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늦은 나이 메디컬(약대) 위한 N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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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금 쓰는 글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적어봅니다. 결론은 N수 결심에 대한 고민으로 제 사연을 적고 최종 조언을 듣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마지막 문단 최종결론)
저는 21학번 현역 수시로 국민대 공대를 다니고 있습니다. 작년인 24년에 전 군대 3월 전역 후 2학기 복학인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약대 진학이라는 큰 목표가 생기게 되었고 3월 전역후 바로 잇올에 들어가 독재를 하였습니다.(군대에선 수학 시발점만 한 상태) 현역 때(통합이전 수능, 수학 가나형) 정시는 생노베, 공부를 기출조차 제대로 안했고 특히 국어는 엄청 못했습니다.(21수능 당시 성적 53345, 최저도 신경안써서 고3 2학기엔 공부 손놓고 말그대로 응시만 하였습니다.)그리고 당시 독재를 했을 때 만큼은 하루 14시간 공부, 항상 잇올에서 1~3등안에 순공시간 들을정도로 열심히 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독재학원 환경상의 제약도 컸을뿐더러 이동시간, 밥먹으면서도 무조건 공부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정시공부 경험도 없는 사람이 3년만에 입시판에 와서 군대에서 깔짝 공부한 것을 제외하면 제대로는 겨우 4~5개월밖에 안한 사람이 겨우 6모와 7더프 성적결과에 벽을 느끼고 성적이 안나오자 2학기 복학을 하게 됩니다.작년 6모(미적,사문지구 선택)는(42414)라는 처참하면서도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한심하게 복학이라는 도망을 선택한 것이죠. 하지만 3학년1학년까지 재학하며 학점도4.3으로 어느정돈 관리하고 여러 대회도 수상하며 스펙도 조금씩 쌓았지만 수능판의 미련은 버릴 수 없는 지금이 되었고, 특히나 27년 수능(내년수능)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이기에 더욱 약대 목표를 위한 수능 생각만 나고 있습니다. 제가 포기했던 건 짧은 시간이었지만 결코 공부시간이 괴롭지 않았습니다. 물론 장기간 꾸준함이랑은 또 다른 것 알고 있습니다..당시엔 그래도 공부 시간의 고통보다 단순히 성적 상승이 일어나지 않고 올해 절대 목표 대학을 못가는데, 복학을 안하면 너무나 커지는 리스크를 감당할 자신이 없었던 것이죠.
당시 성적이 안오르는 고통은 각 과목에 대하여 국어는 왜 아무리 해도 시간 단축이 안되는가 매우 천천히 몇번씩 다시 읽으면서 풀면 풀리는데, 혹은 이해된 문장을 왜 계속 올라가면서 다시 읽게되는건 안고쳐지고, 왜 선지에 이렇게 써있는데 왜 잘못읽고, 아니면 완전 반대로 읽고 오판단을 하는거지? 수학은 준킬러를 고민하는 시간이 왜 안주는 것인지, 준킬러에 10분,20분, 킬러에 30분,1시간,2시간씩 고민하면서 문제를 풀어낼지 언정(준킬러는 그 이상의 시간을 써서 풀거나 킬러는 써도 못푸는 문제들도 허다함.) 실전에서 제한된 시간내에 풀 수 있는 실력까지 올리는게 가능한가? 계산실수는 왜이렇게 많지? 영어도 못하는데 다른과목하느라 시간을 단어말곤 못하고 있네.. 지구과학은 국어처럼 선지를 잘못 보는 의문사, 자료해석 시간부족의 문제 해결, 사문 역시 타임어택의 문제.. 등 이를 다 해결하고 성적이 오를 것이라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물론 당연히 짧은기간의 공부였고 절대적인 공부량이 부족했기 때문이겠지만 다른 메디컬을 도전하는 이미 성적이 높은분들도 실패하는데 노베에 가까운 감히 내가라는 생각이 지배되었습니다.
이런 쓸데없이 긴 이야기는 다 사실 필요 없긴합니다. 하지만 메디컬을 위해 이미 높은 대학이신 분들도 n수를 하며 피나도록 노력하는데, 짧은 4~5개월 해놓고 기존 대학에 3-1까지 쏟은 시간과 학점 활동들이 다 무너질거라는 무서움에 도망쳐버린 제가 문제였다는 결론이죠. 하지만 이번에 바로 당장 오늘, 내일부터 공부를 시작하는 순간 늦은 나이에 리스크는 매우 커질지언정 27년수능의 날까지는 도망치는 것이 이제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시작만 한다면 그 열심히 했던 작년 7월까지보다도 더 열심히할 것이고, 짧은 기간에 포기하고 도망칠 수는 없는 것은 확실합니다.
최종 결론은 저는 오로지 메디컬(약대)만을 노리고 있고 높공대는 생각이 없습니다. 시작하는 순간, 목표를 향해 중간에 성적이 어찌됐든 끝까지 달리는 것만이 당연하겠지만 현역과 같은 상황에서 휴학을 최소1년반 쌩으로 해버리는 리스크가 무서운건 사실입니다.. 현재 27년 수능을 바라보고 N수 시작을 고민하고 있는 제 상황에 대한 진지한 조언 혹은 냉정한 판단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두서없고 장황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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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존나힘들게 다읽었네
다음부턴 10줄안으로 쓰셈
그냥 저같으면 지역인재같은거 있거나 수시성적이 약대에 닿으면(국민대라고 하시니 아닌거같지만) 리트라이 해보고
아니면 걍 대학 다닐거같네요...
솔직히 5등급이 하나도 아니고 전과목이면 여기서 약대는 좀 힘들긴 할듯요
많이 힘듭니다 선생님
물리적인 문제일까요 선생님들..
많이힘들듯...
노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부분일까요..
넵 솔직히 사교육으로 수학은 때려박음 되는데 국어가 안될것같아요
일단 졸업하고 취업하고 할거하다가 30넘어서도 미련남으면 그때해보셈 인설약은 내가볼때 매우매우힘들고 지방약가야되는데 작년까지는 영어1등급필수+과탐2과목 고정이었음 지역인재티오도있어서 공부량이 미침 국수 1컷만돼도 할만한데 국수도 못하고 영어도 못할거고(영어는 2등급까지는 쉽게올리는데 1은 빡셈) 과탐 2과목을한다? 32323만떠도 기적임 한약학과도 ㄱㅊ으면 하셈
정시로 가실려면 지약도 전국1% 해야됩니다!
차라리 다른길을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어림잡아 봐도 2년은 걸릴 거 같은데.. 그래도 본인의지가 가장 중요하죠
약대가 그 정도로 간절하게 원해서 올만한 곳은 아닌데... 목표를 의대로 바꾸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