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월 국어 문학이 역대급이었던 이유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74225501




1. 6모가 끝나고 슬슬 처질 시기
2. 6모 이후 부모님과 다툼이 생길 수 있는 시기
3. 걍 지문이 슬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정월대보름님의 장례식입니다 11 3
제가 밀었습니다
-
내가없는사이에 12 0
재밌는떡밥이라도돌앗냐
-
왜 이미 집인거지 7 0
집가고 싶은데
-
암튼그런것임;;
-
아 ㅅ비ㅣㄹ 숙취 2 0
배아파 ㅠㅠㅠㅠ
-
이원준 진짜 신이네 2 0
처음으로 이감 풀이를 70분 안에 검토까지 끝내씀 독서 푸는 시간이 체감상 6~7분...
-
경제지문 초장부터 ㅈ박고 날렸음,, 시험 끝나고 오답할때도 어려웠는데 쉬웠다는 반응밖에 없네요
-
요즘 생명 누구 듣나요 0 1
한종철 듣고 나락 갔어서 백호나 홍준용 고민 중인데 보통은 누구 많이 듣나요
-
룸메 오늘 외박 안하나 4 0
내일 아침까지는 하거싶은데
-
다음주말에 0 1
바이브 코딩 해봐야지 만들고 싶은게 있었어
-
노베는 아니고 작년 6월까지 했었습니다 1월부터 지금까지 달렸더니 공통이 어느정도...
-
머리 안빠졌으면 좋겠다 0 0
제발
-
버즈 잃어버림 2 0
-
아 어카지 6 1
오늘도 오답 다 못하겠네 내일부터 재대로 공부하기로 했으니 흠..
-
에고이스트 해설 0 3
이원준식임?? 풀어볼까
-
뉴비 맞팔구! 6 2
잡담 태그 잘달아요 은테까지 -18명
-
자잘 0 3
난 이제 자도록 할게
-
탈릅해야되는데 3 1
하 ㅆㅂ 언제하지 같이할사람?
-
더프 어떤가요? 2 0
월욜 서프 풀어봤는데 수학하고 탐구가 너무 쉽게 나와서더프도 어제주문하고 내일...
-
오르비 할 힘도 없다 0 1
-
피램사면 1 2
30렙 될라나 경험치를 돈으로 사는거임
-
2503 물1 풀어봄
-
시대 재종 수업 필수임..?? 0 0
반수반이고 뭐고 할거없이?
-
오늘 공부 하나도 못했다 1 0
하
-
살빼야함 13 1
근데 빼기싫음
-
아시발 걍 재종 나올까 4 0
걍 집에서 사탐 끄적거리다가 롤한판 제끼고 이러면서 살까
-
3섶 0 0
언 80 미 84 화 38 생 44
-
암기꿀팁 10 2
여러분만의 암기 팁을 알려주세요 다양한 방법 시도해보려고요
-
동예아 이런다 ㅋㅋ 4 1
하 진짜 이 지문 보면서 지예아~ 생각나서 웃참하면서 풀엇음 ㅋㅋ
-
술 취한 기념 무묿ㆍ 16 1
선넘지ㄹ도 받아요
-
251120 1 0
풀어보도록 할게요
-
오르비 짱오랜만.. 0 0
재수할때 여기서 정보 얻으려고 했었는데 어느덧 지금은 24살 .. 대학가고나서...
-
오 간지나 2 2
-
감 살아있노 ㅋㅋ
-
과제하고 공부하고 이것자것 하려면 자기가 정신을 잘 잡아야해서 힘든것같음
-
나 개발점 공통 150강 다 완강하고 나서 뉴런하고 잇는데 4 0
뉴런이 이렇게 쉬웟던거엿슴?내 풀이를 기본으로 하되 보조적으로 현우진의 풀이2...
-
서울 1시간 반 걸리는데
-
아 시ㅣ발 0 0
가방 열린 채로 왔네
-
부라에서 14시간씩 갇혀서 미적과탐을 하는 나보다 국어재능충 순공2시간 확통사탐이...
