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연세대학교 치의예과 16 [463010] · MS 2013 · 쪽지

2015-11-08 01:41:06
조회수 600

오르비오랜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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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벌써 5일앞으로 다가왔다니 ㅋㅋㅋ
뭔가 구름위를 걷는것처럼 붕뜬느낌 ?
수능이 벌써 끝난거 같기도하고 ...
올해 수능을 준비하면서 공부이외에도 값진
경험을 많이했던거같아요 ... 원하지않는 점수가 나와도 나는 후회하지않을만큼했으니.. 오히려 다시는하고싶지않을 .. 이렇게 독하게까지 다시는 할 수 없을거같아서 자신이없네요 ..
울면서 재수 다짐했던게 2월3일이였는데
이과수학 , 오비탈 주기율표도모르고 세포의 구조도 헷갈려하던제가 독기하나만으로 버텼던거같아요
응원해주는 부모님,친구들과 저버릴수없는 목표때문에... 처음으로 보는 이과수학에 화도나고 때려치고싶어서 누가볼까봐 부모님이 제모습을보면 가슴이 미어지실까봐 새벽에 조용히 배게에 고개 처박고울고
독재생이여서 아침부터 하루종일 혼자였는데 외로운티를 내면 지는거같아서 외로움을 느끼는건 나태함의 증거라고 힘들어도 하루에 살인적인 스케쥴을 다해냈던것도 생각나더라구요 ....
그리고 6월모평때 생2, 화1 둘다 19,21점으로다들 돌리라했었는데 인강쌤의말을듣고 좌절하기엔 이른거같아서 개념부터 다시하고 오답노트도 몇권썼던기억이 나네요 ..9월때에는 두과목 높은성적은아니지만 45,41로 올렸고 .. 그뒤로 자신감을 얻고 공부를 해온거같아요 ...
올해 재수하면서 느낀건 나는힘들어도 세상은 몰라주기에 힘들다고 포기하는 내가 바보니깐 힘들면 힘든만큼 목표를 생각해서 다시 일어서야하고 , 높은 목표가있다면 걸맞게 준비하면 되는거고 ..... 후회하기싫으면 후회할일을 안만들자는 거였습니다 !
지금은 쌓아둔 책그동안 쓴연습장들과 다써버린 펜몇십개를 보면서 떨림보다는 이만큼했는데 못볼까 라고
마무리 정리해가면서 마인드 컨트롤 중이에요 ...ㅋㅋ
오르비하면서 좋은분들도 많이뵙고 재수하면서 진짜 내곁에 남아줄 사람들이 누군지 ... 알수있게되었고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말을 몸소 느낄수있던 해였던것같아요 !! 모두들 수능때 잘보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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