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질문 제발제발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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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론인데
2번이 틀림 이유가 바람이 발을 반석 위로 이끈다고 하려면 바람이 불어서 혹은 바람이 부니까, 이런 식으로 나왔어야 한다고 함
근데 그럼 1번도 그저 바람이 부는건데 그걸 괴로움을 지각하는 계기라고 어떻게 볼 수 있음? '바람이 부는데' 자체는 둘 다 똑같은데, 강사님 논리로 1번이 참이 되려면 바람이 불어서 부니까' 이런 식이어야 하는 거 아님?
문학황들 저 좀 살려주세요
문학 비문학 독서 화작 언매 강기분 앱스키마 리트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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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걍 선지 그대로 ㄱ에서 바람의 움직임을 봄으로써 괴로움에 대해 생각하고 있잖아여
1연이랑 연결해서보면 더 명확
그 논리면 2번도 바람의 움직임을 봄으로써 반석 위에 올라갔다고 할 수 있는 거 아님요?
1번은 논리라기보단 지문에있는 내용 사실일치고
말씀하신대로 해석하려면 일단 ~는데도 이상해서 그렇게 해석하긴 좀 힘들어보이고
그렇게 해석된다고 하더라도 '끊임없이 움직이는 바람의 속성을 활용해' 반석위로 이끈다는건 틀렸고요
그렇게 해석하면 다음연의 강물~ 과도 매치가 안됨요
흠.. 내가 빡대갈이라서 이해가 안되는 것 같아요
~는데가 계기가 될 수 있는데 왜 이끄는 건 안되는건지..
[인식대상 -> 인식주체 -> 인식결과] 모델로 보면
1번은
[바람->화자->괴로운데 괴로움에 이유가 없노]
라서 맞음뇨
인식이랑 행동은 다른 선상으로 봐야해유?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와 어디로 불려 가는 것일까' 를 보면 화자는 '바람'의 근원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고, 이를 통해 자신의 '괴로움'의 근원 또한 생각해보는거라 계기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괴로움'은 어디로부터 불어와 어디로 불려가는 것일지 생각해보는 것이지요.
그럼 바람이 자꾸 부는 상황에 화자가 반석 위로 올라가는 것도 바람이 이끌었다고 볼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반석위로 올라간다기보단 반석위에 있다는것이고
'는데'로 보아 바람이 이끌었다 보긴 어렵죠
제가 빡대갈이라서 그런 것 같은데, '는데'가 이끌었다로 보기 어렵다는 건 납득이 가는데 괴로움을 지각하는 계기는 될 수 있다는게 납득이 안 갑니다. 만약 시 첫부분에 바람의 근원에 대해 생각하는 말이 안 나왔다면 지각의 계기로 볼 수 없는건가요?
네 그러면 자각의 계기로 보기 어렵죠.
어차피 이건 그냥 사후적으로 저 시의 의미가 그렇다는거에요.
현장에서는 그정도까지는 몰라도 됩니다.
하지만 '는데'를 근거로 답을 찍을수는 있어야겠죠.
괴로움을 자각하는 계기가 된다는건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그냥 아 저 시가 그렇구나~하시면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