모든것(표기/음운/형태/통사/어휘) 정리본 (학교문법을 위한 국어사개론)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75789879
학교문법을 위한 중세국어(찐막. 정말 죄송합니다. 의미론 추가했읍니다).pdf
국어사개론(고대국어_중세국어_오타수정).pdf
새로 올렸으니 고대 포함 파일로 보세요
(https://orbi.kr/00076902220/ 새 링크입니다. )
(맨 밑에 (추가)라고 하여 수정/공지 사항 등을 설명하였으니 반드시 참고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 글을 보실 분들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나름 열심히 정리한 자료를 공유하려 합니다. 사실 예전부터 생각했던 것인데 저 나름대로 국어사를 학교문법 수준에서 포괄적으로 다뤄 보고 싶었습니다. 그중 우선 가장 출제가 자주 되고 비중이 큰 중세국어를 먼저 작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아 제가 누구냐면 https://orbi.kr/00072750950 이런 거 쓰는 사람입니다. 전공자는 아니에요
최근 기출에서 장지문에 중세국어가 나오는 경향이 있고 3년 동안 수능에선 표기법(24: 용자례, 25: 예외적 표기법, 26: 문자의 음가)이, 학평에선 음운현상이 꽤 출제됐습니다. 어차피 일반적인 교재에선 다루지 않는 낯선 주제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 그래서 한번 지엽적인 거 모아서 써보 자 해서 중세국어를 죄다 넣었습니다.
서론이랑 국어사 연구, 계통은 그래도 흥미로워할 사람이 있을까봐 미리 썼습니다. 그건 걍 넘기셔도 됩니다. 수험생분들은 일단은 후기중세국어만 보시면 되는데, 저걸 뭐 외워야지, 깊게 찾아봐야지 그런 식으로 보시면 안 됩니다. 어디까지나 참고용이고 그냥 여러분들이 시간 빌 때 읽는 용입니다. 밥 먹을 때 읽거나 아니면 집 갈 때 읽거나 그냥 교양 언어학 책 읽는다는 느낌으로 쓰시면 됩니다. 이건 사실 수능 준비생보다 내신 준비생에게 더 좋습니다. 어차피 수능은 장지문에서 다 알려주거든요.
물론 27 수능에도 중세국어가 나오겠느냐 하면 그건 모르겠지만 그래도 낯선 주제에 익숙해지자 이런 느낌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건 나중에 완성하면 내년쯤 끝낼 것입니다. 언젠가 고대-중세-근대-개화기를 모두 아우르는 저만의 책을 써보고 싶네요
그리고 꼭 수험생분들이 아니어도 관련 업계 종사자분들(사설모의고사 문제 출제진, 교습자)이나 학부생분들도 참고할 만한 자료로 쓰일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전공자는 아니지만 기존에 여러 문법 책 및 논문을 읽어 왔고 취미로 오랫동안 공부해 왔거든요. 또, 교양용으로 국어사를 공부하고 싶은데 당연히 정설이 어떠한지부터 봐야겠지요. 그런 분들에게도 좋을 것입니다.
이런 국어사개론과 같은 글을 쓰는 건 일종의 저 나름의 자기반성이기도 합니다. 저는 커뮤니티로 언어학을 배웠고, 부끄럽게도 아직 확정된 설이 아닌 가설 단계에 머무른 설명을 오르비나 다른 커뮤니티에 사실인 양 얘기하기도 하였고 제가 잘 모르는 상황임에도 아는 척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한 태도가 반성이 되어 기초부터 파 보자는 느낌으로 개론서 등을 읽고 차근차근 공부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일단 이러한 개론서 일부분을 완성하였습니다.
이 글은 학교문법을 위한 국어사 글이므로 이 글을 쓸 때 가장 참고한 것은 고등학교 언어와 매체 교과서와 모의평가/수능/학력평가의 기출이었습니다. 출제/언급되지 않은 부분은 교과서를 고려한 개론서인 나찬연 교수님과 임지룡 교수님의 저서를 우선적으로 참고하였고 고영근 교수님과 구본관 교수님의 저서와 개론서 성격을 띤 국립국어원의 자료도 함께 참고하였습니다.
다만 개론서와 교과서가 다를 경우, 교과서에 우선하여 서술하였음을 미리 알립니다. 또, 주 독자층이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는 점에서(오르비 배포용이라) 평가원 기출이 최우선되기도 하였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참고로 임용 기출도 참고하라고 연도를 넣어두었습니다. 또, 최대한 학교문법에 기반하여 서술하고자 개론서와 다소 다르게 서술하기도 했습니다. 교과서의 기술 방식을 최우선으로 좇고자 하였읍니다.
다만 학교 선생님이 나눠 주시는 참고자료와 서술이 다소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점은 반드시 유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책은 참고용으로 읽으시면 됩니다. 내신용으로 보실 분들이 계실진 모르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이 점을 반드시 고려해주십쇼
아래는 제 책의 일부입니다.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고 반의 반도 못 끝냈습니다. 후기중세국어만 완성한 상태입니다.
뭐 다른 데 공유하셔도 괜찮습니다. 제 자료가 잘 활용되면 좋겠네요

