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 40분에 누가 논리학 지문을 올려?!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70731256

(해당 사진은 '진학사는염전이다' 님과 '대기 만성' 님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오류 및 일부 구성을 수정하여 재업로드한 사진임을 밝힙니다.)
제가 올립니다. 다른 출판사에 비해 유독 오르비의 국어 독학서 중에서 이원준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책들이 많이 보였는데, 그 책들과 함께 이 자작 세트가 '216은 왜 인기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전 1 : 한국독서문화재단 홈페이지 - 스키마 정의 참조
출전 2: 2024 이원준 브레인크래커 기초 - 논증의 평가 방법, 매개념 부주연의 오류 참조
출전 3: 나무위키 - 전반적인 논리학 개념 검토
+) https://orbi.kr/00070891585/ 해설지 올렸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올해 교대입결 22랑 비슷하네 4 1
뭐지
-
나 잘거니까 5 0
찾지마
-
수특 왜 이렇게 예쁨 4 3
점점 반수하고 싶어지는데
-
공대에서 과 ㄱㅊ은거 2 0
전전 기계 말곤 없음? 화공 컴공은 한물 갔고
-
확통 조언 좀 해주세요 2 1
미적 ㅌㅌ 하고 이제 확통 하려고 아이디어+킥오프로 일단 개념 할건데 얼마정도 기간...
-
님들 시대인재 반수반 어떰? 3 0
그냥 유빈이로 혼자 서바이벌, 강K 양치기해도 괜찮나 굳이 반수반 안가고? 난...
-
왕수재취득용녀 이미친새끼들 1 1
누가 배에 부정한 사람이 있다고 정치질해놔서 옷을 바다에 던져서 가라앉지않으면...
-
학교그만다닐래 0 1
수업시잘듣기싫다
-
스타트업 경영권 방어, 벤처기업 특례 '복수의결권' 도입과 복수의결권주식 공시 방법은? 0 0
스타트업 경영권 방어, 벤처기업 특례 '복수의결권' 도입과 복수의결권주식 공시...
-
안녕하세요 3월부터 시작해서 한완기로 기출 풀고 있는데 실전개념 강좌를 들어야 하나...
-
확실히 공부량 설 >>> 연인듯.. 16 1
그냥 수강신청상의 우연일수도 잇겟지만 확실히 공부를 더 빡세게 시키는듯요.. 강의...
-
본인 사실 여붕이임 6 0
잘생겼다는 소리는 한번도 현실에서 못 들어봤지만 예쁘게 생겼다는 들어봄.
-
증권 쪽 직무 질문 받습니다 5 0
한은 인턴 증권사 인턴 주니어 프랍 트레이더 연합 동아리 부회장 해봤습니다
-
우주공강 버티지 못하고 0 1
자체휴강 때리고 집 가는 나
-
영어 모고 난이도 1 0
ㄱㄱ
-
그냥빨리끝내주시면안대나 5 1
짜피 안 듣는데ㅣ
-
나만 그런 게 아니엇네 검색해봐도 수핫 개많음
-
성적 중위권 학생 생기부 관리 스트레스 받을거야... 1 0
동생이 고등학교 2학년인데 성적은 전체에서 중간정도 하는 것 같아요! 결국 반에서도...
-
재밋는수업잊하나도없는데 11 1
인생망한건가요.. 거를타선이없는데ㄹㅇ..
-
대-호-황 3 1
맛있네요 하루에 700
-
수학 잘하고 싶다 1 0
ㄹㅇ
-
반수 커리 3 1
수학 미적했다가 다 까먹어서 확통런할 거고 공통도 기억 안나서 수1수2 쎈 절반 푼...
-
프로미스나인 3 1
원래 아이돌노래 싫어하는데 노래 좋은게 꽤 있네요 이 노래 유행할때의 기억들이 생각나서 그런걸지도요
-
6월부터 11 1
물2 시작해야겠다 이거 뭐 학교다니면서 할수가없네
-
오늘 저녁에 덮 오는데 1 1
저녁 즈음에 덮칠듯 으흐흐
-
냥대 친구 과잠 이쁘더라...ㅠㅠ
-
영과고는 보통 수학, 물리 좋아하는 애들이 많이 가는데 의대는 수학같은 추론이...
-
뚱뚱한데 연애는 하고시픈애들 이해안가네 살은 맘먹고 단식하고 운동하면되는데 그걸...
-
물2 화2 잘하고 싶었는데 0 1
어느새 쌍윤이 되어버렸네..
