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균T] 대수능 피드백! 종합 평가: 1등급 4.5~5.5% 잘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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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성균 선생님입니다.
( 이 분석은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학생들의 결과에 입각해서
전달해드립니다. ]
저는 100점 나왔습니다.
쉬운 건 아니었고 32번 33번 문제에서 거의 4분씩 썼습니다.
정답지 세분화해서 분석하느라 시간을 많이 썼습니다.
순서 문제 두번 검토하였고
나머지는 그냥 어렵지 않게 풀었습니다.
아 ! 40번도 시간 많이 썼습니다.
올해 수능 시험지를 보고 바로 풀어본 다음에
분석을 완료해서 글을 올립니다.
1등급 고정 학생들에게 해깔리거나 어려운 문제는 32번, 33번 정도 입니다.
그외의 문제는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이지만
2등급 기준 24번, 34번, 37번 이 추가될 수도 있겠습니다.
분석을 시작하겠습니다.
1)
18번에서 20번까지는 핵심 지문으로 정답과 일치되는 표현이 등장해서
정답을 선별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2)
21번 문제 역시도 매우 무난하게 나왔습니다.
문두와 밑줄 아래에 정답을 암시하는 표현이 그대로 등장합니다.
3)
22번~24번
22~23번은 본문에 있는 표현을 그대로 사용해서 문제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려움이 없이 맞출 수 있습니다.
단 24번은 본문에 정답을 암시하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그대로 답으로 표현한 것이 아니라
동의어를 활용해서 정답지를 구성했습니다.
즉 본문에 있는 단어로 오답을 만들고
본문에 있는 단어의 동의어로 정답을 만들었습니다.
이 유형은 제가 제작해서 올려놓은 문제와 일치하네요.
24번 문제는 동의어나 같은 의미에 표현을 이용해서
난이도를 올리는 것을 선택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대로 나왔습니다.
1% level up 모의고사를 풀어보신분들은
분명하게 감을 잡으셨을 것 같아요.
저도 이 유형이 그렇게 나왔다는 걸 바로 알았습니다.
킬러 문제가 없다는 것은 고난도 지문을 배제한다는 것입니다.
쉬운 단어로 구성한다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해석 자체의 이해가 쉽지 않고 간접적인 표현을 씁니다.
그래도 쉬운 건 쉬운 거지요.
그래서 정답지에서 난이도를 높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정답과 단 하나의 매력적인 오답을 피하는 것만이 핵심이죠.
그것 때문에 AI로 문제를 만드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이번에 전국 사설 모의 쪽에 문제들을 다 풀어봤는데
전부 고난도 지문 형태로 문제를 내려고 노력을 하더군요.
그래서 올해 수능과 기조가 조금 안맞았다고 저는 평가합니다.
물론 올해 분석을 하고 나면 바뀌겠지요.
손으로 문제를 만든다. 전문가들이 오답과 정답을 미세하게 선별해서 만들어야
수능의 유형과 비슷해질 겁니다.
4)
어법 ) 제가 가장 많이 제작해서 만들었던 문제가
동사와 ~ing 구분하는 문제
동사의 단수 복수 였습니다.
모든 제작 문제의 98%는 전부 이 문제였습니다.
학생이 만약 어법을 모르면 어떤 걸로 찍을까요 하길래...
세줄 이상 쉼표 뒤에 ing 나오면 그건 정답이라는 거다.
모르겠으면 그걸 찍어라고 했는데 .. 그대로 나왔네요.
아직 어법 틀린 학생은 확인된 바 없습니다.
5)
30번 문제는 밑줄 바로 아래줄과 밑줄 지문이 연결되는지 안되는지에 집중하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어렵지 않게 출제되어 1,2등급은 쉽게
3,4,5등급은 해석때문에 눈에 잘 안보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6)
빈칸은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본문에 난이도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31번은 빈칸 바로 아래에 정답을 암시하는 동일한 단어가 있었습니다.
그러니 별 문제가 없습니다.
32번과 33번은 오답과 정답이 미묘하게 다른 표현이 하나 담겨있어서 구분이 됩니다.
저는 33번과 34번을 오답을 하나 미묘하게 내서 선별하는 문제로 낼 것이라 예측했는데 32번과 33번이 그렇게 나왔습니다. 33번은 본문 첫째줄을 잊으면 오답 고르죠.
제 개인적으로는 34번이 훨씬 더 쉬웠고 33번이 정답 선별은 첫째줄이 핵심이었어요. 그래서 아래쪽에 집중하면 (긴장해서) 더 난이도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7)
35번 문제는 긍부이든 소재이든 아주 무난하게 선별할 수 있었습니다.
8)
36번 은 어렵지 않은 글입니다. 37번은 36번보다 조금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저도 글 마지막에 however , still, yet 등장하는 문제를 많이 냈습니다.
그 때마다 여기를 읽어보고 마지막에 놓일 수 있는지
아니면 새로운 소재가 나와서 끝에 두면 안되는지를 꼭 확인하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소재, 소재의 전환 글들이어서
마지막에 B 나 A를 위치시키지 않는다가 핵심이었습니다.
그게 되면 정답을 맞추는 것은 쉬웠습니다.
왜냐하면 글의 시작점이 분명했기 때문이지요.
9)
38번은
예를 들어가 두번 연속으로 나오면 안된다는 문제를 낸적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 부분에 대해 따로 연습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이번 수능에 나왔네요.
아주 좋았습니다.
정답을 1분도 안되어서 찾았습니다.
39번의 경우도 위 아래 소재가 달라지는게 정답이었습니다.
위에는 현실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게임의 세계 the game 의 등장.
이번에 문장 삽입에서 저희가 연습한 것
그리고 변형문제로 집중적으로 만든 것이
새로운 소재의 등장을 박스에서 잡아내는 것.
그래서 소재가 달라지는 부분을 잡는 것과
긍정 부정이 바뀌는 부분을 잡는 것이었습니다.
이 부분이 많이 똑같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10)
나머지는 1등급에게
무난한 문제들이었습니다.
변수는 수능에서는 어렵게 느껴진다는 것.
총평을 하자면 9월과 비슷.
어렵지 않았습다만
1~2등급 학생들은 무난하게
자신의 점수를 유지할 수 있었던 수준입니다.
고난도 문제는 4문제이고 중고난도 2~3문제
총 10점 ~ 16점 정도이니
듣기를 다 맞고 평소 1등급 나온 학생들은
1등급이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긴장많이해서 지문 안읽히면 2나오겠죠.
난이도 조절은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그래도 절평인데.... 좀 쉽게 내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정도면 5.5%에 마이너스 1% 안에 1등급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입시준비하고 열심히 시험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가르치고 문제 만드느라 이제 조금 쉬고
다시 내년 문제들을 제작하려고 합니다.
모두들 원하는 만큼의 성적들 모두 이루시길 기원하며
이상
신성균 선생님 이었습니다.
p.s 그래도 절대평가과목인데 1등급이 6%는 넘겨야 되는거 아닌가요.
작년에 의대생 많아서 1등급이 6% 대 인건데.. 올해는 의대생이 많지 않으니 당연히 난이도를 조금 낮췄어야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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