표기법



음운론




형태론




통사론




어휘론(의미론이랑 좀 겹치는데 굳이 나누기 좀 그래서 걍 짬뽕했습니다)


이건 참고문헌입니다. 여기 있는 걸 모두 내용에 넣은 게 아니고 몇 개는 독자분들이 읽으시라고 참고용으로 올린 겁니다.

그나저나 관련 기출 넣다가 좀 귀찮아져서 몇 개 빼먹었는데 그것도 차차 다시 넣어보도록 하지요...


그리고 이런 식으로 기존 개론서/교과서 문제점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걸 고려하니 ㄱ 약화 부분을 좀 수정할까 싶긴 하네요. 좀 고민이 되는군요. ㄱ 약화 이 부분 쓰려고만 하루를 넘게 써서.
추가) 용언 활용 시 형태소 분석은 이형태를 기본형으로 어떻게 잡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 분석이 정답이 아니고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참고 바랍니다.
추가) 하이퍼링크 문제는 새 파일에서 수정하였습니다.
추가) '-오/우마'라는 종결어미는 통째로 보아야 하는데, 그 문제는 수정본에서 고쳤으므로 수정본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추가) 이른바 불연속 형태 내지는 불연속 형태소(discontinuous morpheme)에 대해선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 성조에 대한 논의는 보통 개론서에서도 다뤄지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고대국어까지 다 아우르는 것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성조를 꽤 깊게 다뤘습니다. 성조는 무시하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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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나중에 읽어보겟읍니다
개재밌어보이네
Thanks a lot knife noodle man
ㅈ까세요 아오
장난이고 근데진짜 중세국어 자세히 파기 쉽지 않은데
잘 읽겟음
감사하옵니다
칼국수맨은 야발 뭐지다노
추천 100번 누르고싶다

이번 내신범위가 고1 중세국어인데 참고해보겠습니다아니 아니 잠시만 기다려봐 고1 중세국어가 내신범위면 09? 아니 야발 09가 오르비를 해?
나 왤케 늙었냐
감사합니다
촘크래커
무슨 드립인지 이해 못 함
아래아 못읽어서
촘으로 읽기!

와 99페이지.. 진짜 언매goat..
평가원:이거보고 매체 11문제 풀로 내기로 했다.
개추출판각이다 출판각
오오!!
문법goat
진짜 고트인가
ㅋ극슈
.
ㄹ

