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3월 16일 공부일기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67613565
내가 카페인과 친하지 않았던 사람이기에
값싼 싸구려 커피로도
성공했던 한 순간이었는지도 모른다.
바로
이틀 동안 단 한번의 잠에 들기
한번에 잠을 몰아 자는 것이 아닌
평범하게 8시간을 숙면, 즉 48시간 중
40시간을 활동하는 것이다.
이러한 미친 짓을 시도하는 이유가 있으니
하루 24시간 중, 자는 시간 8시간과 알바 6시간과
밥을 포함한 잡다한 시간만 계산하여도, 약 16시간이
나의 의지와 관계없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Q) 꾸준히 8시간씩만 공부해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A) 나의 부족함 때문인지 6시간을 채 넘기지 못하였음을...
정말 달콤한 순간이었다.
“졸음은 정신력으로 물리치는 것”라며 커피를 비롯한 모든 것에 의지하지 않으며 살아온 이십삼년의 몸뚱아리에게 첫 카페인을 선사함으로써 비교적 앙증맞은 반 캔의 커피로도 40시간 활동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Q) 수능은 마라톤이 아닌가요?
A) ‘수능은 장기전’이라는 말에 비롯해 떠올린 건강과 타이밍이라는 두 개의 키워드
건강 -
1. 나의 몸은 아직 카페인에 내성이 생기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적 적은 양의 커피로도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음을.
2. 돈과 시간,
공부를 하기위한 돈과
공부를 실행 할 시간의
두 요소들의 저울질에 지친 나는
건강이라는 무언가를 발견하였다...
목숨까지 걸기를 고대하는 일년이기에
건강은 나의 안중에도 없기를...
타이밍 -
혹자는 수험의 상반기엔 질의 공부를 하반기엔 양의 공부를
혹자는 수험의 상반기엔 양의 공부를 하반기엔 질의 공부를
지금의 나에겐 양의 공부가 필요시 된다고 생각하기에
깨어있지만 죽여달라고 부탁하는 뇌에게 이러한 부탁을 해본다.
상반기에 부디 원활한 학습을 마친 뒤,
하반기부턴 바른 생활패턴과
질의 공부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되기를
해볼까?가 아닌
해내야만 한다라는 영역에 발을 들이게 돼버린
다섯 번째 수험에,
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었다는 걸
더 이상 꿈이 심어져 있지 않은
다섯 번째 수험을,
피눈물이라도 쏟아내어
불꽃을 지키고 싶다는
다섯 번째 수험의,
나의 이 의지를 하늘만은 알기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하수: 실모에 기하가 없구나 1 2
고수: 공통 모의고사구나
-
이이이이걸들르셈 2 0
동현이 랩이된다 여기서제일잘하는애야
-
내용을 아는데 문제를 틀림(?)
-
이 앨범 진짜 좋다 0 0
-
좆 0 0
학교실ㄹ러
-
단축수업 너무 야르인데 2 0
앙 기모찌
-
근데 더프나 서프 개인응시면 1 0
걍 안사고 ㅇㅂ에서 뽑아푸는게 낫나요? 일단 3덮 사긴했는데 다음부터 어케할까요?? 현역입니다!
-
N제 작년꺼 풀어도 괜찮나용 0 0
사촌형한테 책 작년 N제 몇개 받았는데 작년꺼여도 풀어봐도 괜찮겠죠? 참고로 기출...
-
무릎도 안 모이는데 안쪽이 왜 아픈지 모르게씀
-
생명 실모 양치기할까 2 1
진짜 n제 푼다고 크게 안느는거같기도하고 시간관리가 필요한데
-
나 오르비 글보면 0 0
고위관직맡게되면. 물러가라 시위도 나오겠네
-
미국지리 존나 재미없네 0 0
확실히 민족 관련된거 아니면 급격히 재미없어지네여 거의 다 아는거긴 한데 산업 관련...
-
논란글 타파법 알아냄 0 2
Ai라고 우기면 됨
-
우주설 1 0
우주설 라이브랑 김종두 인강(실전길라잡이 부터 현강합류 예정) 둘중 뭐가 더...
