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오르비 학벌조장 사이트로 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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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서울대·연세대·고려대)와 서성한(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빼고는 갈만한 대학이 없다.’
‘의·치·한(의대·치대·한의대) 못간 사람들이 서울대 공대를 간다.’
지난 2001년 입시학원의 대학배치표를 믿지 못하겠다며 수험생들이 직접 대입시험 정보교환을 위해 만들었던 인터넷 사이트 ‘오르비스 옵티무스
(www.orbi7.com·약칭 오르비·사진)’가 본래 기능을 잃고 학벌주의를 조장하는 사이트로 전락했다. 오르비는 지난 2002년 고등학생들이 자신이 지원한 학과
와 수능점수를 공개해 만든 대학배치표가 입시학원 배치표보다 정확해 주목을 받아왔으며 수험생들이 정보를 얻기 위해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오르비는 정보 공유보다는 학벌주의를 조장하는 사이트로 변질됐다. 오르비 자유게시판에 ‘모 사립대 공대에 가려면 성적이 어느 정도 돼야하는
지’ 질문에는 ‘SKY도 아닌 서울 시내 중하위 대학인 ××대 경영학과보다 점수가 낮은 학교에 왜 가려고 하느냐’는 식의 댓글이 달려있다. 또 공대의 서열이
어떻게 되느냐는 노골적인 학벌주의 조장 질문이 쏟아진다. 여기에 20여개의 댓글이 달려 저마다 공대의 순위를 매기는 등 대학간 줄세우기가 한창이다. 박
상이(여·20·서울대 인문대 1학년)씨는 “서울대는 법·경·사(법대·경영대·사회대) 아니면 대학도 아니라는 글을 보면 전공 선택을 성적줄세우기로 잘못 알고 있
는 것 같아 씁쓸한 기분이 든다”며 “고등학교때 친구들 중 일부는 오르비에 상담을 요청했다가 ‘그것도 점수라고 받았느냐’며 놀리는 악플 때문에 상처를 받
은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김모(20·대학생)씨도 “오르비가 원래 건전한 정보교환의 공간이었는데 지금은 고등학생들까지 학벌을 조장하는데 앞장서는 공
간으로 바뀐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하재근 학벌없는 사회 사무처장은 “고등학교 때부터 학력으로 서열짓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면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학벌의 차이가 능력의 차이로
인정되는 것을 당연시하게 된다”며 “최근 학력위조 사건처럼 학벌만 중시하는 사회 풍조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지적했다.
민병기기자 mingming@munhwa.com
‘의·치·한(의대·치대·한의대) 못간 사람들이 서울대 공대를 간다.’
지난 2001년 입시학원의 대학배치표를 믿지 못하겠다며 수험생들이 직접 대입시험 정보교환을 위해 만들었던 인터넷 사이트 ‘오르비스 옵티무스
(www.orbi7.com·약칭 오르비·사진)’가 본래 기능을 잃고 학벌주의를 조장하는 사이트로 전락했다. 오르비는 지난 2002년 고등학생들이 자신이 지원한 학과
와 수능점수를 공개해 만든 대학배치표가 입시학원 배치표보다 정확해 주목을 받아왔으며 수험생들이 정보를 얻기 위해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오르비는 정보 공유보다는 학벌주의를 조장하는 사이트로 변질됐다. 오르비 자유게시판에 ‘모 사립대 공대에 가려면 성적이 어느 정도 돼야하는
지’ 질문에는 ‘SKY도 아닌 서울 시내 중하위 대학인 ××대 경영학과보다 점수가 낮은 학교에 왜 가려고 하느냐’는 식의 댓글이 달려있다. 또 공대의 서열이
어떻게 되느냐는 노골적인 학벌주의 조장 질문이 쏟아진다. 여기에 20여개의 댓글이 달려 저마다 공대의 순위를 매기는 등 대학간 줄세우기가 한창이다. 박
상이(여·20·서울대 인문대 1학년)씨는 “서울대는 법·경·사(법대·경영대·사회대) 아니면 대학도 아니라는 글을 보면 전공 선택을 성적줄세우기로 잘못 알고 있
는 것 같아 씁쓸한 기분이 든다”며 “고등학교때 친구들 중 일부는 오르비에 상담을 요청했다가 ‘그것도 점수라고 받았느냐’며 놀리는 악플 때문에 상처를 받
은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김모(20·대학생)씨도 “오르비가 원래 건전한 정보교환의 공간이었는데 지금은 고등학생들까지 학벌을 조장하는데 앞장서는 공
간으로 바뀐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하재근 학벌없는 사회 사무처장은 “고등학교 때부터 학력으로 서열짓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면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학벌의 차이가 능력의 차이로
인정되는 것을 당연시하게 된다”며 “최근 학력위조 사건처럼 학벌만 중시하는 사회 풍조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지적했다.
