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 올해 9평 12번 논란은 어떻게 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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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가 행복의 총량을 극대화해도 옳지 않을 수 있다.
밀-o?x?
선생님마다 말이 다 다르던데요 오르비에도 글 몇개 올라왔었고..
처음에는 질이 낮은 쾌락의 총량이 극대화될 때면 옳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밀 입장에서 o라고 생각했는데요
이지영 선생님거 찾아보니까 또 생각이 바뀌었어요 x로..
그러니까, 여기저기 문제집과 원문이나 관련 논문들을 찾아보았는데요
좋은 질의 쾌락이 상대적으로 바람직하다고만 써있지, 나쁜 질의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나쁘다는 언급은 없더라고요
('동물적이다' 등으로만 표현되어있고요)
따라서 최대 다수 최대 행복을 견지하는 밀의 입장에서 저 서술이 옳은 것..
질이 나쁜 쾌락은 '차선'일 뿐 옳지 않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한 시간 동안 저 문장 하나로 끙끙대고 있는데 머리 깨질 것 같네요 (근데 잼있음 철학ㅎㅎ)
일단 듣고 있는 사설 선생님 게시판하고 이비에스에 질문 올려놨는데..
오르비 회원 분들은 어케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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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오오 상당히 흥미롭네요 저도 처음에 당연히ㅇ라고 생각했었는데
ㅇㄹㅇ
저도 ㅇㄹㅇ
이거 지영쌤은 행복의 총량을 극대화하는게 공리주의가 원하는 방향이라 O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나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ㅋㅋ
네 맞아요 그런데 서술이 총량 극대화가 "옳지 않을 수도" 있다니까 X이지요
ㅇㄹㅇ
ㅇㄹㅇ
ㅇㄹㅇ
총량이라는건 결국 양적공리주의 입장에서 오예스같지만 밀같은경우 양만많고 질이떨어지는것보단 양이적어도 질이 충만하면 후자를 택하는게 밀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o라는 것인가요 x라는 것인가요
엑스여
ㅇㄹㅇ
ㅇㄹㅇ
아 제가 글에 반대로 써놨네요 따라서 밀의 입장에서 저 서술이 옳은 게 아니라 틀린 거요.
정수환선생님은 여기에 대해서 뭐라고 해설하셨었나요?
정수환선생님은 여기에 대해서 뭐라고 해설하셨었나요?
배부른 돼지가 되기보단 배고픈 인간이 되는게낫고 만족한 바보가 되기보단 불만족스러운 소크라테스가 낫다. 즉 O
A보다 B가 낫다 -->그렇다면 A가 '옳지 않다'고 할 수 있는가? 제가 궁금한 것이 이 점입니다.
저는 이지영쌤설명 ...아무리생각해도육체적 쾌락이 저급하다고 해서 그게 옳지않은게 아니라 차선일뿐...ㅎㅎ이지영쌤 설명이 맞는것같은데...전 x...
밀의 질적 쾌락을 다루는 글들을 보면 '질 높은 쾌락을 추구하는 것은 공리의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 라는 부분이 있죠. 즉 '공리'는 공리주의자인 밀에게 대전제입니다. 행복의 총량을 극대화하는것은 공리의 원칙이고, 설령 그것이 질 낮은 쾌락이라 하더라도 지영쌤 말씀처럼 최선ᆞ차선의 문제이지 시비의 문제는 아닙니다.
해당 제시문에도 정신적쾌락이 '더 바람직' 하다고 했지 그게 유일한 선이라고는 이야기하지 않죠. 정신적 쾌락보다 질이 낮은 육체적 쾌락을 추구해서 행복의 총량을 극대화 해도 그게 '틀렸다'라고 생각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그냥 x입니다. 공리주의자니까요. 안 그러면 예토전생시켜서 밀한테 따져야 함.
그거 이지영 선생님이 밀 전공 교수 6분한테 메일로 보냈더니 3대 3으로 갈렸다고, 수능에 안나온다고 그러더라고요. 중요한건 밀에서 o,x가 아니라고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