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여자의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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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가면 주로 회사원으로 빠지는데
취업은 그렇다치고 여자 고위직이 현저히 적다고 하더라구요
그건 출신대학이랑 관계없이 어느 기업이나 그런가요? 아님 대학 네임벨류가 괜찮으면 여자도 승진하는데 문제가 없는건지 궁금합니당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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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이랑 수분감step0까지 했는데 미출제요소 다루니깐 뉴런하는게 버거워서 그런데...
여자의 사내 승진에서 출신 대학은 첫 번째 문제가 아닙니다.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 이 세 가지가 문제죠.
위로 올라갈수록 업무에 관해 책임지고 감당해야 할 것들이 늘어만 가는데,
그것들을 육아, 가정사와 양립할 수 있는지에 관한 문제입니다.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 여자에게 육아와 가정사에 대한 책임이 쏠려있는 것을 근원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남자에거 국방의 의무가 쏠려있는것도 해소해야할테데요...
아아 그것도 이 문제와는 별개로 당연히 해결해야 할 문제죠 다만 여자의 직장생활에 대한 글이 마침 올라왔길래 여쭤본 거예요
근원적인 해결 방법은 육아와 가정사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바뀌는 겁니다.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이런 것들을 '아내', '어머니'의 '역할'로 규정하고 있죠.
그러다 보니 남편과 똑같이 출근해서 일을 해도 퇴근 후 집안 일을 남편보다 5배 가까이 더 하고 있고요.
왜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은 '부부'인데
여자는 워킹맘과 전업맘 사이에서 수많은 고민을 해야 하고
남자는 직장과 육아 사이에서 갈등하지 않는가에 대해 의문이 많았어요.
인식을 바꾸기 위해 행동하는 것도
인식이 바뀌기를 기다리는 것도
머지 않아 사회 생활을 할 것이 자명해 보이는 지금, 여자로서 걱정이 크네요 흑흑
글이랑 관련없어서 죄송한데 님 말투 완전 좋아요...★
적은이유가 출산육아때문에 그만둬서그런거아님?
한국 사회의 더러운 일면이긴 하지만, 제가 잘못 알고 있는것일수도 있지만,
간부로 승진할수록 업무에서 '접대'의 비중은 더욱 커지죠...
이런 문화와 사회 분위기에서 여성간부가 그것을 잘 소화할수 없기때문에..
그리고 실제로 육아나 양육을 제외하고도,
가정을 부양해야 하는 남성만큼 열심히 일하는 일꾼은 없죠.
아무래도 완력의 차이나, 근성의 차이도 있다곤 합니다.
여성 비하가 아닙니다. 적어도 한국 기업문화에선 그렇다네요.
인정합니다. 남자가 여자에 비해 '부려먹기 좋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었던 적이 있어요.
남자에게도, 여자에게도
각자 다른 의미로 슬픈 말이죠.
아아 이 모든 장벽을 뛰어넘고 최고의 자리에 계신 분들께 존경의 박수를..
아무래도 출산 육아 등 문제가 있으니.. 우리나라는 여성이 승진하기는 좀 힘든 구조죠 유리천장이 있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