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6월 국어a형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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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기억나실 문제입니다.
31~33번 문제
시는
접동
접동
아우래비 접동
진두강 가람 가에 살던 누나는
진두강 앞마을에
와서 웁니다.
옛날, 우리나라
먼 뒤쪽의
진두강 가람 가에 살던 누나는
의붓어미 시샘에 죽었습니다.
누나라고 불러 보랴
오오 불설워
시새움에 몸이 죽은 우리 누나는
죽어서 접동새가 되었습니다.
아홉이나 남아 되는 오랩동생을
죽어서도 못 잊어 차마 못 잊어
야삼경을 남 다 자는 밤이 깊으면
이 산 저 산 옮아가며 슬피 웁니다.
33번 보기가
김소월의 시에서 한은 서로 못누을 이루는 두 감정이 갈등을 일으키고, 그 갈등이 끝내 풀리지 않을 때 생긴다.예컨데 한은 체념해야 할 상황에서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거나,
자책과 상대에 대한 원망이 충돌하여 이렇게도 저렇데도 할 수 없을떄 맺힌다.
여기서 첫번째로 말하는 산황 즉 체념해야 할 상황에서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상황은 아홉이나 남아 되던 오랩동생을 죽어서도 못잊어 체념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차마 못잊는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1번선지가 정답이고요
2번선지를 이렇게 판단했는데 옳게 판단한건지 질문드립니다.
2번 선지는 시샘이 시새움으로 변주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 누나의 한은 의붓어미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을 떄 맺힌 것 같아.
일단 시샘이 시새움으로 변주되는 것으로서 보기에는 가능할 수도 있고 가능하지 않을수도 있으니 일단 관용적으로 시의 흐름에 크게 위반되지 않는 사항이므로
고려할 대상에서 미뤄두고
일단 보기에서 주어진 한은 총 2가지 인데
첫번째는 체념할 상황인데 포기x
두번재는 자책과 상대에 대한 원망이 충돌하여 생긴다.
즉 2번째를 타겟으로 출제하기 위해서 2번선지를 제작한것 같은데
이 상황자체가 자책을 일단 하지 않고 있고 원망은 보이나 자책과 원망이 충돌하고 있는 상태가 아니니까
보기와 상충된 내용이므로 틀린선지로 판단
이렇게 판단하면 되는건가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푸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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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누나의 자책이 드러나지 않았고 그에 따라 자책과 원망이 충돌한다고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붓어미에 대한 원망도 지문에서 직접적으로는 찾아볼 수 있긴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아물론 자기를 죽였으니 당연히 원망의 감정은 있겠지만 그게 지문에 직접적으로 드러난건 아닌거같기도하고..
뭐.. 근데 큰 관점으로 보면
오오 불설워 시새움에 몸이 죽는 우리 누나는
이 구절에서 간접적으로 볼 수 있기때문에 그렇게(?) 볼 수 도 있을 법한 여지는 있으니가 아니라고 판단하기까지는 애매한 구석이 없지 않아 있기때문에
원망이 있을수도 있으나 일단 자책이 확실하게 없고
즉 상충이 알어나지 않으니까
이 선지는 틀린것이다라고 판단하였습니다.
맞는 판단으로 보면 되는건가요..?
어떤 선생님들은 시샘이 시새움으로 변주되고 있는것으로 보아 뒤에 명제를 이끌어낼수 없으므로 틀렸다고 보는 선생님들이 있는데
약간 제 입장에서는
크게 시의 내용에 크게 반하지 않기떄문에 앞의 수식자체는 틀리지 않고 뒤의 명제 자체가 보기와 상충하고 있기때문에 틀렸다라고 판단했고 그게 자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키랄님의 말씀처럼 변주~ 이부분은 관용적 어구로 판단했습니다. 애초에 뒷부분이 아예 틀려버렸기 때문에 변주부분은 애초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보기를 참고하여 가장 적절한 것이므로
보기와 1대1대응 관계를 만족해야하므로 절대로 2번은 답이 될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무조건 답의 근거가 보기안에 있어야하니깐요
여튼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보통 저런 어구는 눈에걸면 눈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식이었던걸로...
네 ㅋㅋㅋ 기출보면 거의 그렇죠
그래서 일단 지문에 있는 내용인가
맞다면 지문에서의 분위기나 그런것에 크게 위배하지 않는한 거의 맞게 처리하고 뒤를 판단하죠 ㅋㅋ
여튼 감사합니다!!
약간 찜찜했는데 해결됐어요
넵...아근데 저위에 눈걸이코걸이 잘못썼네...열공하세요!!
눈걸이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