민병기기자 mingm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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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원본좌표좀요ㅇㅇ
문화일보인듯??
나 원 참... 이상사회를 꿈꾸며 서울대 인문2 간 히피족 내 친구는 대학도 못간 것이였단 말인가...
와 히피족 왜 인지 멋있어보이는
원본 기사입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70813010308272370020
오르비가 학벌 줄세우는 게 아니라 이미 줄 세워져있던 학벌을 갖고 서로 의견 교환하는 걸로 보입니다만... 물론 그 '의견 교환'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나 개념 없는 글들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오르비가 학벌 조장한다고 단정하는 건 좀 무리인 것 같네요.
제 생각하고 똑 같네..ㅠㅠ 오르비 변질된건 맞음..그이유의 하나로 사이트 정화기능을 상실하고 할 생각도 없음..
그건 넥슨에 인수되고 상업사이트로 변화되면서 아무나..그냥..아무나 가입시키 가입자수 키우고 디시처럼 사이트 클릭수만 늘리고 싶기 때문...ㅠㅠㅠ 인것 같은 생각을 해봅니다
대학이나 학과 줄세우기 하는글... 무조건 자기학교 최고다라는 PR이 아닌 다른학교 비교하는글.. 수준이하의 인격모독글...
이런글 쓰는 인간xx기들좀 막거나 강제탈퇴시키면 안되나...
정말 정보를 교환하는 좋은 사이트가 되면 올비에서도 더 좋을듯 한데...
아 ㅋㅋㅋ 물관리가 필요한 시점이 왔내요 아 웃겨 ㅋㅋㅋ
학벌사회의 피해자들인데 마치 주범인듯 제목을 달아놨넹..
ㅋㅋ 맞는말이네 ㅋㅋ 고등학생들이 그냥 입결점수 가지고 아직 체험해보지도 못한 대학에대해 왈부갈부하자나 ㅋㅋ
중요한 건... 이미 4년 전 기사네요.
오 진실된 매의 눈
ㅡㅡ 레알??? 4년전기사임??? 아놔 ㅡㅡ 이거 강태공낚시왕 나셧네 ㅋㅋㅋ
제대로 모르면서 서열타령하는 수험생들도 수험생이지만
여기 상주하는 대학생들도 그닥 신뢰하지 말아야 할게
바쁜 방학내에 오르비 입시창같은데 들어와서 글 쓰고
하는 비수험생들은 대부분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임. 제대로 된 답얻기 힘듬
4년전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왜 올렸을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솔찍히 좀 부끄러운 마음이 드네요..;;
위에 댓글단 분들 4년전 기사이든 어제 기사이든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4년전이든 지금이든 구구절절 맞는 기사인데...
기자가 노동당 당원인듯
헛;소리 찌껄여서 논쟁 조장시키는 새;끼가 이런 놈임
‘그것도 점수라고 받았느냐’며 놀리는 악플... 이런게 진짜있나요? ㅋㅋ 이건좀 아닌듯
솔찌기 오르비 많이 변했는데.. 처음 왔을때보다 분위기도 많이 바뀌고 상업적으로 바뀐거 같애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