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의대..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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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까놓고 한마디만 할게요.
소설쓰지 말아주세요.
아버지 의사세요.
의대 가라고 하시긴 합니다.
근데 전 싫다고 단호히 말해요.
의사 커리밟을때 딴생각할 겨를이 어딨죠..?
내가 원하는 직업 생각해볼 겨를도 없고
정작 전문직 타이틀 딱 달고 다른거 시작해보려고하면 30대 중반 아닌가요.
의대 치대 한의대 가라고 하시는분들 나이가 어쩐지 잘 모르겠고
저도 나이가 어려서 잘은 모르겠는데
의사라는 직업이 좋고 밝다고
의대안가는 사람들을 싸그리 잡아서 미련한놈으로 만드는건 좀 아니지 않아요?
한마디로 지금 안철수씨처럼 살라는거 아닌가요
근데 안철수씨처럼 그걸 해낼 사람이 도대체 몇명이나 될까요.
하나를 선택하려면 하나를 포기해야죠
오히려 의대가면서 자기가 원하는일 하라는게 욕심아닌가요?
의사가 안정빵이면 뭐해요..
내가 피를 못보고 구역질 나는걸 견뎌야하는데
그리고 내가 진짜 원하는일 하자고 했을때
과연 전문직이라는 타이틀도 버리고
연봉 차 집 싹다 버리고 짐싸서
다른문 두드려볼 용기 가지신분
진짜 몇이나 될지 궁금하네요.
부들부들 거리는거 맞는데요,
의대 공대 관련해서 의대가 훨씬 낫다는둥
뭐라뭐라 비교하지마요..
아니 비교는 좋은데
의대 안가면 답없음 이라는 뉘앙스로 말하지마요.
어리다고 사회 모른다고 까지도 말구요.
남 인생인데 왜 걱정해요 ㅋㅋㅋㅋㅋ
각자 고생팔자는 자기가 만들어 나가는 거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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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못보고 구역질나면 당연히 못하죠...
하지만 그 경우가 아니라면 의대가 낫다고 하는 인생선배들의 조언인데....슈밤 몰라 모르겠다고!!ㅠㅠ
솔직히 하고싶은게있으면 그거 하는게 승리자
30대중반에 억대 연봉 받는 직업 있나 ㅋㅋㅋ 물론 전문의까지 따는게 힘들지만 노동강도 대비 보수는 의사가 갑인데... 세후(net) 월 천이 넘게 꼽히는데 ㅋㅋㅋㅋ 이만한 직업 없음..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전 의대보내주면 가고싶네요... 지금은 나이가 20대 중반이라 늦었지만.. 고딩때로 돌아가면 이과감 무조건
의대가기싫으면 가지마세요ㅋㅋㅋ아무도안말림
공무원을 하라면 했지, 의사는 생각도 안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보통 부모들은 자기 자식이 자기랑 같은 직업 갖지 않길 바라는 부모도 많은데...자기직업이다보니 남들이 모르는 단점도 보일거고 개같은 점도 잘 아니까 자식들한텐 다른길을 추천하는데 그럼에도 의대 보내려는 부모가 많은 이유는 그 개같은 점을 커버할만큼 다른 직업과 비교할수 없는 메리트가 크다는 거겠죠... 사실제가 생각해도 의사만큼 돈 명예 다 가질수 있는직업이있나싶구요..
맞아요. 아버지 연봉이라든가 사회적 대우같은것만 봐도 의사라는 직업이 한국에서 얼마나 메리트있는지 확 보여요.
제가 지금 부들거리는 이유는
의대가면서 커리밟으면서 다른꿈 꾸라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요.
솔직히 이것도 전 훌리로 보여요.
그놈의 전문직 안정성 때문에 추천되서 커리타고 땄는데 전혀 즐겁지 않은 인생이 기다리고 있으면 뭔 소용인지..
진짜 한국이 눈칫병 있는 나라이긴 한거같아요.
토론하면 끝도 없겠지만요.
의대 가면서 다른 커리 타라는 인간은 머가리 총맞은 놈들임... 의사 되는 과정이 제 생각엔 그 어떤 직업보다 힘들정도로 빡센 직업인데 힘겹게 의사면허증따고 다른 커리 타라? 머리에 총맞은 놈들이나 할 소리지.. 그리고 의사되면 다른 직업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데 ㅋㅋ 세상 사는게 그렇게 만만해보이나... 의대 졸업하고 사시 패스해서 검사된 사람이나 안철수처럼 벤처기업 창업 하고 이런거 주어듣다보니 현실감각 없어진듯
" 성공한 이들의 포장된 길은 수많은 청년들을 구렁텅이로 내몰게한다. "
어디선가 들은말인데 딱 맞는말 같네요.
분명 무조건 의대라고 하는건 잘못되었긴 한데 인생살아보니 의대가 공부를 많이 해서 여유가 없는거 보다도 얻을 수 있는게 많고. 다른곳보다는 더 낫다고 생각하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맞네요. 이게 정확한 뜻인것 같아요.
제가 좀 오바를 한 경우같기도 한데
보통 전문직이란건 진짜 기브앤테이크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는것 같은데
간혹 소설쓰시는 분들이 있으시길래요.
글 보니까 어디서부터 뭘 말해줘야되는지 감도안잡히네요 ㅋㅋ 이 글 지우지 말고 졸업반정도될때 다시보세요. 꼭이요. 이불뻥뻥차지나마십쇼
넵 절대 안지울겁니다
왜 지워요?
본인이 그런일 있으셨나..
오르비에서 생명계열을 가든 어딜가든 의대가 대우를 받는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가 의대 후 다른 진로 생각하는분들 많더라구요. 저도 그런분들 보면 글쓴님이랑 같은 생각이 듭니다.
님이 어려운경험을 안해보며 자라서 그래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적어도 부족한것 없이 자랐으니..
근데 그 이유만으로 모른다는건 너무 꼰대같은 생각같네요.
저는 부자든 서민이든 가난한 사람이든 스타트 라인만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목표한바가 있다면 거기로 가는게 옳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