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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r [1207931] · MS 2023 · 쪽지

2024-03-19 22:39:32
조회수 4,405

d-240 노베일기 1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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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를 끝까지 읽었다.

문제를 풀지는 않았다.
다음주 목요일까지 생물도 1 읽을 생각이다.


각 과목의 개념, 문풀, 실수까지 줄여야 한다는 생각에 계속 조바심만 생긴다.
수능까지 만족할만한 성적을 내고 싶고 그러기 위해선 최소한이라 생각했던 진도에 비해
처참하게 느리게 학습이 이뤄지고 있다.

시작에 스스로를 과대평가했을지도 모르겠다.


올해 열심히하고 갈 수 있는 최대의 대학에 간다는게 목표라고 말했지만

솔직한 마음 속 욕심은 열심히 해도 이 정도로 진짜 결과에 만족을 못 할거라 속삭인다.

이미 포기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다음 주 3월 모의고사만 보고 공부를 해야겠다.


목표는 몇 차례 말했지만 3월 평균 4등급이다.

남들에게는 낮지만 

현실적으로 찐 노베인 목표로 하기에 나에겐 과하게 높은 등급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2달 공부를 하고 평균 4등급도 안나온다면 

남은 7개월 공부를 해도 만족할만한 성적을 내는 일은 불가능하단 생각이다.


그리고 계획을 전면 수정하기로 했다.

사실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인강을 위주로 하루 10시간씩 돌려서 개념을 먼저 한번 본다는 계획이었다.

이해는 그 다음 익숙해지는 것이 목표였다.

그렇게 인강의 량을 봤을때 개념을 한번 돌리는 것에
전과목을 1달이면 이해 없이 한번 돌리고 시작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역시 공부를 하니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내 결론은 노베가 인강을 듣는다는건 불가능하다.

억지로 초반부는 이해가 가능하지만

후반부는 초반부의 개념을 기본으로한다.

또는 초반부조차 기본적인 것들을 안다는 전제로 강의가 계획되어 있다.

즉 기초강의 조차 

찐노베가아닌 정규과정을 눈에 바른적이 있는 사람을 겨냥하여 만들어져있다.


덕분에 나는 2월 초에 공부를 시작해 3월 후반이 되어가는 수학 한 과목조차 끝까지 보지 못했다.

물리는 딱 눈에 바르는 인강을 볼 수 있는 최소 조건을 완료했다.
영어와 국어는 양심상 일리와 나비효과를 시작하려 했지만 진도는 2강에 그쳤다.


원래의 계획과 심각하게 동떨어진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또 다시 계획을 수정하기로 했다.

개념을 눈에 바르는 과정을 4월 말까지로 기간을 수정하기로 했다.
원래 계획했던 기간의 3배.

그래도 정말 방법이 없다.


3월 계획은

생물 섬개완 책 - 개념만 1회 읽기
물리1 배기범 인강 1회

시발점 미적분(하) 풀기.

이다.


이 계획도 좀 심각하게 무리하다 생각하지만.

해야하는 최소한이라 생각한다.

욕심을 더 부리고 싶지만 정말 최대한으로 짜내도 이게 내 한계다.


얼마나 해야 어느정도 결과가 나오는지 감을 잡을 수 없으니
자신감보다 불안감이 계속 든다.
그래도 결국은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해야 한다.


다들 ㅎ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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