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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軍 [46545] · MS 2017 · 쪽지

2011-01-26 16:50:35
조회수 118

설연휴 떡밥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703841

하이고 그래 대핵교 졸업은 했니?

네 작년에 졸업...

오 그럼 취직은 어떻게 됐니?

아..지금 군생활하는 중이에요

(찰나의 정적...)

군?? 군엘 와그래늦게 갔노

아...저 장교......

(또한번의 정적)

장교? 장교가 뭐인고?

옆에서 듣고있던 남자친척어르신의 간단한 부연설명

이야 잘생각했다 요새 취직도 어렵다카던데 군에 가면 먹여주고 재워주고 그만한 직장이 없지

아..네^^;;

그러면 듣고있던 남자친척어르신 왈

말뚝박을낀가?

여자친척 : 그래, 말뚝! 말뚝을 박으면 되겠다!

혹시 아나 우리집안에서도 장군이 하나나올란지..

말뚝안박을건데요...ㅜㅜ

야야 그라지말고 군에 계속 있으라카이 그나이되가 나와서 머할라카노 야가...

그건 차차 생각해보려구요.......헤헤...

이 순간부터 난 세상물정 모르고 부모 속썩이는 불효자식 등극

보다못한 아빠가 쉴드쳐주면 그나마 본전
아니면 용돈은 커녕 헤어질때 인사도 쌩까심ㅋㅋㅋ..

막 이렇다저렇다 설명하기도 힘들고 설명해드려봐야 다시 만나면 또 반복임...ㅜㅜ






이 글을 설 연휴가 지나고 본다면

나는 눈물을 한바가지 쏟을 것이 분명합니다

ㅜㅜ예언도 이런 예언이 업뜸...하...

기록을 위한 뻘글 같은 거에요 폰이라 두서없어 죄송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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