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10덮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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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eltmacht입니다.
오늘 저희 학교에서는 10월 더프리미엄 모의고사 응시가 있었습니다. 왜 정규시행일에는 보지 않다가 오늘 보게 됐을까요?
이는 역시 전라도 이슈 때문으로, 전북교육청 관할 지역에서는 전날 전북교육청 모의고사(=이투스) 응시가 강제되었기 때문입니다. 모고를 이틀 연속 볼 수는 없었던 것이지요.
사담은 여기까지고, 결과는 여기 있습니다.
언매 98
미적 96
영어 100
한국사 50
경제 45
정법 43
언매) 20
옥소전 AB 문제 틀렸습니다. 제가 원래 인물의 발화 의도 파악에 약합니다.
이번 더프 국어는 독서 지문이 다 쉬워서 시간 잡아먹는 문학에 박을 시간이 많았던 게 핵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능도 기조가 이러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미적) 21
21번 왜 틀렸냐면…g(x)=0, a=2 다 구해놓고 최고차항 계수까지 15/8로 구한 다음에 함수 계산을 실수했습니다 ㅠㅠ
28번도 거진 찍맞이라 실제 실력은 92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공통 모든 문제가 적절한 난도로 출제되었고 전체적으로 평가원 기조가 잘 반영되었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미적분은 28번 문제의 난도가 독보적으로 어려웠으며, 제한 시간 내에 해결하기 어려운 수준이었습니다.
영어) -
할 말이 없습니다. 순서 문제 답이 똑같은 거 정도?
경제) 8, 12
너무 충격적인 결과!!! 탐구 50 50을 노리던 저는 절망하고 말았습니다.
8번은 ‘원하는 상품만 골라서‘를 읽지 못하고 A B C 세 개 선택하는 가능성이 있다는 걸 인지하지 못해서 틀렸습니다. 문제 읽기에 대한 반성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12번이 정말 반성해야 할 부분인데…얘는 계산을 다 해놓고 시간 없다고 선지판단을 개같이 해서 정답 바로 앞에서 틀렸습니다.
18번 풀 때도 누가 어디에 특화하는지 기회비용 증감 이용하면 될 걸 너무 꼬아서 가고, 20번은 아예 발문 보고 이런 쓰레기들 ㅉㅉ 하면서 찍었습니다.(더프는 5찍이라는 불변의 원칙이 오늘도 승리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보통의 경제 모의고사를 풀 때와 다른 난이도에 긴장한 것은 물론이고 과도한 시간 압박에 오히려 맞힐 수 있던 문제를 틀린 면이 큽니다.
정법) 5, 11, 17
5번 같이 내각제에 여대야소 조건을 주고 생난리를 치는 이상한 문제는 안 나올 거니까 걱정할 것 없습니다. 정부 형태 변경이 2회일 때 t와 t+3 정부 형태가 같다는 점만 잘 이해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11번은…ㅠㅠ 제가 글을 제대로 안 읽고 ‘어 왜 지문에 A가 없지?’ 한 다음 지문의 전체적인 내용으로 찍은 기억이 납니다. 글을 제대로 읽어야 문제를 풀지!!!
17번은 5번보다 심한 사설틱 문제입니다. 수능날 어떤 구가 기초자치단체고 어떤 구는 아닌지 물어볼 것 같나요?
그리고 경제는 난도와 별개로 문제들이 나쁘지 않았는데 정법은 유독 퀄리티가 떨어집니다. 소년법 문제에서 ’가정법원이 을에게 형사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더라도’ 같은 선지요. 가정법원이 애초에 형사미성년자에게 형사처벌이 필요하다 같은 판단을 하겠습니까???
물론 지금 43점 맞아놓고 넋두리 하는 거 아니냐고 하면 할 말이 없긴 하지만 그외에도 지적할 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9번 문제 ㄱ 선지에 갑자기 곧 있으면 민주당이 개정한다는 재판소원 조항 문제도 그렇고 평가원이 안 물어보는 이유가 있는 것들로 변별하겠다는 의사가 딱 보입니다.
결론: 더프 탐구는 더프일 뿐, 4교시까지 집중력 유지할 방안 모색, 문제 제대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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