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2번 망치고 삼반수 성공 후 깨달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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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에 앞서서 제가 수능을 잘봤다고 제 생각이 옳은 것은 아닙니다. 읽으면서 이건 아닌거 같다 싶은 내용이 있으면 그냥 넘어가도 좋습니다.
1.우황청심환, 인데놀같이 긴장을 완화해주는 약은 테스트를 여러번 해보는게 좋습니다.
현역, 재수생때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약을 한두번 먹어보고 '이거 먹어도 졸리진 않으니까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수능때도 먹었습니다. 근데 삼반수하면서 여러번 테스트해봤는데 이상하게도 약을 먹는날만 시험을 망치더라고요. 그래서 3번째 수능에서 약을 먹지 않고 시험을 쳤고 결과적으로 잘 봤습니다(긴장을 너무 심하게 할까봐 약을 가져가긴 했습니다).
2.수능 전날 공부를 너무 많이 하는건 좋지 않습니다.
저는 집중력을 너무 많이 쓰면 다음날까지 머리가 잘 안돌아갑니다. 그런데 현역때 수능 전날에 너무 불안한 나머지 국어와 영어 공부를 밤늦게까지 했습니다. 수능시험에서는 긴장감때문에 집중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집중력이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수능에서 커리어로우를 찍었습니다.
3.수능의 긴장감에 잘 대처해야 합니다.
현역: 69평 지방의대 성적->수능 서성한 공대 성적
재수: 69평 인설의 성적->수능 지방치대 성적
삼수: 9평 지방치대 성적->수능 메이저의대 성적(6평은 대학 다니느라 못쳤습니다.)
제가 수능때만 69평과 동떨어진 성적을 받은 가장 큰 이유는 긴장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수째에 수능의 긴장감을 집중할 수 있는 힘으로 사용해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 저는 평소에 수능날을 떠올리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고 모의고사를 풀 때도 '수능에서 지금처럼 막히면 분명 당황할텐데 그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이런 생각을 하며 풀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해도 수능날 미친듯이 긴장되긴 했지만 이런 경험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긴장감에 대처할 자신만의 방법을 고민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또 특정 과목을 망친거 같아도 멘탈 관리를 잘 해야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이번 수능에서 국어를 풀고 헷갈리는 문제가 너무 많았고 손가락을 건 문제도 많았기 때문에 80점대가 나올 줄 알았습니다(인서울 의대를 노리던 입장이라 최소90점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그동안 공부한게 있는데 그 문제들도 다 맞았을거야' 이렇게 생각하며 멘탈 관리를 했고 나머지 과목들도 잘 봤습니다. 수능 끝나고 채점해보니 국어도 진짜 100점이었고요.
4.자신감을 가집시다.
삼수부터는 자신감이 없어도 '난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가족한테도 잘 볼 자신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행동이 실제로 자신감을 가지게 해주었고 시험도 잘 보게 한거 같습니다.
저의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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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번 진짜 공감이요..
저는 님이랑 반대로 긴장이 안될까봐 카페인알약을 엄청 먹었더니 개망했어요..
수능 전에 약 쭛어먹으면 진짜 안되는 것 같아요
긍정적 자기암시
긴장감 활용하기... 좋은 말씀이네요
삼수는 꼭 성공했으면
국어 100 ㄷㄷ
망한게 서성한,지방치 ㄷㄷ
좋은 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재수 결정한 05입니다. 선택과목이 저랑 같으신데 하루 공부 루틴이랑 컨텐츠, 강의 등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녁쯤에는 집중력이 떨어지니까 아침, 점심에는 제가 힘들어했던 과목인 국어, 영어를 먼저 공부했고 저녁에는 수학, 탐구를 했습니다. 매일 한국사를 제외한 모든 과목을 한번씩은 봤었고 학원 수업시간이나 공부해야할 양을 고려해서 시간 계획을 짰습니다. 컨텐츠나 강의는 거의 학원 선생님(재수할땐 시대, 삼수할땐 강대)을 따라갔습니다. 컨텐츠, 강의는 사람마다 맞는게 달라서 특정 선생님을 추천하기에는 애매한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재수하는 05년생입니다. 혹시 재수나 n수생 공부 시작은 언제부터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강대 재종 다니려하는데 2월말에 개강이라 그때까지 공부를 조금이라도 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노베는 아니구요 2~4등급 사이정도 입니다
저는 한두달 더 한다고 성적이 크게 바뀌지는 않았어요. 다만 2월말까지 아무것도 안하면 다시 공부할때 감을 잃어서 힘들수도 있으니까 시간 남으면 모의고사 하나씩 풀거나 수능특강 미리 봐놓는게 좋은거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그럼 혹시 재수나 삼수하셨을때 본격적인 공부는 언제부터 시작하셨나요?
재수할 때는 2월말, 삼수할 때는 6월말에 시작했어요
안녕하세요!! GOAT시네요… ㅎㄷㄷ
혹시 독재로하셨나요 아님 학원다니셨나요?
재수학원 다녔어요
ㅅㄷ 이셨나요??
거기는 좀 멀어서 ㄱㄷ다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