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육감이라고 해야하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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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수시 원서를 접수할 때 저는 패기롭게 '설마 2개 2등급을 못맞추겠어'하는 생각을 하며 고대 성대 서강대 중대 원서를 내려고 했는데.. 엄마 왈 '일단 2개합 5 최저인 건대를 하나 내봐라' 하셨습니다. 저는 절대 그럴 일 없다고 패기로운 원서접수를 끝냈는데..
정말 꿈같이 수능에서 2개 2등급이 안나오고 2개 합 5는 가능하게 되었던 그 순간..ㅋㅋ
재수를 하고 정시 원서를 어디 써야 하나 고민하면서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연대 화생공이 2칸 뜨길래 처음부터 접고 서강 화생공 고대 화생공 쓸까 아님 설대 농생대 성대 공학 쓸까 고민하던 중 엄마 왈 ' 그냥 연대 화생공 너보지 그래? 가군 안정이니깐 나군은 연대 넣어봐' 하셨습니다.
저는 깔끔히 그 말을 한 귀로 흘리고..ㅋㅋ 어제 발표난 걸 보니.. 추합권이더군요 ㅋㅋ
며칠 뒤 제가 공대에서 치대나 한의대로 생각을 바꾼 뒤 가다군 정해놓고 나군에 씹안정인 원광한을 넣으려고 마음먹었을 때 엄마 왈 '나군에 차라리 단국대 치대를 넣어봐.' 하셨는데 ..(물론, 저는 원광한을 냈습니다.ㅋㅋ)
어제 나온 결과를 보니 이것도 추합권이더군요;;ㅋㅋㅋㅋ
일부러 엄마한테는 단대치대 추합가능권이라고 말 안했습니다.ㅋㅋㅋ
뭐랄까.. 왠지 모르게 저희 어머니는 입시의 육감이랄까?ㅋㅋㅋ 그런 게 존재하는 듯 싶습니다. 어쨌든 전북치 포에버 붙어라 제발 ㅠ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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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일제 강점기에 어떻게 결혼 하셨어요?
님 조강지처도 어머니, 할머니 이실텐데...
갈때마다 한명씩있어 ㅂㄷㅂㄷ
모쏠이라니까 왜이러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를 구원해주실분 어디계신가 ㅋㅋㅋ
저는 어떤가요?
님 조강지처 돌아가셨을텐데
동성이면 게이득.ㅋㅋㅋ
미안 안될거야 아마 ㅋㅋㅋㅋㅋ
허.. 나는 수련을 위해 모쏠을 선택했다만...
그 나이 먹고서도 모쏠이라면 참 안타깝네
대마법사...
크리스마스에 메테오 시전하고 싶은데 배우고 싶네요.ㅋㅋㅋ
어머니...
저를 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못난 아들 불효해서 죄송합니다...
프사가... 오징어다..!!
ㅋㅋㅋㅋㅋ
어감이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우왘ㅋㅋㅋㅋ
ㅋㅋㅋ
어머니 컨설팅좀... ㅋㅋㅋ
단 틀리셨을 때 다같이 이사가야함
ㅋㅋㅋㅋ 그냥 툭 던지듯이 하신 말씀이라서 ㅋㅋ
Fait ver.어머니
초록불이 켜집니다..
집안의 평화가 찾아옵니다..
서울대 0원 연고대 0원 서성한중 0원
저번에 아는분도 주위에서 다안된다고 했던거 부모님께서 잘 지원해서 잘간경우 봤어요 ㅋㅋㅋㅋㅋ 은근 감각들이 있으신듯
어머니 말씀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깁니다~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