-
휴게실에 지2 필기노트 있엇슴지2러 나포함 2명이라는 사실에 뭔가 고독감에서 해방된...
-
내 mbti intp 2 1
근데 솔직히 나 infp 같음.
-
조별과제 하고 왔음 0 1
조원 한명이 잘생겨서 그나마 버틸 수 있었음
-
덮칠건데 예측 10 1
일단 수학만 예측해줘요 1) snumo 79점(1컷 84) 맞추면 5000덕
-
오르비북스 서포터즈 1기 모집! 14 17
곧 봄도 오구.. 마음이 설레요ㅠㅠ 오르비북스에도 봄이 왔으면..! 그래서...
-
3덮 언매 1 1
88 보정 1 가능할까요
-
Last dance 0 0
이젠 계산 실수틀 호머 안때림(군대에서 시험을 자존감 채우는 용도로 보는 것이...
-
그건 바로 '의대' 의대만 가면 25~26살에 연봉 3억부터 시작 심지어 인센은...
-
물2 ㅈ됨 확정! 1 1
내 생각보다 1) 표본이 상당히 고임 2) 영과고에서 물2 유입이 생각보다 엄청...
-
이게 뭔뜻이냐면… 살려달라는거야~
-
우울감이 내려간다
-
반수 조언좀 해줘.. 1 0
언미 세지 지1 12231 국어는 자신은 있지만 감을 잃음(69수능 100 98...
-
국어도 사설 필수임? 0 0
작년엔 내내 평가원 기출로만 공부했는데 사설 관련 얘기가 많네 예전에는 사설...
-
저랑 비슷한 사람 많을거같음 9 1
공수2 수2는 진짜 잘하는데 공수1 수1는 못하는..
-
학교 와이파이 왜 이러지.. 6 2
오늘 이상하게 끊기네 으으
-
무딜링 호흡머신이라고 할 수 잇을정도임
-
븜븜 1 0
븜
-
내가 일반화학 시간에 몰래 빵을 사러 나갔다 와도 될까? 4 0
이거 들키려나 덜덜..
-
애초에 정신병이라는게 애매하기 때문임 DSM은 이제 정신병을 규격화해서 규정하기를...
-
사실 완치라고 칭하는 경우가 5년정도 증상이 없으면 완치 약간 이런식이라...
-
좀 이따가 ㄹㅇ 공부할 거임 9 2
ㄹㅇ이라는 거
6분 걸림요 345
3번 틀리셨읍니다.

새벽이라 ㅋㅋㅋ 문제 재밌습니다문제 풀면서 전체적인 퀄리티나 난도 같은 부분에서 어떻게 느끼셨나요? 2번은 난도 확보 안 될까봐 일부러 선지 엄청 꼬았는데 너무 과했는지..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할 거 같습니다. 정오사항 보시면 알겠지만 부족한 부분이 아직 많아서..
저는 12문단과 345문단이 관련성이 떨어져서 차라리 가나 지문에 어울리는 글이라고 생각했구요. 그런데 기출 중에서도 저런 느낌 받은 지문들이 있어서 그건 제 취향인 거 같고;;
보기 아이디어 정말 좋은데 문장을 더 깔끔하게 적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경상 수지 적자를 p'부분이 문맥 덕에 미국의 경상 수지 적자를 p로 하자로 읽히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상 수지 흑자를 p로 하자같이 바꿀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면서 읽었어요.
으악 진짜 <보기> 문장 이상하네요 ㅠㅠㅠ 오타 지적 감사하고 정오사항에 추가하겠습니다. 그리고 3-4문단이 독서론스럽지 않다는 것은 저번 지문 때도 들었던 소리였는데, 고치려고 노력했지만 아직 부족했나 봅니다. 제재별로 1개씩 지문 만든 다음에 하나의 하프 모고로 합쳐서 재배포하는 게 제 계획인데, 그때는 삼단논법이 글의 전개 방식 중 하나라는 설명을 첨부하는 등 연관성을 더욱 강화하려고 노력할게요. 친절한 피드백 감사합니다!!!
근데 님 아이디어 진짜 좋으신 거 같아요 다 풀고 교육청 일부 지문보다 문제 풀이의 논리가 명쾌하다 느꼈어요 파이팅!
혹시 344인가요
341입니다. 의도는 배경지식이라는 단어 자체의 뜻을 이용해, 책의 지식과 배경지식을 구분케 한 문학 style 문제인데, 제대로 먹혔을련지는..
