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재수를 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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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성대 논술 광탈하고 이제 논술 하나 남았는데 광탈 예정인 현역 고3입니다
성적 발표 처음엔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막상 까놓고 보니 택도 없더군요
페북에 친구들 합격글 올라오는 걸 보니깐 재수 생각이 갑자기 무럭무럭 나네요
성적을 보면 아시겠지만 전 영어는 원래 공부를 안 했었고 생1공부에도 조금 나태한 상태였습니다
어머니께선 영어는 올리기 쉬운 과목이라 공부하면 충분히 올릴 수 있다는 격려와 함께 재수 지원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걱정이 되는게 전 7-8월을 기점으로 10월 말 정도까지 급격하게 무너졌었다는 사실입니다
저 시기엔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그냥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서 펜을 자주 안 잡게 되더라구요
재수를 하게 된다면 현역 때보다 몇 배는 더 힘들텐데, 제가 과연 저 시기를 잘 극복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 또 혹여 재수해서 망할 상상을 하니 너무 끔찍하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점수를 맞춰 대학을 가자니 아쉬울 거 같아서요..
재수에 대해 많이 절박하지는 않은데 점수 맞춰 대학 가는건 싫은 이 상황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거나 상황이셨던 분들 간단한 말이라도 좋으니 조언 한마디씩만이라도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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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진짜 다 뒤1졌냐? 2분전 조회수 8 작성자 수능 ㅈ된 설의적표현 내용:
재수 방향은 처음에 독학 조금 하다가 중반기 쯤 메이저 재종 학원에 등록 할 생각입니다
내년엔 한국사 추가되고 그러다보면 비슷할것같아요... 저 성적으로도 (물론여기선까이겠지만) 괜찮은 대학 갈 수 있어요. 그리고 내년에듀 저 시기에 스트레스를 받지 말란 법이 없으니...ㅠㅠ
재수를하는것에 맞고 틀린 건 없어요. 자신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여기서 사람들의 말을 듣고 재수했다가 실패해도 후회고 안했다가 후회해도 그것 또한 후회에요. 저도 글쓴이님 마음 이해는 가는데 여기서 들은 말은 그냥 참고정도만 하시고 결정은 자기자신이!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아..댓글 감사합니다 혹시 쪽지로 뭐 좀 여쭤봐도 될까요?
네*
재수학원 다니시게 되면 어디 다니실 예정이세요?
대성 생각하고 있습니다
님...절박하지 않으면 재수해도 수능에서 필패합니다. 진짜 죽도록 열심히 해도 될까 말까하는게 수능이란 시험이에요.. 막연하게 아 작년보다 열심히 하면 되겠지 한번더 공부하면 되겠지란 생각 가지시면 안됩니다. 님이 목표가 있고 진짜 공부에 매진할 수 있다면 재수하시고 아니면 그냥 대학가는게 맞다고 봐요.
첫 말 되게 와닿네요 좋은 댓 감사합니다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생각보다 힘들고 외롭고 괴롭지만 그걸 이겨낼 의지가 있다면 하세요.
그게..아직은 없는거 같네요 좀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애초에, 간절하게 바라고 나의 가능성을 무한으로 생각하고 자신감으로 똘똘 뭉치고 시작하는사람도 실패할수도 있는게 재수,삼수,n수에요. 전에 제가 많은 후배들에게 이런얘길했었어요. 수능성적표를 받아본 시점에서 이미 나를 충분히믿고있으면 재수든 삼수든 하고, 날 의심부터하고 있으면 그냥 재수까진 몰라도 그이상은하지마라. 너부터 니자신을 못믿는데, 누가 널믿어줄것이며 누가 너한테 원하는 성적을 줄것이냐? 라고요.
감사하빈다 좋은 말씀 남기셨네요 ㅋㅋ
올해 재수했습니다
사실 님과 달리 확고하게 마음먹었었기에 케이스가 좀 달라요
근데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요
재수를 하게 된다면 후회없이 사세요
윗댓글처럼 꼭 절박해야 성공하는건 아녜요 그렇지만 그렇게안하면 미련이 남습니다
올해 수험생활 최선을 다하지않으셨다니 잘 아시겠네요
성공한다면 다행이지만 실패한다면 괜한 미련에 +1수를 생각하게 될수도 있어요
저도 부끄럽지만 효율만 따져서 절박하지 않은탓에 미련이 남은 케이스고요..
아무래도 제가 재도전한 입장이라 진학이나 반수 쪽으로는 코멘트를 못하겠지만, 그쪽 방향으로 정해지더라도 최선을 다해보세요
그러면 마음이 길을 알려줄겁니다
맞아요 절박해야 성공하는건 아닙니다. 가능성이 조금더 높은정도겠지요.
