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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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는 결혼을 해야만 한다 이런 압박 받고있는분 계신가요?
저같은 경우 장남인데다 아들이 하나뿐이니 부모님은 당연히 첫째고 아들인 제가 대를 이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시는지라 아직 아재가 아님에도 알게 모르게 이런 압박을 받고 있네요.
심지어는 고등학교때 제가 누구 사귄다는걸 아시고는 그 집안에 대해서 엄청 꼬치꼬치 물으셔서 당황했던 기억도 있고(지금에 와서야 그때 그게 조금은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요즘도 맨날 사귀는 아가씨 없냐 입시도 끝났는데 여자도 좀 만나봐야 나중에 손주보는 나이가 빨라지지 않겠냐 그러시니 듣는 입장에서는 흠...좀 피말리는 부분입니다.
아니 연애든 뭐든 일단 힘이 있어야 하는데 다 귀찮은지라...근데 장남이라 대는 이어야 한다 이런 압박은 있지...수험생활때 나 여기보다 낮은데 가면 어떡하지 하는 고민보다는 아직 정도가 약한데 그래도 고민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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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그고민 앞으로 점점 심해질듯 힘내세요
휴...ㅠㅠ이게 한두해 하다말 고민이 아니란건 직감하기에 착잡하네요
어른들의 푸시가 좀 부담스럽긴 할거같아요 벌써부터 결혼얘기라니 와,,
그래도 언젠가 좋은 사람만나겠죠 뭐 좋게 생각하세요! 넘 스트레스 받으시지 마시구 ㅠ
말씀 감사드려요. 부모님이 그러시는것도 이해는 가니 원만하게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저희가문 성씨 유일한 남자 핏줄입니다만.(집안에여자가 유독많아서인지) 상대가 완전좋지 않으면 안할거임.
사실 호주제도 폐지된 마당에 여자가 대를 잇는게 금기 이런건 절대 아닌데...아직까지 인식상으로는 남자가 대를 이어야 한다 이런게 강하나봅니다. 저희집하고는 분위기가 많이 다른가 보네요.
제 본인 의사를 중시하십니다.
게다가 이전에 자식 낳는이유는 농경사회때 일손 필요해서 많이 낳던건데 말이죠. 그걸 굳이 요즘사회에서 이어나갈 이유가..
약간 생명책에 나오는 종족번식 이런건거같아오. 남자 대가 끊어지만 안된다 이런...저로서는 이해는 해도 공감은 안가는데 제 아버지 세대때의 사고로는 그게 당연시되는거다보니 그러러니 해야되려나 싶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