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학년도 수능 동아시아사(동사) 분석(문항 6~문항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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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해설)는 교과 외 내용(지식)은 배제하고철저히 교육과정(교 과서, EBS 연계 교재 내용)에 근거해서만 합니다.
문항 6.
처음 보자마자 분량이 긴 만큼 작정하고 낸 독해 문제라는 인상이 들었습니다.
되게 당황했던 게, 지문의 중간을 넘어 읽는 데도 각 국가들이 뭔지 도무지 가늠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마지막 두번째 줄에 “거란(요)을 멸망시키더니”을 보곤
지문을 역으로 추론하니 국가들이 도출되었습니다.
처음 당황한 것치곤, 역추론 및 지리 감각(지식)만 있으면 정답 도출은 할만하고
무엇보다 선지들의 내용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맞춤법상 ‘보잘 것 없는’ 표기는 틀렸습니다.
‘보잘것없는’으로 붙여 써야 옳습니다.

[26 9모]
9모에서 제일 정답률이 낮았던 7번 문항로 미루어,
거란(요), 송, 금, 몽골 파트가 어렵게 나왔거니 예상은 돼 있던 차였으나
이렇게 대놓고 독해로 치고 나올 줄 몰랐던, 나름 허점을 찌르는 문항이었습니다.
독해 연습(자료, 지문 분석)이 안 된 사람들은 애를 많이 먹었을 문항입니다.
문항 7.

사설 문제들에선 ‘임진왜란’ 파트가 뇌절이다싶게 비비 꼬게 어렵게 나왔을텐데
오히려 그런 대비를 무색하게 만들만큼, 굉장히 평이하게 나왔습니다.
단, 임진왜란이 ‘도자기 전쟁’이라는 개념을 모른다면 틀릴 문항입니다.
[21 수능]
혹시나 ‘이삼평’을 처음 봤다면, 반성해야 합니다.
기출에서 이미 나왔던 소재입니다.
문항 8.
[26 6모]
이 문항도 6모에서 분석을 철저히 했으면 쉽게 풀었을 문항입니다.
단 독해를 좀 더 잘 해야 하고,
특히 고려의 수도인 ‘개경’을 꿰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았다면, 문항 6(금, 송, 고려)와 비슷한 결로 은근 까다로웠을 법합니다.
문항 9.
조선 후기, 에도 막부 시기, 청 왕조 시기 문화 파트는 늘 그렇듯 거저 주는 문제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인식에 맞게 자료 자체는 너무 쉽습니다.
그러나 몇몇 선지에서, 마냥 거저 주지는 않겠다는 변별 의지가 있었습니다.
‘대의각미록’이 언제적 서적인지 은근 모르는 사람들이 있고,
특히 일본 국학을 허술하게 학습했고, 세계사 선택자라면
‘고사기’만 보고 낚였을 수도 있습니다.
고사기가 아니라 고사기‘전’입니다.
[23 수능]
고사기전 역시 기출 선지로 나온 바 있습니다.
문항 10.
[26 6모]
6모 19번 문제가 정답률이 꽤 낮았기 때문에, 도시 문제가 나올줄 짐작했습니다.
‘광저우’를 정답으로 삼은, 현행 교육과정 기출은 없다시피 했었고,
특히 지도(지리)에 취약한 사람들이 많기에, 정답률이 높지 않을 문항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9모 분석을 철저히 했고, ‘이 도시’가 광저우인 것만 안다면
지리를 잘 모른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습니다.
9모에서 광저우의 위치를 대놓고 미리 알려줬습니다.
[24 수능]
24 수능에서 마카오 찾기 지도 문제로 피를 봤다는 응시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 이번에도 변별력을 확보하려 지도 문제를 출제한듯 합니다.
고득점을 노린다면 교과서, EBS 연계 교재에 있는 지도 지명, 위치를 다 외울 각오를 해야 합니다.
역사(시간)라는 학문은 지리(공간)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맞기는 합니다.
시간과 공간은 '시공간' 속에서 함께 변화해 왔기 때문입니다.
참조
> 26학년도 수능 동아시아사 분석(문항 1~문항 5)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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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는 6번 풀 때, 나라 특정을 못해서 저 문제만 틀렸거든요. 왜냐면 ... 금나라는 만주에 살지 않았나? 왜 바다 모퉁이에 살았다고 해? 본국은 북송 같긴 한데 육지로 연결되어 있는 한반도를 왜 바다 건너라고 지칭해? 바다 건너면 일본?... 이러다가 특정을 못했어요 ㅠㅠ
"거란(요)을 멸망시켰다."에서 금, 송을 특정 지울 수 있고, "바다 모퉁이"에서 중원의 송보단 금이라고 특징 지울 수 있습니다.
금을 세운 여진족은 만주 내륙 뿐만 아니라, 동해가 접한 연해주, 동해가 접한 함경도 쪽에도 분포했습니다.
즉, 고려 윤관의 여진 정벌(동북 9성)을 알아야 하는 것도, 본 문항 풀이의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