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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심리학과16학번 [568708] · MS 2015 · 쪽지

2015-10-15 19:23:50
조회수 431

10모 국어B 39번의 2번선지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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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번


2번이 왜 적절하지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저는요 이렇게 생각했엉요

1연에서 화물차가 지나가는 것을 봅니다

2연에서 고향얘기를 합니다

그러면 화물차를 수식하는 황망한 기적이 매개가 되어 고향을 환기하며 그때의 정서는 3연의 가난해가는 고향사람들이라거 했으므로 연민의 정서라고 볼수있고

4연의..낡은 비오롱처럼 서러운 고향이라고 했으니 당연히 맞는것같구요

A)비록 수능본지는 꽤&#46124;지만 ..도움이되신다면--->그러면 화물차를 수식하는 황망한 기적이 매개가 되어 고향을 환기하며 그때의 정서는 3연의 가난해가는 고향사람들이라거 했으므로 연민의 정서라고 볼수있고//전체적으로 1,2,3연은 화자가 고향과 고향사람들, 고향사람들의 가난한 처지를 생각하는 대목이라고보시면 되겠구요(정서가 나타나있지않음)특히 질문자님께서 연민의 정서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인 3연의 언제꺼질지 모르는 조그만 생활의 촛불을 에워싸고 해마다 가난해가는 고향사람들<-이건요 화자의 정서를 제시한게 아니라 시속 고향사람들의 가난한 처지를 보여주고있는 대목이구요.즉 여기에대한 화자의 정서가 드러나지 않기때문에 '연민'의 정서를 느낀다고볼수없는거구요. 오히려 이 시에서 정서가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한다면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4연의 '서러운'고향<- 이지점이 시에서 마지막역'서글프다','눈물지움'와 함께 화자의 정서가 드러나는부분이라고 볼수있겠구요...(화자의 고향에 대한 애상감을 드러냄)이러한 판단으로볼때 시 어느구절에서도 연민의 정서는 드러나지는 않는거구요..(서글픔과 연민은 다른 정서랍니다


다시 Q)음..근데요.. 그러면 시인이 '해마다 가난해가는 고향사람들'을 서술한 게 고향사람들이가난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기 위해 &#50043;을리는 없잖아요.특히 마지막연에서 '눈물지움'과 '서글프다' 즉 슬프다=연민 이라는 게 아니라 이시를 읽었을 때 슬프다면 슬플 이유가 있어야 하잖아요. 그러면 연결 할 게 가난한고향 사람들이 슬픔>연민의 정서 이렇게밖에 안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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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식수 · 401314 · 15/10/15 20:03 · MS 2012

    황망한 기적이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매개체이긴 합니다만 거기서 정서까지 끌어내는 것은 한단계를 건너뛰신것 아닐까요? 즉, 고향에 대한 연민의 정서는 한발짝 더 나아간 것이죠.

  • 신채호 · 606523 · 15/10/15 20:41 · MS 2015

    연민은 그 대상을 안쓰럽게, 불쌍하게 보는 관점이라고 봐야죠. 동정과 비슷하게요
    저는 고향민들에 대한 화자의 감정을 슬픔, 안타까움, 쓸쓸함 정도로 보았는데 이 정도 선에서 연민이라고 판단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즉 이런 마이너스적 분위기를 내고 있다고 해도 화자가 대상에게 동정을 표했는지 어떤지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보잘것없지만 이해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