아니 선생님마저 이러시면...대신 만덕코를 드렷습니다
오
27수능 언매 입문할때 볼겡ㅎ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칼국수하면 떠오르는 사람!!
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
감사해요칼국수맨
...
고마워요
칼사합니다
칼이 아니고 감이야 이 친구야
감도 맛있죠
...
노력 조아요
쉬라몬! 쉬라몬! 쉬라몬! 쉬라몬!
중세국어가 뭐지?
아오
논문을 쓰셨네 ㅋㅋ
좋아요.
김유범교수님의국어사가 오버랩되네요..
국문이나 국교 가실건가요?
저만의 꿈으로 간직할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가족의 여론을 고려해야 하다 보니...
그나저나 오버랩된다는 건 김유범 교수님 수업과 내용이 겹친다는 걸까요?
갑자기 만약 김유범 교수님이 이 글 보면 ㄱ 약화 왜 약화로 봤냐고 뭐라 하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유범 교수님께서는 예전부터 ㄱ 탈락을 주장하셔서...(김유범(2001)이라든가) 그리고 또 김유범 교수님께서는 워낙 고영근 교수님과는 반대되는 의견을 자주 펼치셔서(대표적으로 샤에 관한 문제라든가 불연속형태에 관한 문제라든가) 안타깝게도 김 교수님의 의견을 크게 반영하지는 못한...
역시 06이 아니였어 그래 66이 맞았다니까
06 맞습니더~
실례지만 , 25에 출제된 예외법 같은 경우 수능에 나오지 않았더라도 교재에 내용을 포함 시키셨을까요?
제 말은 수능에 나온 중세국어가 일반적으로도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들인지 궁금합니다!
중세국어를 최대한 공부해가서 국어 시간을 줄이려고 합니다.
네 예외적 표기법은 고영근 교수의 표준중세국어문법론, 구본관 교수의 한국어문법총론, 나찬연 교수의 중세국어의 이해, 임지룡 교수의 학교문법과 문법교육에 모두 실려 있는 내용입니다
이들은 임용고시 국어에 주로 참고되는 개론서로 모든 개론서에 공통적으로 실렸다는 점에서 중요한 내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차피 수능에 나오지 않았더라도 포함했을 것입니다. 물론 이 중요하다라는 것이 수험생보다는 고시생을 대상으로 할 때의 얘기지만요
대체로 개론서에서 공통으로 언급된 부분을 위주로 서술하였습니다.
참고로 표기법의 예외는 미래N 교과서에도 언급되는 내용입니다
제가 미래N 교과서 중세 파트를 봤는데
직접적으로 '표기법의 예외' 라는 주제는 안나와 있고
그냥 ' 용비어천가에서는 ~~~라고 표기되어있다'
이런식으로만 서술되어있던데 이걸 보고 예외법이
언급되어있다고 말씀하신건가요?
바쁘실텐데 죄송합니다 ㅜ
제가 "각주에서"라는 말을 빼 먹었네요
그 부분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 ㅋㅋ 아무리봐도 저 같은 초보 입장에서는 교과서 봐도 어떻게 수능에 연계?시킨건지 눈에 안들어오네요 ㅋㅋㅋ 교과서 말고 주신 자료와 임용고시? 자료 찾아서 대비해야겠네요!!
아 근데 그렇게까지 각 잡고 공부하시기보다 가볍게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어차피 장지문에서 다 알려주긴 하니까요. 비문학 하듯이 푸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해요. 그렇지만 비문학 풀 때도 익숙한 주제가 나오면 안심이 되니까 그냥 그 정도의 배경지식 가볍게 쌓아보자라는 느낌으로 읽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질문이있습니다!
학교 국어에서 소리는 형식이라고 배웠던거 같은데... 수능 지문에 소리는 내용이라고 준건 헷갈리게 하기 위함인걸까요?
형식과 내용은 상대적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소리와 문자"와 "소리와 의미"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소리와 문자를 따질 경우, 문자가 그 소리를 담고 있기 때문에 문자가 형식, 소리가 내용이 됩니다. 혓바닥을 입천장에 붙이고 터뜨리는 연구개 파열음이라는 소리를 나타내기 위해 ㄱ이라는 글자가 쓰입니다. 즉 그 소리가 글자의 내용입니다
그러나 소리와 의미를 따질 경우, 소리가 그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소리가 형식, 의미가 내용이 됩니다. 소리와 의미는 보통 언어의 특성 중 언어의 자의성을 언급할 때 주로 언급됩니다. 자의성은 가령, '나무'라는 소리가 '줄기나 가지가 목질로 된 여러해살이 식물'이라는 뜻을 나타낸다면 다른 언어에서도 '트리'라고 하지 않고 '나무'라고 불러야 합니다. 즉 소리와 의미는 필연적인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고, 형식(소리)과 내용(의미)는 임의적이라는 것입니다.
소리와 문자의 관계는 학교문법에서 크게 다루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트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