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리 소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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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과 헤어지고 아득히 헤멘날들을 떠올리는 1,2연 장면이 환경의 변화가 내면의 변화를 촉발하는 상황이라는데 질문을 해봐도 도저히 아득히 헤멘날들을 떠올리는건 단순 회상같은데 저게 어떻게 내면의 변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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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속이든 뭐든 1,2연에서 환경 쭉 말하다가 ‘사라진다’ -> 3연에서 바로 ’사라진다 일념도’로 이어지니까 내면변화 촉발 맞죠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이해가 잘 안가서요 참고로 문제는 이겁니당
A,B에서 외적인 상황(환경) 서술 쭉 했죠 근데 마지막에 ‘수평선이 사라진다’->아 환경에 어떤 변화가 있구나? 하고 다음 연으로 넘어갔더니 또 사라진데요 반복이네? 엄청 중요하겠다 싶죠 그럼 사라지는게 뭐지 하고 봤더니 ‘일념’=한 생각=화자의 내면이네요 / 실전에서 독해할 때: 아 반복으로 자연스럽게 환경의 변화를 내면의 변화로 이었구나~~ 판단해야합니다. 문제에서 촉발이라는 어휘는 선후성을 판단해봤을때 환경 먼저 나온게 맞으니 ok할 수 있고요 / 참고로 ‘사라진다’=존재의 소멸(있었다가 없어진다) 이런 어휘는 보자마자 당연히 변화로 잡았어야해요
보기 먼저 딱 읽었을 때는 1. 이동은 변화고 정지는 변화X 2. 환경변화->내면변화 3. 변화는 극복을 말하는 거구만-> 그럼 이동이 극복,포기X(+)이니까 정지는 혼란(-)이네 생각한 후 3가지에 주목하며 독해했어야하고요
그런데 김승리 선생님 qna 답변에서는 이렇다고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능선과 헤어짐 = 환경의 변화 일념이 사라짐 = 내면의 변화는 허용가능인데 능선이 헤어짐으로 인해서 일념이 사라졌다?의 인과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거 같아서요
’사라진다‘라는 워딩의 반복으로 인과성강조 됐다고 판단이 될 거 같은데요..
그런가요? 환경의 변화로 수평선이 사라진다는 인과가 확실한거같은데 단순히 보조사 ‘도’ 가 붙었다고 해서 같은 수평선과 동일하게 환경의 변화라는 원인을 공유한다고 보기는 조금 애매하지 않나요? 너무 비약, 억지스러운 면이 있는거같기도한데 어디까지 생각해야하는건지를 모르겠어서요..
일단 수평선 자체가 환경이잖아요 그리고 보기에서도 환경변화->내면변화 인과성 잘 잡으면서 읽어라 강조해줬으니까요. 문학에서 억진가?의 기준은 언제나 1차적으로는 보기예요. 작품만 봤을땐 놓칠 수도 있지만 보기랑 전혀 상충되지 않는 해석이에요
일념이 사라지는거니까 내면세계 변화가 맞지않나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능선과 헤어짐 = 환경의 변화 일념이 사라짐 = 내면의 변화는 허용가능인데 능선이 헤어짐으로 인해서 일념이 사라졌다?의 인과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거 같아서요 단순히 보조사 도가 붙었다고 같은 원인으로 인해 일념과 수평선이 사라진게 아니라 환경의 변화로 인해 수평선이 사라졌고, 때마침 사라지던 일념을 그냥 언급했다고 보는건 무리인가요?
제가 국어 ㅈ밥이라 확실하진 않지만 만약 저 시를 읽을 때 이걸 잡지 못했다면 보기로 잡을 순 있겠네요 환경의 변화로부터 촉발된다고 했으니까요 첫번째 줄에
수평선이 사라지는건 환경의 변화로 인한 변화가 확실한데 일념이 사라지는 것 또한 수평선이 사라지는 것과 같은 원인 공유하냐는 질문입니다 ㅠㅠ
느낌은 있는데 명확하게 설명을 못 드리겠네요..
알았다
A단락은 눈발에 쫓겨서 ㅈㄴ 뛰면서 도망치는 장면을 생각하고
B는 휴 이제 눈발, 어둠덮인 능선 사라졌노 ㅠㅠ 걔네때문에 아득히 헤맸었다노 ㅠㅠ 바람도 다시오고 좋다노 ㅠㅠㅠㅠ
이런 장면을 생각한다면 너무나 내면 변화죠
제 느낌으론 눈 그치고 어둠이 있는 능선을 벗어났지만
바다 앞에 놓여있는 검은 구름떼와 다시 붙잡는 바람으로 인해
일념이 사라지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통에서 벗어났지만 다른 고통을 주는 환경으로 변화되고 그로 인해서
내면의 변화 ( 사라지는 일념) 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