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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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지금의 시간이 힘들고 지치다면, 옛날을 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지금과 고3 때를 비교해보면
제가 너무나도 나약해진 것을 느낍니다.
고3 초에는 뇌전증 약의 부작용으로 졸립고 어지러워도
아니, 나는 해내야 한다. 라는 일념으로 머리를 쿵쿵 책상 모서리에 찍어가며
공부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겨우 감기 하나에 굴복했군요.
제 자신이 창피합니다.
너무나도 창피합니다.
다시, 그 때의 정신으로 돌아가서 살아야겠습니다.
노력과 혹사의 사이에서 줄타기 하던 시절로 돌아가야겠습니다.
또 덧붙이자면, 심리학자 융은 발작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쓰러지고 난 뒤에 바로 서재로 달려가 나약함을 이겨내야겠다.
라고 생각했지요.
그리고는 책을 꺼내 읽기 시작했습니다.
곧이어 다시 발작이 일어났습니다만, 15분만에 정신을 차린 융은
"이 정도로는 죽지 않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계속 책을 읽어나갔습니다.
세번째로 발작이 일어났지만, 융의 의지는 꺽을 수 없었습니다.
융은 그 자리에서 계속해서 책을 읽어 나간 것이지요.
결국 융은 그 이후로 발작을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의지로 이겨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여러분들도 반성해보세요.
과연 나는 과거의 나보다 치열하게 살고 있는지.
훌륭한 자극제가 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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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수험생뿐만 아니라 대학생에게도 공감가는 말이네요. 고1때 7시간동안 한 책만 읽고 수험공부할때도 밥먹고 공부만했는데 대학생 되고나니 30분 공부하기도 힘드네요.
역시 융이군요
어쩌면 그런면이 프로이트와 대립하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맞는말씀이십니다 근데 님 ㅠㅠ몸관리 잘하시요...안면도 없는 분인데 걱정되오..
아픈 건 죄가 아니니까 의지 탓하며 스스로를 너무 벼랑으로 떠미는 것도 안 좋은 듯해요.
힘들 땐 좀 쉬고 적절한 치료 꾸준히 받아가며 조금씩 원래 페이스 찾아가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힘내세요..!
fifteen eight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