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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r [1207931] · MS 2023 · 쪽지

2024-03-27 23:17:03
조회수 3,531

d-232 노베일기 19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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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책상에 앉기.


-일기-

1주일이 사라졌다.

매년 감기 정도는 걸렸지만.
독감으로 사람이 죽을 수 있다는 경험을 확실하게 했다.  

아파서 잠을 못든다는 것을 살면서 처음 경험했고.

체온이 40도를 넘나드는 것도 처음 경험했다.

체온이 오르면 춥다.

그것도 아무리 이불을 덮고 온도를 올려도 춥다.

하지만 가장 고통은 잠을 잘 수 없는 것이었다.

너무 아프고 잠이 오는데 잠이 드는 순간 

미친듯한 기침과 그에 동반한 기관지가 찢어지는 아픔은 계속 강제로 잠을 깨웠다.



이래저래 아팠다지만

시간을 날려먹은 자신에게 너무 화가나고
산더미처럼 쌓인 진도에 공부를 하기가 무섭다.


1주일을 쉰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지만
그냥 지금은 한숨만 나온다..


내일은 내가 목표로하던 3월 모의고사다.

3월 모의고사까지 적어도 물리와 생명을 1회독하고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목표치는 커녕 생물은 이제 시작해 조금 봤다.


공부를 시작한지 약 50일


이 시점에 나는 


국어 개념의 나비효과 

영어 일리+단어장

수학 시발점 

과탐 물리학 섬개완
을 1회독을 하는게 목표였다.


하지만 지금 나는 원래 목표했던 진도에 근접한 과목은 수학외엔 없다.

아팠던 7일만 있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


3월 모의고사의 목표는 평균 4등급이다.

국어 영어 수학 과탐.

그런데 자신이 없다.

공부를 하고 과탐을 3등급으로 맞춘다면 가능할거라 생각했는데

이미 다 망해버린 것 같다.

그나마 시험진도를 다 본 수학은 내가 아직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시간은 지나갔고

모의고사 날이 다가왔다.

시험은 모의고사 시험지를 출력해 29일날 칠 생각이다.


하루 늦게 시험을 치는건 

조금 양심에 찔리지만

내일 생명을 한번이라도 다 읽어보고 시험을 치려고 한다.


제발. 요행이라도 평균 4등급이 나와줬으면 좋겠다.


안그러면 마음이 꺾여버릴 것 같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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