그리고, 수능끝나고 나올때 적어도 후회없는건 맞는것같아요. 이분 댓글처럼 미련없이 열심히해야합니다. (제 댓글은 미련없도록 절박하게 시작하라는 의미였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혹 재수하게 되더라도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수시도 가능성 있는ㅊ분 아니라면...조금그렇네요
결국 얼마나많은카드를 손에 쥐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앗..제가 국어를 잘 못해서 그런지 말씀이 잘 이해가 안 됐습니다ㅠ
카드라는게 재수 반수 이런 여러 방향 말씀하시는 거에요??
아니요
수시
즉 내신이 좋느냐, 논술을 어느정도 배워서 기반이있느냐 등등요
닥 정시는 너무 위험한 시대인것같아요
정시가 인원이 너무 줄어서..위험하져..재수 하다보면 논술준비 할 수도 있겠는데 어떻게 될진 모르겠네요ㅠ
그래도 동시에 하세요...
그나마 말이 7대3이지
사실상 3장의 접수카드, 군별지원제도 따지면 거의 10프로라고 봐야할듯해요..
당부드릴것은, 오르비 사이트 자체가 N수 조장? 까진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쉽게 보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이것도 고려하세요. 재수 실패하는 사람도 많고요 노력이 배신하는 경우도 있구요. 20살 시간과 돈도 흘러가고요. 그치만 성공하는 사람도 많아요. 주위 여러사람 말 듣고 천천히 결정하세요.
N수 쉽게 보는 경향이 있다는건 저도 얼핏 느끼긴 했어요ㅋㅋ입시 끝나기 전까지 계속 고민해 보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재수를 했는데, 수능에 가까워지면 아무리 열심히 하던 사람도 자꾸만 마음이 붕뜨고하는건 어쩔수가 없어요 그리고 수능날 받게되는 압박은 현역때보다 심하답니다. 혹 재수를 하게된다면 위의 두가지를 해결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전 그게 잘안되서 지금 이 모양이네요ㅠ 건투를 빕니다
ㅠㅠㅠㅠ네
팜퐁 님의 2016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저 작년에 13222 였고 그냥 붙은 공대 갈까 반수할까 계속 고민하다 결국 대학 등록일 하루 전부터 도서관 나갔어요. 막상 갈 곳이 없어지니까 저절로 절박해 지던데요.. 열심히 한만큼 모의 성적도 오르니까 딱히 미련도 없어지고.
재수할 때 초반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게, 저는 재수 시작할 때 진짜 열심히 했어요. 재종 수업도 하나도 안빠지고 밥먹고 잠 자는거 빼고 공부만 할 정도로요. 6평 이후에는 재수생들 웬만하면 다 풀어지는 것 같고 저는 이때부터 고3 때 만큼도 공부 안했어요ㅋㅋ 이 부분에서 미련이 남긴 하네요..
저는 막판에 열심히 하느냐도 물론 중요하지만, 처음에 공부 방향 잡는 것과 기초를 잘 닦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봐요. 제가 그 덕을 좀 많이 보기도 했고요. 그리고 재수 하기로 마음 먹으셨으면 모의고사 성적에 절대 안주하지 마세요~ 모의고사는 대부분 오르는데 수능은 작년과 다를 바 없이 치는 애들도 꽤 봤어요. 글쓴님도 이것 때문에 재수가 두려우시잖아요. 수능 때 100점 받고 싶으면 150점 받을 노력을 해라는 게 괜히 있는 말이 아니에요.
저는 작년에 님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똑같은 고민을 했지만 나름 성공한 케이스라 재수를 권장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하네요.. 잘 생각해보시고 여기 글도 많이 읽어보시고 좋은 결정 내리기를 바래요. 저도 작년에 오르비에서 비슷한 글 올린 기억이 있어서 써봤어요
이과시지만 좀 질문하겠습니다..! 쪽지 뵈주세요!!
진짜 감사합니다 ㅎㅎㅎ
저 점수도 어느정도 괜찮게 나온거 같아요
대학원서 쓰시고 고민하시는게 맞는거같네요
하지만 미련이 남으신다면 앞으로 80년간 살인생중에 1년 쓰는건 아깝지않다고봅니다..
저도 다시 도전 하려고요
네 감사합니다
재수까진 한번해보는것도 괜찮아요... 다만 삼수로 넘어갈 확률이 상당히 높아요. 저도그랬었고 ㅇㅇ 잘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아 삼수..생각하기도 싫네요ㅠ
성대같이확이한친구야뭐하냐ㅋㅋㅋ
꺼져
재수를 하시기에는 조금 위험한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거같아요 ㅠㅠ 죽자고 달려들어도 결과에 만족못하는 재,N수생들이 많거든요 우선 생각을 더 해 보시는거 맞는거같아요 단순히 재수를 할지 말지를 생각하시라는게 아니라 내가지금 1년이라는 시간을 더 투자할 만큼 절박한 상황이고 간절한 상황인가.. 무엇보다 동기를 발견해내고 실행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글보니까 성적도 괜찮으시고 영어도안하셨다그러고 생1도 소홀하게 하셨다는거보니까 열심히 목표갖고 하시면 성공하실 수 있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