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la] 생윤을 위한 판단법+조선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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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투버 겸 조선어형(?) 생윤 강사 Zola임당.
매년 반복되는 질문인데
이건 생윤의 문제가 아니라
국어 + 판단법의 문제라서 글로 남깁니다.
그러면 시작할게요.
1. 판단방식의 문제
아래 두 문장을 보고 판단합시다.
생윤 지식 필요없고 님들 판단방식을 점검하는 겁니다.
(1) 생태계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테일러: 불간섭의 의무)
(2) 생태계에 간섭하는 것이 정당화되는 경우가 있다.
만약 (1)이 참이라고 합시다.
그러면
(1)이 참이므로 (2)는 거짓이 됩니까?
(1) 참이면 (2)는 참이 될 수 없나요???
만약 님이 (1)이 참이라면 (2)는 참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시면
저를 버리시면 됩니다.
제가 버림받겠습니다.
다른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아래 두 문장을 참고하십시오.
(1) 지각을 해서는 안 된다(담임: 지각 금지의 의무)
(2) 지각을 하는 것이 정당화되는 경우가 있다.
님들 담임이 (1)을 의무로 규정했습니다.
그런데 님이 아침이 일어나보니 어제까지 멀쩡하셨던 부모님이 돌아가셨습니다.
예가 극단적이어서 죄송...
![]()
그래서 님이 지각이 아니라 결석을 했습니다.
님 담임이 만약 (1)이 의무이기 때문에
님의 지각 아니 결석을 정당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면
고소하시면 됩니다.
적어도 제가 사는 세상에서는 (1)과 (2)는 양립 가능하고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님 담임 고소하세요!!!
2. 조선어(2)
1의 연장선상인데, 약간의 조선어가 들어갑니다.
참고로 조선어 (1)은 아래 글 보세요.
[Zola 생윤] 형성≠확충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750661
아래 두 문장입니다.
(1) 기본적 자유(권리)를 침해해서는 안된다(불가침의 의무)
(2) 기본적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 정당한 경우가 있다.
위의 1의 응용 버전입니다.
여기서는 침해-제한이라는 조선어의 변형이 있습니다.
그러면 판단 방식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만약 (1)이 참이라고 합시다.
그러면 (2)는 (1)이 참이므로 거짓입니까?
만약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저는 님과 다른 세상이고, 아마도 평가원은 저와 같은 세상일 겁니다.
저는 (1)이 참이라고 것과 (2)가 참이라는 것은 동시 성립가능하고
이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이런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1) 저에게는 '침해'되어서는 안되는(불가침의) 소유권리가 있습니다.
(2) 그런데 강도가 제 물건을 강탈해 갔습니다.
(3) 그러면 강도는 저의 소유권리를 침해한 겁니까? 제한한 겁니까?
여기서 답은 제한이 아니라 침해라고 해야 하지 않나요???
정말 궁금해서 제가 물어 봅니다.
이걸 제한도 가능하지 않냐고 하시면 저는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냥 저를 욕하고 버려 주세요.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4) 그래서 강도를 잡아서 교도소에 구속시켰습니다.
(5) 그러면 강도는 신체의 자유를 침해당한 겁니까? 제한당한 겁니까?
여기서 답은 침해당했다가 아니라 제한당했다고 해야 하지 않나요???
이것도 정말 궁금해서 제가 물어 보는 겁니다.
이걸 침해당했다고 해도 되지 않냐고 하면
마찬가지로 저를 버리시면 됩니다.
이런 걸로 강사랑 싸움할 필요없습니다.
그냥 저를 욕하시면 됩니다.
이상입니다.
매년 반복되는 질문이기에 글로 남깁니다.
위에서 언급된 조선어 (1)도 꼭 보시길 바랍니다.
생윤뿐만 아니라 공부는
그냥 지식만 쌓는다는 것으로는
안 되는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그래서 공부가 힘든 겁니다.
100일 정도 남았나요?
힘내십시오.
제 유툽도 유용한 자료 많으니 참고하세요(구독자 8.19천명 넘었습니다)
[참고] 서울대 수석졸 강사의 보물창고
열공+즐공=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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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힘내십시오. 오르비에서 감정 배출하실 때는 조금 조심하시구요^^ 열공+즐공=대박!!
잘 감상했습니다. 제 공부 라이프에 촌철살인을 해주셨네요 당장 유튜브도 보러갑니다
혹시 글과는 무관한 내용이긴한데.. 수시 챙기다가 늦게나마 정시 준비하는 노베 고3 입니다. 생윤 모 인강 강사 커리큘럼으로 개념 1회독(여름방학 내로 끝) 후 심화 커리나 혹은 문제 풀이 커리까지 타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개념 어느정도 자리잡으면 그냥 시중 기출 문제집으로 혼자 복습해도 될까요? 목표는 만점 이런 건 바라지도 않고 낮2높3 정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다른 주요 과목에도 시간 투자가 꽤 필요한 상황이라... 조언 부탁드립니다. 개념 인강 1회독 + 기출만 잘 체화한다면 타 커리큘럼 필요없이 낮2높3 가능할까요?ㅜㅜ
사탐런 한 지 얼마 안 돼서 사탐은 어떻게 공부해야 어떤 등급이 나올지 감이 안 잡히네요ㅠㅠ
1. 가장 좋은 것은 님이 커리타는 강사분의 조언을 듣는 것입니다.
2. '가능'하냐고 물어보면 만점도 가능하죠. 그런데 그건 가능일 뿐이고.
3. 님 같은 경우 대비해서 유툽 영상을 촬영해둔 것이 있으니 참고해 보세용~
https://www.youtube.com/watch?v=tfIsw6OYcfk&t=230s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습니다 (반수, 사탐런)
열공+즐공=대박!!
하나 더. 다른 분 커리 타시더라도 저의 바나나 제거 특강은 추천합니다.
만점도됩니다
사랑해요
나중에 볼 게시글
테일러는 도덕적 고려 대상을 생명체라고 보고,다른 목적을 위한 한낱 수단에 불과한 것으로 대우받아서는 안된다고 하였으니까 “생명체를 수단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도 같은 맥락으로 맞는말이 되는건가요?어쩔 수 없이 수단으로 이용하는거니까여
같은 맥락이겠죠. 열공즐공대박
고맙다 문과들아 ㅋㅋㅋ
방심하지는 마세요ㅜㅜ. 생윤이 단순지식형으로 나오는 순간 무지성 담요단들의 위력이 발휘되면서 1컷 50점, 만점자 비율도 거의 10% 가까이 되는 경우들도 있었습니다. 열공+즐공=대박!!
역시 생윤은 함정아닌 함정이 많네요... 단순 국어문제지만 국수영에서 털리고 저런걸 보게되면 알던것도 틀릴거같아요 ㅋㅋㅋㅋ
4교시의 영향력도 있을거에요. 열공즐공대박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생윤 개념이 잡혀있다는 전제 하에서 선지의 논리 관계나 선지에서 사용된 사회적 개념(권력 권위 권한 등)을 분석해주는 짧은 강의를 개설한다면 구매할 의사가 있습니다. 25학년도 수능에서 기존 교과서에서의 표현을 그대로 채택하는 것이 아니라 의미를 유지한 채 표현을 바꿔서 출제하는 것으로 보이는 데 이러한 경향에서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습니다.
혹시 바나나 제거 특강이 제가 말한 부분을 짚어주는 강의인가요?
바나나제거 특강 공개부분 보시고 판단해보세요. 님이 원하는걸 제가 잘 모르겠네요. 열공즐공대박
글이 맛있네요 이거
감사합니다. 열공+즐공=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