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모3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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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문제 답을 2번골랐는데요. 1번이 오답임을 파악못하기도 했지만, 2번의 선지가 정답이라고 생각하기도했습니다. 먼저 2번선지에서 '금오산 푸름을 보며 충신을 연상'한다고 했는데 저는 이것도 읽으며'아니지 않나?'고 생각했는데요. 금오산을 보고 충신이 멀었거늘 어찌 저리 푸르냐고 생긱한건 맞지만 뭔가 '연상' 이라는 표현이 애매했고 검색해보니 위키백과에서 '연상은 어떤 대상에 대한 유사성과 인접성을 근거로 한 사물의 심성을 다른 사물에 투영해 새로운 심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라고 나와있더라고요. 제가 생각한 애매함의 이유를 정확히 말하고 있었습니다. 금오산과 충신사이에 연관성이 있는건 아니잖아요.
또한 '전려에 돌아와도 성경현전 헤쳐놓고 읽는것'이라고 선지2가 말했는데 나지문 읽어보면 '동문에 괘관하고 전려에 돌아와서 성경현전헤쳐놓고읽기를 파한 후'가 병치되어 쭉 나타나는데요. 파한 후 이전에 이미 속세에서 나와 자연으로 간얘기를했고, 화자가 벼슬을 그만두고 자연으로 간얘기를 앞뒤로 쭉하는 맥락으로 보았을때 '성경현전 헤쳐읽는'건 속세에서의 생활을 말하는거고, 자연으로 오며 이를 파했다.가 올바른 해석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추가적인 설명도 없는데 (굵은글씨가 어디서 끊겼냐와는 관계없이) '전려'에 돌아와서도 '성경현전헤쳐놓고읽는다'는 것은 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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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분당에서 학원강사중인 제이원투입니다. 학생들이...
글쓰는거 보니까 왜 2번을 골랐는지 알것 같은 느낌
파하다는 하던일을 마친다는 뜻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