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아시는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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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번에는 라디오극의 일부를 들려 드립니다. 잘 듣고 물음에 답하십시오.
효과음 (바람소리 쉬익~)
해설: 태양이 작열하는 사막에 한 시인이 쓰러져 있습니다. 나태한 자신을 벗어 버리려 사막에 왔던 시인. 그러나 지금은 지쳐 일어날 수도 없습니다.
낙타풀: 여보세요, 여보세요, 일어나세요.
시인: (정신 차리며) 누구신지?
낙타풀: 전 낙타풀이에요.
시인: 어디 있나요? 모습을 보여 주세요.
해설: 시인은 머리 위를 올려다보았습니다. 그곳에는 작은 덩굴풀 하나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시인: 아! 놀랍군. 난 이 사막엔 생명이 없는 줄만 알았는데. 정말 반가워.
낙타풀: 아저씨는 뭐하시는 분이에요?
시인: 난 시인이란다. 내가 사는 곳에선 유명한 사람이지. 마음속에 스민 신비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섬세한 언어에 담는 일을 해. 네가 하는 일도 좀 얘기해 줄래?
낙타풀: 정말 멋있군요. 음, 제가 하는 일은요, 이 사막에서 자라는 거예요. 뜨거운 태양 아래, 목을 적실 빗물도 거의 없지만, 전 이 사막에서 사는 것이 좋아요. 가시가 덮인 우리 몸도 사막의 기후를 견뎌 내기 위한 거죠. 흔한 일은 아니지만 길을 잃고 쓰러진 나그네들과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요. 지금처럼요. 전 그들이 다 제 길을 찾았으면 해요. 참, 굶주린 낙타들에겐 우리들이 양식이 되기도 하죠. 낙타들이 저흴 보고 반가운 콧소리를 터뜨릴 땐 우리들 마음은 무척 따뜻해지고 행복해진답니다.
시인: 낙타풀아!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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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낙타풀아! 너는 ( ) | ||
① 신중하게 처신하는구나.
② 친절한 마음을 가졌구나.
③ 어려운 환경에도 잘 적응했구나.
④ 자신의 삶에 만족할 줄 아는구나.
⑤ 남을 위해 기꺼이 희생할 줄 아는구나.
답은 1번입니다. 이때 현역이였는데 벌써 세월이....감개무량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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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에 듣기가 있던 시절이면... 선생님...
듣기평가 음성이 너무 아련해서 다들 웃었더랬죠. 벌써 20년 가까이 되는 이야기....OTL..
하지만 아직은 젊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ㅡ,ㅡ)
네?
(ㅇㅡㅇ) 시간되시면 나우누리에 검색해보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