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수능 국어 17번 이의제기와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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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능 윤리학 칼럼이나 자료를 제작하였다보니 국어 17번에 대한 문의가 너무 많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외부 학술적 지식을 가져오지 않아도
논의가 되고 있는 정답 선지의 진리값은 현저히 떨어져보입니다.
이 말은 즉슨, 정답 선지에 이상이 있다는 것이 제 소견입니다.
어떻게 이상이 있냐고 여쭤보실 수 있지만
문제 제기를 하신 교수님의 의견서 (과학 철학계에서 꽤 권위가 있으신 분입니다)와
이를 대변하는 다른 분들의 이의 신청글에서
저보다 더 현명하게 작성해주셨습니다.
따라서 왜 이상이 있냐는 것보다는 제 소견을 정리하자면
1) 2026 수능 국어 17번 정답 선지에는 이상이 있음
2) 하지만 정답 선지라는 가정 하에 해석할 경우, 옳은 서술로 볼 수도 있음
3) 따라서 선지의 해석 차이에 따라 정오 시비가 생기게 된 것
4) 물론 평가원은 출제자의 의도 외의 해석이 가능한 경우를 철저히 배제해야 하였음
5) 따라서 이의 신청에 있어 타당성은 충분하다고 판단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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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전원정답처리되길ㅠ
물론 해당 판단에 있어 의견이 갈리는 양측의 주장을 대변할 근거를 충분히 읽어보았고,
글에서 언급한 '저의 소견' 역시 제가 평소에 연구하던 외부학술(이를 테면, 윤리형이상학 등이 있겠습니다)을 배제하고 수능 문제지에 제시된 지문과 <보기> 만으로 판단하였음을 전달드립니다.
만약 제가 외부 학술적 서적을 통해 생각했다면, 로크와 데카르트를 언급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수능 ''국어''의 측면에서 적합하지 않기에 이를 철저히 배제하였다는 점을 참고바랍니다.
마찬가지로 해당 선지에 대한 문제 제기에 대해 '외부 학술적 개념이 들어간 주장' 이라고 하기에는 그 어디에서도 외부 학술적 표현이 나오지 않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갑이 로크(경험주의)를 비판하고 있다거나의 내용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닙다.
정답이 없다는 논리 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불합리한 상황으로 유도하기위해 이상한 논리를 펼치는분들이 있습니다. 지지합니다.
출제원칙이라는측면에서 영어24번과 위제시글은 맥락을 같이합니다.
전원정답처리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