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왜 자퇴하지 말라는 건지 알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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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나름 통제 역할도 해 주거든 ㅇㅇ
고등학교부터 자퇴도 가능한데
지금 뭐 보니까 자퇴하는 애들 10년 전부터
꾸준히 나오다가 슬슬 늘어나면서
자퇴하는 사례도 인터넷 찾아보면
이제는 좀 나오더만 ㅇㅅㅇ
ㄹㅇ 자퇴가 복불복인 게 뭐냐면
학교라는 브레이크 역할을 해 줄
소속이라는 제어장치가 사라진다는 게
큰 건데 아무리 공부 잘하는 애들이라
해도 자퇴해서 딱히 성공은 장담 못 하겠음
뭐 검정고시 학원 드가서 재수학원 입소 후
대학 가는 데 성공하면 모를까
초중 때 날고 긴 애들도 고교 진학 후에
자빠지는 애들 많고 알고 보니 그저
군계일학 속 닭이었던 경우 태반인데
그런 애들이 자퇴해가지고
괜히 뭣도 아닌 애매한 신세 되서
최악의 경우 비행청소년이나 은둔형
외톨이로 진화해서 범죄 저지르고
뭐 공부 원래 안 하거나 싫어하거나
못 했던 애들은 두 말 할 것 없고
공부 잘 했던 애들조차도 흔들리는
경우들 ㅈㄴ 많은데 너라고 무조건
자퇴해서 성공할 것이라는 자만은
버리는 게 좋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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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학교 선생들이 자퇴 치맛자락 붙잡듯이 완강하게 반대하는 게 그 때문임 ㅇㅅㅇ
나도 자퇴햇는데
ㄹㅇ 학교도 안 가고 미성년자면 그냥 이도 저도 아닌 셈인지라
다소 의역
주제를 알아라
그것도 그거지만 학교는 한 마디로 불안정한 청소년기를 붙잡아 줄 수 있는 일종의 제어 장치인 셈이죠 사회적으로
다른 건 모르겠는데 학교 꾸준히 가는 것도 힘들어서 자퇴하는 애들은 진짜 인생 망함
재수학원 무조건 들어가야함
저 16년도 재수학원에 잇을 당시 자퇴 후 검정고시 합격으로 재수학원 입소한 분 계셧음 99년생인가 ㅇㅅㅇ
자퇴해서 정시로 연고공까진 할만한데
근데 취업 생각하면 자퇴 비추
메디컬 성적 나오는 게 정말 쉬운게 아닌데 참..
메디컬도 사실상 중딩 때 전교권에서 놀앗던 애들 가는 경우 상당히 많다고 알고 잇고 그 정도로 갈려면 성적 높게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임
ㄹㅇ로 그 새키가 성실하고 대가리 제대로 개념 박히고 현실 감각이 있는 놈이라면 무조건 수시 정시 다 신경 쓰고 공부나 입시 쪽에 어뜨케든 관심 가지고도 남았으면서 세상 어찌 돌아가는지도 귀 기울였을 놈인지라 ㅇㅇ
근데 저도 솔직히 괴롭히는 인간 하나 잇긴 했고 특히 수시 생기부 ㅈ망테크 타고 잇다 보니까 머리 깨질 거 같아서 자퇴 고려한 적 잇엇는데 결론적으로 자퇴 안 하길 잘한 거 같긴 함 ㅇㅅㅇ
솔까 고교 진학 순간부터 스트레스 오질 수 밖에 없는 게 대학 수시 생기부 반영 비율 때문인 것도 있고 1년 20 2년 40 3년 40 일케 되는데 대략적으로
거기다가 고교 진학하고 나서 왠만한 공부 진짜 잘 하는 새키랑 못하는 새키가 가려지는데 ㄹㅇ 갑자기 공부 잘 하다가 고등학교 가서 그냥 고꾸라처박히는 경우도 봣고 알고 보니까 애매하게 공부 잘하는 거였던가 거기다 애매한 애들이나 못 햇던 애들은
말할 것도 없고 ㅇㅇ
기초 ㅈㄴ 탄탄하고 항상 전교권에서 안정적으로 놀앗던 새키들은 뭐 ㄹㅇ 운 ㅈㄴ 좋으면 인서울도 인서울인데 의대 가거나 아님 뭐 서연고에 카포 이런 곳에서 놀앗겟지만 그건 ㄹㅇ 괴수들 이야기고
일반적으로 상위권에서 논다고 해봐야 지거국 본캠 메이저라던가 인서울 대학이라던가밖에 안 됨
고등학교 따위의 범주로 가둘수 없는 천재 아니면 비추
ㄹㅇ 도박임 복불복
ㅇㅈ
짜피 중학교 때 날고 기는 애들 중에 고딩 되서도 전교권에서도 놀 수 잇다는 보장은 없음
근데 진짜 무슨 고교 전교권에서 노는데 특별한 가치관이나 신념 있으면 몰라도 아닌 애들이 자퇴를 한다?? 이거 ㄹㅇ 필패각임
수능 자체가 밀도가 중요한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선행학습으로 먼저 배운다고 성적이 더 빠르게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고3 이라면 학교에서 충분히 자습시간은 주는데 그게 부족하다고 자퇴하는 것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조금 무리수라고 봅니다.
저도 첨에 수학이 특히 고3 때 본인이 지망하던 과가 이제 사회의 수요랑 본인 관심사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 고르게 된 거라 해당 과목 비중이 ㅈㄴ 크고 앞으로 대학 가서도 영향력 개빡셀 것 같아서 수리과탐 위주로 몰아서 간 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스파르타식이든 편법이든 점수 올리는 데 집중투자해서 어느 정도 안정성을 확보해둔 후에 국어랑 영어도 갠적으로 투자해가지고 정시 노려볼려고 했었던지라 한편으로는 공부 시간이 ㅈㄴ 부족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견조차 없습니다.
그런데 대략적으로 10여 년 전부터 재수생이 계속 늘어난 이유가 특히 취업난과 안정적 일자리 선호 등 다양한 요소가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현역 고3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원하는 점수대에 속하는 대학을 단번에 붙는다는 게 사실상 ㅈㄴ 어려워진 점도 한 몫 하고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발 등에 불 떨어진 학생 친구들 입장도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다보니 자퇴하는 이유들만 놓고 봐도 납득은 가지만
현재 그 친구들이 스스로를 놓고 봤을 때 '나는 어떠한 유혹에도 안 휘둘릴 정도의 내성을 가지고 있다.'가 해당되는지 심사숙고해 보고 자퇴를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수생 계열에 비하면 말입니다만.
물론 단시간에 저처럼 점수 끌어올리고 어려울 순간들을 스스로 극복하려는 오기 어린 노력들은 인정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학교가 소속처와 그런 통제 역할을 해 주고 유혹에 흔들리지 않도록 해주는 의외의 면이 있는 존재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하는 점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