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를 결심하신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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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르비분들이 보기에는 보잘 것 없을지도 모르는 성적을 받았지만.. 그래도 반수해서 작년수능에 비해 등급만 4등급 정도를 올렸습니다. 반수할때 저도 반수했던 사람의 충고를 많이 받아 도움이 되었던 만큼, 저도 도움이 되고 싶기도 하고, 버스에서ㄴ딱히 할 짓도 없어서 글을 작성해봅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알아두셔야 할 점 몇 가지만 적어보겠습니다.
1. 절대 조급하지 말자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조급하지 마세요.
특히 지금시기. 올해 입시가 있을 때는 올해 입시에 올인하시고, 쉬십시요. 반드시 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년 내내.. 대강대강 힘들어서 지치는 것보다, 휴학후 딱! 집중하는 게 낫습니다.
정말로 공부해야겠다고 싶다고 해도, 지금부터 2월까지는 쉬세요. 그리고 한국사등 부족한 기본 개념 등만 널널하고 가볍게 3~6월에 공부하시는 것이 오히려 더 나아요. 하지만 이때도 올인이 아니라, '가볍게' 하세요. 새내기 생활도 즐겨보시고, 전공공부도 하면서 가볍게 수능공부를 하면서 대비하시는 것도 좋고, 대학교 1학년 1학기를 만끽하시면서 그냥 노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학고반수는 그냥 3월부터 빡세게 하세요. 예외입니다.
2. 반드시 기본개념부터 다시 시작하라
전 꼭 이 말도 드리고 싶어요. 반드시 개념부터 하세요. 그냥 바로 실전으로 가면 상상도 못할 만큼 구멍이 많이 나있고, 특히 반수 초기의 모의고사 성적은 정말 작년수능정도만 나와도 정말 잘 본 것일 만큼 처참합니다. 이건 제가 반수 초기에 반수했던ㄴ누나가 그렇다고 하시더니, 정말이였어요. 그래서 기본개념부터 하라는 겁니다.
그러면 1달정도면 대체로 작년 정도로 복구는 됩니다. 개념을 빠르게 집중해서 끝내시고 문제풀이도 하고 여러가지 하시면서 성적을 올리세요.
3. 휴학 vs 무휴학?
전 무조건 전자를 추천합니다. 제 동생이라면 무조건 싸워서라도 휴학은 시킵니다. 이건 직접 해보면 알아요. 환경부터가 달라요. 고삼보다 공부 전혀 안됩니다. 저도 해볼라고 했는데 안되서 걍 포기했어요. 매우 급박한 이유가 아니면.. 무조건 2학기는 휴학하세요.
이정도구.. 더 질문 혹시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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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는 어느정도까지? 학교행사같은거요
취존이라고 말씀드릴게요 ㅋㅋ 전 123월엔 별로 반수생각이없어서 개놀았어요 근데 보통은 아싸거나 과생활자체를 많이하지는 않거나 그렇긴 하죠
개념을 다시 하라는게 개념서를 훑어보라는 말씀이신가요?? 국어랑 영어같은 경우는 어떻게 복구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네요..ㅠㅠ
영어 기본개념제대로안해서 망한것같구.. 국어는 전 7~8월에 개념인강 3개 몰빵해서 완강하고 복습했습니다. 그냥 공부의 처음부터 시작하란 소리입니다 ㅎㅎ
제가 붙은 학교가 1학년내내 휴학금진데 너무 막막하네요ㅜㅜ
학교에 대한 정보부터 파악하세요.홍대처럼 자퇴후 재입학이 되는 학교도 있고, 아니면 학사경고 각오하시거나 어쩔 수 없이 무휴학 하셔야겠죠
원래 자퇴하고 재입학 놔두려고 했는데 면접보고 to도 나야 한다길래 ㅠㅠㅠ올해는 어떨지 모르지만요...
학교에 물어봐요 ㅋㅋ 전화로
학고반수는뭔가요?
등록은 했는데 수업을 아예 안가는거죠 그럼 대학에서 학사경고를 주는데 이게 퇴학은 아니라 돌아갈 길자체는 있어요
30~40명 정원인데 존재감 0인 아싸 가능할까요?
불가능은 없어요 ㅋㅋ
단 님성별의 인원이 극도로 적으면 아싸불가능해요 ㅋㅋ
반수할지 말지 고민이에요ㅠㅜ 어휴 다니다보면 마음바뀌는사람도 많나요? 성대입니다
맘바뀌는 사람도많아요! 성대면 그냥 다니시지 ㅎㅎ
무휴학 비추하시는 이유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나요??
1학기때 공부하려고 시도해봤는데 정말 안됩니다. 일단 공부를 하는 분위기가 아니니까요. 대학교는 모든 게 자유로워요. 심지어 수업의 수강여부마저도요. 그 분위기 속에서ㅇ하기는 정말 힘듭니다.
휴학 가능하면 반드시 휴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