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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首高大 [555999] · MS 2015 · 쪽지

2016-01-02 13:53:24
조회수 2,157

학종 합격자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7379138

제 글을 보시고 학종 합격자들이 불쾌함을
표하셔서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제가 쓴 글에 대해 몇가지만 첨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 학종을 금수저로 매도했다.

-> 모두를 금수저로 뽑지는 못합니다. 그렇다고
금수저가 아닌데 학종 붙은 분들이, 대학에서
논란을 피하기 위해 들러리로 뽑은거냐?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성평가라는건
뽑은 당사자 말고는 뽑힌 사람조차 이유를 알
수 없다는게 특징이죠.

다만 분명한건 대한민국에서 정성평가가 현대판
음서제로 변질될 것은 자명합니다. 여기뿐만
아니라 외국 어디에서도 그럴 수 있겠죠. 근데
저는 외국땅에는 관심 없습니다.

100명 중 95명을 취지에 맞게 뽑고 5명만
부정한 의도로 뽑는다고 해서 합당한 제도라고
생각하십니까?

대한민국에서 정성평가는 사회적 신뢰기반이
다져진 후에 시행돼야 합니다.

저는 저 95명에 대해 말한게 아님을 밝힙니다.

95명의 학종 합격자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2. 근거없는 뻘소리다.

-> 맞습니다. 논문쓴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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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5년 응애 · 453954 · 16/01/02 13:55 · MS 2013

    대학이 원하는 금수저 채우고 나머지를 실력 순으로 채우려는 시도를 하기 가장 쉬운 제도라는 건 맞음

  • THE ECON · 487503 · 16/01/02 13:57 · MS 2014

    차라리 깔쌈하게 정원외로 기여입학 뽑으면 안되나...ㅋㅋ
    10억쯤 기부하면 붙여줘서 재원으로도 쓰고 자리도 안뺏고

  • 鶴首高大 · 555999 · 16/01/02 13:59 · MS 2015

    국민 정서상 3불정책 중 하나로 묶여있었죠. 님 말처럼 '차라리 그렇게 해라'라고 인식이 바뀐다면 부활할 여지가 있겠네요

  • THE ECON · 487503 · 16/01/02 14:02 · MS 2014

    대학 서열화 미명하의 정보 비공개 문제도 그렇고
    이런 부분에서는 눈가리고 아웅식이어서 근본적 해결을 안하고 자꾸 빙빙도는것 같아요

  • 鶴首高大 · 555999 · 16/01/02 14:03 · MS 2015

    독이 든 성배입니다.

    정치라는건 모든걸 투명하고 가식없이 한다고해서 좋은게 아니거든요. 가식과 눈가리고 아웅 및 온갖 미사여구로 점철된게 정치입니다.

  • THE ECON · 487503 · 16/01/02 14:10 · MS 2014

    대입이 정치에 예속되어서 이런 문제가 일어난 것이니 그 자체가 끊어내야할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끊기는 어렵겠지만요
    제 말은 대학에 자율권을 더 줘야하지 않나 싶은 겁니다

  • 95년 응애 · 453954 · 16/01/02 14:02 · MS 2013

    정원 외도 사실 말이 정원 외지 결국 뽑아 놓으면 그 아래 대학생은 학벌 상으로 자기 위에 있는 사람이 늘어날 뿐임 물론 금수저는 계층 상 원래 위에 있는 사람이지만 일단 정원 외라는 말은 눈 가리고 아웅임

  • THE ECON · 487503 · 16/01/02 14:04 · MS 2014

    자리빼서 들어오느니 자리도 안뺏고
    재원보조도 하고 뭐 그런 의미인거죠

  • 95년 응애 · 453954 · 16/01/02 14:09 · MS 2013

    자리를 안 뺏는 것처럼 보일 뿐이지 결국 학벌 상 위에 있는 사람이 한 명 더 늘어나면 그건 자기 등수가 밀렸다는 거에요 물론 이미 금수저는 저 위에 있는 사람들이니 차라리 기여입학제를 만드는 게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 THE ECON · 487503 · 16/01/02 14:11 · MS 2014

    네 무슨 의미인지 알것 같네요. 비슷한 입장입니다

  • 의대로반수 · 612696 · 16/01/02 14:03 · MS 2015

    학종 합격자들을 욕할수는없지만
    정성평가 하는것부터가 매우 불공정한건사실

  • 돼새지끼 · 555715 · 16/01/02 14:19

    아니 그렇게 떳떳하면 기준표를 좀 만들어주면 될 걸..

