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을 길게쓰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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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아졌다
평소 가장 중요시하던 가치는 '다양성'이었어요. 한 사람의 생각과 삶의 태도가 남들과 다를지라도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물론 그 사람이 남에게 피해를 입히면 존중받을 수 없겠지만)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나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지만 당신이 말할 자유를 위해서는 함께 싸우겠다'는 말을 좋아해요, 그래서.
그러면서도 막상 나랑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보면 참 답답해져요. 어떻게 저렇게 생각할 수 있지?? 아무리 생각해도 내 의견이 맞는데... 하면서 막 뭐라하고싶지만 괜히 싸우기 싫고, 그래봤자 그 사람의 생각은 잘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어요. 그래서 결국 말을 하게 되는 대상은 나와 생각이 같은 사람들이에요. 같은 의견을 확인받는 데서 그치게 돼요.
이상적으로는 나와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싶지만 저부터가 그게 쉽지 않고, 그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다른 의견에 대한 반감을 직접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어 아직까지 다양성이 완전히 존중받지 못하나봐요.
저부터 반성해야겠습니다 일기같은 뻘글이네요 검토를 안해서 글이 이상하고 전달력이 떨어진다면 가볍게 무시하십시오 저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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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통찰력 있는 말씀이십니다..
저도 그런 것 같아 공감되네요
참 사람 사는게 맘먹은 대로 이상적인 대로 흘러가지만은 않는것 같습니다
이제 2016년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기쁘게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맞아요 그래서 어려운 것 같아요 나부터 모순적이어서 남들에게 생각을 관철하기도 어렵고... 새해 덕담 감사합니다 님도 좋은 한 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