아 4번 선지를 잘못 봤었네요 ㅋㅋ
솔직히 1번 선지 보고 좀 의아한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25수능에서도 시간을 이용하는 문제가 많이 나왔던 만큼(개화 <보기>, 인공지능), 여기서도 단어의 뜻을 통해 글을 읽기 전의 지식과 읽은 후의 지식을 비교케 하면 재밌을 거 같아서 넣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마지막 문장이 붕 떠버린 건 좀 아쉽네요
3문단에 '~P와 Q의 교집합이 존재하면 P->Q는 거짓이다' 가 아니라
'P와 ~Q의 교집합이 존재하면 P->Q는 거짓이다' 아닌가요
으 악 !!! 3문단이랑 1-5 다 그렇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P->~Q 로 반영해서 읽었어요. 잘 읽었습니다. 형식논리학이나 배경지식 관련된 메시지를 메타적으로 전달하려고 문제까지 구성하신 게 되게 잘 들어오네요.
학생들이 이 지문을 어떤 느낌으로 읽을지 좀 궁금하긴 하네요. 형식논리학적 판단 구조를 많이 강조하신 느낌 같아서 제 비문학 칼럼 어떻게 읽으실지 좀 궁금하긴 해요. 아직 하나밖에 안쓰긴 했지만..
일단 지문에 대해서는 여기서는 반쯤 웃음벨 취급일 거 같긴 합니다. 왜냐하면 수험 커뮤라는 특성에 맞춰 커뮤 단골 떡밥(이원준에 대한 논쟁, 브레턴우즈 체제 기출)을 다 욱여넣은지라.. 근데 오프라인에서는.. 일단 애들이 윽? 논리학? 이러면서 기선제압당하고 출발하지 않을까요? 그러다가 2-1에서 '경험'에 꽂히고 의문사당하는 걸 노리긴 했습니다.
칼럼은 아직 못 읽긴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논리학 하나만으로는 모자라다 봅니다. 어디까지나 윤활유 역할이지 지문 독해법이라는 뼈대가 잡혀있어야 한다고 봐서요. 그래서 제가 이원준을 들으려면 고2나 N수 때 들어야 한다고 농담하곤 합니다.
다 읽어봤습니다.
일단 영어 빈칸 칼럼은 제 지문의 2문단과 근본적으로 동일하다고 느꼈습니다. 근거-주장으로 이루어진 논증이 밑의 문장들(예시) - 빈칸(개념), A의 앞부분(수단) - A의 뒷부분(목적)으로 변주되고, 이 두 변주가 해당 빈칸 문제 풀이의 전부라고 생각해서입니다. 실제로 평가원 기출 중에서도 설명이 논증이라는 비문학 지문이 있는데, 그 기출이 생각나더라고요.
국어 칼럼은 그읽그풀로 대표되는 태도 중 하나의 기준점을 잡은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위에서도 말했듯이 논리학이라는 하드웨어와 그읽그풀이라는 소프트웨어는 결국 병행해야 하는데, 그동안은 그읽그풀이라는 말이 추상적이라는 느낌이 있었다면 저 2개의 칼럼으로 그 기준이 명확해졌습니다. 사실 기준선 위에 서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기준선 안이 있으면 밖이 있죠. 근데 협정 위에 있는 경우는 없으니.. 둘은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모순 관계입니다. 즉, 하나를 생각할 때 그와 모순(이거나 반대)인 다른 경우(들)만 생각하는 정도면 충분하다는 겁니다.
즉, 제가 생각하는 독해 태도를 글을 논증의 연쇄로 보는 것(수단과 목적, 예시와 개념. 예시가 없으면 상상해서 논증을 완성시키면 됨)과 A를 생각할 때 ~A인 경우를 동시에 생각하는 것이라는 2개의 개념만으로 치환할 수 있었습니다.
두 칼럼 다 읽으시고 통합적으로 견해 남겨주셔거 감사합니당... 감동이네요
저도 달아주신 코멘트들 읽어봤는데 읽고 생각하신 바가 정확합니다. 사실 학생들이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만능 풀이법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커뮤라서 여기는 더 그런 것 같지만..) 구체적 사례들로 제시해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학생들 대상으로 오르비 칼럼에서도 전달하는 바가 한계가 있을 것 같긴 해서 작성이나 지도 방식을 요새 고민해보고 있었는데 달아주신 코멘트들 덕분에 저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단순히 모고에 공모할 독서론 지문을 쓰는 것을 연습한 것 뿐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분과 좋은 글들을 만나고 제 생각이 더욱 깊어진 거 같아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https://orbi.kr/00070891585/ 해당 내용 바탕으로 해설지 작성해봤습니다..! 선생님의 고견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