  • 鶴首高大 · 555999 · 16/01/02 14:20 · MS 2015

    그런걸 만들지 않기에 정성평가입니다. 정성평가의 취지에는 공감하죠.

    제도는 잘못이 없습니다. 사람이 문제에요.

  • PongKi · 485099 · 16/01/02 14:37 · MS 2013

    "100명 중 95명을 취지에 맞게 뽑고 5명만
    부정한 의도로 뽑는다고 해서 합당한 제도라고 생각하십니까?"

    ====> ㅆㅇㅈ...

  • 후이런 · 542227 · 16/01/02 17:41 · MS 2014

    근데 님 왜 잘생김

  • S_TED · 573493 · 16/01/02 18:56 · MS 2015

    제 주관적인 생각과 경험으론 사력을다해 합격한 친구들도 봤지만 고등학교 선생들한테 촌지먹이고, 스펙,내신조작해서 스카이간 친구들도봐서 학종이란게 장점도있지만 글쓴이분이 염려하시는 부분도 불가피하다 생각드네요

  • Kemal Atatürk · 616599 · 16/01/02 21:40

    수시좀 축소시켜야..
    진짜 이시대에 다시 흥선군 나타났으면...
    대학이 조선시대 서원과 비슷해진것같다..

  • 예술의사 · 618522 · 16/01/03 04:26 · MS 2015

    글보고 좀 어이없었는데요 ㅋㅋ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학종으로 붙었는데 서울도 아닌 동네에서 사교육 진짜 동네에서 받는정도 (학원1개)만 받고 인터넷강의조차 고교3년간 듣지않고 정말 제가 3년간 가고싶던 대학(경희대 한의예과)찾아가면서 열심히 뛰고 노력했는데 금수저를 위한 제도라는 말에서 종합은 겪어보지도 않은사람이 이런글을 썻다고 생각했습니다ㅋㅋ 경희대 한의대최초합격하고 가톨릭대학교 추가합격했는데 정시나 다른전형처럼 교과과정내의 공부안한다고 노력안하는게 아니라는점 꼭 명심하셨으면 좋겠구요 제발 알못하면 말하지 맙시다. 학종이라고 공부안하고 생기부 관리만 죽어라고 하는거 아니에요 친구분이 학종으로 당신이 정시나 논술 혹은 교과로 붙은 대학 붙었다고 그렇게 폄하하는것두 아니구요; 자기가 정확히 모든것을 알고있는것이 아니면 제발 함부로 까내리거나 하는글 쓰지 맙시다 이렇게 사과해도 그 글에서 느껴진 의도는 명확했어요ㅋㅋ 참 어이없네요 강남친구들 속에서 합격한 저는 뭐죠?

  • 백수 후보 · 621528 · 16/01/03 05:17 · MS 2015

    왜 글내역에 대전대 자연계열 일반 빠진다고 있나요
    경희대 한의예과랑 카대 의대 학종 넣고 대전대 자연계열 넣었나요

  • 鶴首高大 · 555999 · 16/01/03 10:41 · MS 2015

    뭐긴 뭐에요 그냥 합격자중 한명이죠.

    말씀드렸듯이 모든 학종 합격자가 부정입학자 및 돈 발라서 합격한 사람이 아닙니다. 원 글에서는 이런식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도록 글을 쓴 것은 인정하며 이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학종이 현대판 음서제로 변질될 수 있다는 제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며 비단 학종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의 정성평가에서 각종 외압과 부정 사례가 나옵니다. 물론 정량평가에서도 컨닝 및 출제자 매수 등 갖가지 방법이 동원된다는 점은 알고있습니다. 글이 길어질것 같으니 이에 대한 언급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