-
대학가면 1 0
바로 몸키우고 테토남 될꺼임 ㅆㅂ..
-
근데 솔직히 2 1
민철쌤 너무 잘생김 그래서 강의 들을맛남
-
수학고수님 제발 help! 0 0
겨울방학때 고수탑 쭉 듣고 qedn듣는중인데 수2가 너무 이해가 안돼서 qedn...
-
그래서 잠이 안오는데 고1 2503 해볼까
-
오르비 처음 이에요.. 답변 많이 해주세요!!! 저 진짜 도움 필요해요.. 학교...
-
공부 많이 해서 의대도 갔고 외모관리도 열심히 해서 짝녀가 제 외모 자기 취향이라고...
-
어찌되었ㄷㅡㄴ 간에 집에 도착 1 0
자자리
-
님들 수학 강의 들을때 1 0
수학 문제 먼저 고민해보고 강의 들으시나요? 아니면 강의를 그냥 듣되 충실히 복습...
-
한자 거부감 가지는 사람 많아서 슬퍼 15 1
-
언매 하루에 몇시간씩 하시나요? 16 0
전 초반이라 2 -3시간 정도 하는거 같아요
저거 실제로 우는사람 꽤 있었다고 들은거같은데
찬천히 읽어봤는데 D부분 걍 눈물버튼이네...
오 저거 국어 내신에서 했음
아니 왤케 슬프냐... 현장에서 몇명 울었겄네 ㄹㅇ
이건 뭐 어케 반응해야할지 감도 안잡힐듯
시험지에 눈물뚝뚝 떨어져서
선지 번지고 시야 흐려져서 문제 안보이는데
주변에서
히끅..끅...흡흡...소리 들리고
하
다행히 문제는 쉬움
ㅠㅠㅠ
저거 책으로 읽으면 오열함..
정철이햄 낭만 돌았네
이 지문을 읽다가 세대차를 느끼거나 이상하게 생각할 요소:
1. "남편이 '월급 의사'면 상류층 집안 아닌가?"
이거 우리나라가 IMF 구제금융 사태(97년 11월~)를 맞이하기 전에 방영된 녀석(1996)임.
IMF 전에는 지금처럼 의대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지는 않았고,
학력고사·수능 이공계 수석들은 거의 서울대 물리학과 가던 시절.
그리고 당시엔, 다른 의사 밑에 있는 '페이닥터'를 낮춰보는 사회적 시선이 지배적이었어.
그렇더라도 의사니까 최소 중산층 수준 이상의 소득을 벌어들이기는 했겠지만,
작품상 남편의 모습은 '가운 입은 월급쟁이' 정도로 묘사된다고 봐야지.
2.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있는데 왜 굳이 집에서 수발을 들지?"
96년 방영 당시에는 '요양병원'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고, 요양원에선 치매 환자 안 받았어.
"치매는 어디까지나 개인 가정에서 각자 책임질 문제"라고 생각하던 시절.
3. "각본상 S#73에 '인희'와 '정철'이 아니라 '엄마'와 '정철'? 뭔가 이상한데?"
옛날에 가르칠 때도 이 부분 '아내-남편'이 아니라 '엄마-아들'로 헷갈릴 뻔했다는 놈들 있었다.
나도 이상해서 검색해봤는데, 원래 각본상으로는 '인희'가 아니라 '엄마'라고만 써있었대.
"각본가가 일부러 '우리 시대의 희생적인 익명의 어머니 상'을 나타내고 싶었는데,
나중에 드라마로 만들면서 사후에 '인희'라는 이름을 붙인 게 아닐까?" ← 개인적으로 이렇게 짐작함.
걍 물음표 느끼기 전부터 슬픔
이거 심찬우 수강생 저격이네 ㄷㄷ
19수능 다음으로 많은 학생을 울린 국어 시험 ㄷㄷ
이거 현장 응시햇음
ㄷㄷ 어땠음 주변에
햇빛이 나뭇잎을 선명하게 핥앗다인가
그게 더 기억에 남음
진짜 방금 울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