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당키 어려웠던 전 여친.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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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부증+애정 결핍녀
저보다 3살 많은 연상녀. 2011년 하반기부터 2012년 초까지 약 3개월 정도 사귀었어요. 얼굴도 예쁘장하고 귀여웠는데 사귄지 얼마 안되서부터 시달렸고 제 주변 가만히있던 여사친들한테 시비를 걸어서 걔네하고 저와의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되기도 했죠 ㅡㅡ
전화 안받거나 sms답장이 느리면 진짜 별의별 소리를 다 듣거나 봅니다. '딴 기집애랑 있냐' '어디냐'는 기본이고 성적인 해프닝이 있었냐 등등 사사건건 시시콜콜 한 것도 심하게 간섭 받았습니다.
좀 하지말라고 역정을 내면 은근히 안그런척 하다가 다시 돌아가더군요.
그러다가 2012년 1월 17일 입대를 앞두고 있었고 여자 친구한테도 사실을 말했는데 며칠 뒤 뜬금없이 혼인 신고를 하자고캐요. 그래서 무슨 개소리냐 그러니까 너 군대가면 딴 여자랑 바람필 것 같다고 울면서 얘기하더군요.
진짜 더 이상 관계를 이끌어가는 것은 위험해보여서 얼마 뒤 헤어졌어요.
그런데 제가 입대하던 날 102보충대까지 따라오고 신교대에 매일 편지가 오더군요. 내용이야 뻔하죠 변하겠다 의심 안하겠다 곰신 뒷바라지 잘하겠다.
심지어 신교대 대대와 중대에 전화해서 바꿔달라고 자주 전화한다고 소대장이 그러더군요. 안되겠다 싶어 신교대 동기들한테 의견좀 수렴하고 어중간하게 관계를 유지하면 안되겠다 싶어 포상전화를 할 수 있는 시간에 부모님께 하는 대신 그 사람한테 전화해서 단도직입적으로 모든 연을 끊자고 말했습니다. 수화기 너머로 울부짖음과 동시에 쌍욕, 갖은 협박이 넘어왔던 건 안비밀.
그 후는 별일없이 잘 지냈어요. 그 사람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모르지만, 예전 그 모습만은 아니게 살길 바라는 마음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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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그래서 여친이 있으셨겠다....
어후 집착녀..
진짜 겪으면 소름이 끼칩니다.
이건좀무섭네여 ㅎㄷㄷ
이런 스탈인데 얼굴이 막 수지면 어떡하죠? 글 자체가 무섭긴 하지만..
저런건 얼굴이 리즈시절 김태희라고 해도 좋다고 다 받아주기 어려움
맞아요 어떨땐 남자로서 공포감마저 느낄듯
아니요 김태희는 받아줄수있을것같아요
작살납니다.
처음엔 얼굴때문에 좋을지몰라도 진심 오래가는건 성격이 맞아야함
혼인신고에서 살짝 지렸다ㄷㄷ
대체 어떻게해야 이런 집착녀를 만날수있죠? 난 집착해줬으면 좋겠는데
아무 내용 없기를 기대했는데...(털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