-
국어모고 5이상뜬적없음ㅋㅋ
-
제미나이 활용능력 평가 전형 아닌가 그냥 문득 든 생각임
-
난 논란될글 안씀 4 2
나중에 고위공직을 맡을수도 있잖아
-
이 글의 좋아요가 6개가 넘는다면 9 19
지금 오르비끄고 공부하러가겟음
-
내일도신촌가야하네..
-
맨날 똑같은 옷 입는사람 있냐 2 1
나는 여름 가을,봄 겨울 이렇게 3시즌으로 나눠서 매일 똑같은 옷만 입음 똑같은옷...
-
snumo 후기 0 1
1-12 무난 13 g(x) g(-x) 차수 같으니 삼차 극대 4 가지고 미분하면...
-
이거말하는거임? 1 3
-
수능 확통 통계 4 1
이항분포와 정규분포의 관계 출제 되나요? 제가 공부를 잘 못해서 완전히 습득하려는...
-
뻘짓을 넘 많이함 2 0
밥먹으면서 넷플릭스보다가 3시간을봄 ㅅㅂ 내일부턴 지식밥차봐야지
-
청문회:설의적표현 의원 3 2
202X년 X월 X일에 어느 커뮤니티에서 "한 달 동안 폭딸침 ㅇㅇ"라고 발언한...
-
3덮 윤사 2 0
14분 46점 사문말고 윤사오세요 도표보다 정신건강에 이로운듯
-
잘자. 9 1
잘자연
-
유빈 초대 0 0
제발 해주실분 안계신가요....???? 기숙갔다 나오니까 튕겼어요 ㅠㅠㅠㅠㅠㅠㅠ
-
작년 수능에서 화법과 작문을 선택했고, 국어 백분위 86으로 3등급이었습니다....
-
이거임 1 0
걍 아사람는 테토임
-
올해는 연비주행 할거임 1 0
실모시즌 전까지 대성패스만 쓸거임
-
수리논술하는애들 없니 0 0
독학하려는데 책추천이나 무료강의같은거 추천좀
-
2503 화1 시작한다는거심 4 3
만표 85 ㅅㅂ 뭐냐
-
5000덕)3덮 수학 점수 예측 ㄱㄱ 10 0
지금부터 풀거긴한데 일찍 자야해서 좀 막히면 바로 거를 예정 없으면 가장 가까운...
-
그 물리였나 화학반이었는데 내가 보기엔 딱히 안 예쁜데 남고 출신 물리러들이 걔...
-
오늘의 공부 2 0
-
초미녀 퇴근 2 2
3덮 해설은 진짜 기빨리네
-
야심한 밤 2503 4 0
컷이 뭔가 이상한 2503 화1을 풀어볼까여ㅕㅕㅕ
-
종종 시대 부남들이 하는 착각 5 5
여자애들이 대부분 웃으며 대꾸해주고 받아준다 그건 착해서 그렇게 받아주는거임 오히려...
-
서프 84 더프 84 8 3
어떤게 더 잘한거임 그나마?
-
수학 노베 16212 0 0
예체능 재수생이고 음악함 잘 기억도 안나지만 고1까진 수학했었는데 고2부터는 거의...
-
이미지 김범준 1 0
확통 4점을 맞추고 싶어서 기출하면서 이미지 미친개념, 김범준 스타팅블록 둘 중...
-
서프 국수영 후기 2 1
국어 독서 불 문학 무난 언매 까다롭 수학 2611 깔에 비킬러 강화? 영어 71점이 어케평가하겟슴
-
오늘은 학교 수업에서 강간에 대해 토론함
-
아이언을 넘는 래퍼가 없네 2 0
아으
-
16cm보다 큰사람만 댓글 달아주셈 22 4
기억해둘게요
-
Mt랑 알바랑 걉쳐요 사장님 2 1
말하면 하루 빼주실라나..
-
뉴진스 글쓰던사람 ㅇㄷ감 1 0
어원쓰던사람
-
작년대비 시즌1 얼마나 됬나요???
응원해요

하루에 무조건 8시간 자야하는 저로서는 건강이 많이 걱정되지만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