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너엘레나] 당신이 불안하고 흔들리는 이유 (BGM)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6552760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v7x66
래너엘레나입니다.
많이들 제게 말씀하시더라구요.
불안하다고.
흔들린다고.
그런데 있잖아요.
당신이 불안하고 흔들리는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 아시나요?
그 전에
지금 당장
오늘
수학 문제는 몇개를 풀었는지
영단어는 몇개나 외웠는지
암기해야될 것은 확실히 암기 했는지
수업들은 것은 모두 복습은 했는지
다시 말해 무슨 공부를
얼마나 했는지
하기로 했던 공부는
온전히 다 하였는지
스스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불안하고
흔들리고
미래를 두려워하고
자신감을 잃어가는 이유는
다른데 있는게 아닙니다.
저 래너엘레나가
단 1년동안 최소 원점수를 80점 이상
올려야만 했던 그 무지막지한 목표.
마냥 높아만 보였던
연세대 의예과라는 목표를
머리 좋은 친구들만
간다고 생각했던
그 목표를
용기내어 품고,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매일 매순간 절실히
원하고 또 원했던 이유는,
압박감과 두려움
미래에 대한 불투명함
이런 모든 외압에도
결코 제 목표를
두손으로 꽉 쥔 채로
놓아버리지 않았던 이유는
절대 눈에 보이지 않는
근거없는 자신감, 허세,
혹은 무조건적인 낙관주의
이런 것들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첫수능을 망쳐버리고
재수를 시작했던 당시
2월 16일부터 약 9개월동안
하루 하루 결코 단 한순간도
후회스럽게 보냈던 시간이
저에겐 '전혀 없었다' 고
지금도 저와 인연을 맺는
모든 소중한 분들에게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게 유일한
자기 확신의 근거였고
저 래너엘레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하고 또 소중한
본질이었습니다.
from.래너엘레나
내 생각인데, 사람은
세상을 한 번 밖에 못살고,
이 힘과 희망을
한 번 밖에 갖지 못하는데,
이것들을 최대로
활용하지 못하며,
자기 능력보다
더 움직여보지 못하는 사람은
바보란 말이야.
ㅡ 괴테 (Goethe), 희곡 <Clavigo> 中
잘 보셨다면 좋아요 꾸욱 눌러주세요!
질문은 쪽지 / 댓글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학 4등급만 받으면 2 0
쫀득하게 인서울 할 수 있는데
-
엘든링 왜 자꾸 멈추지 1 0
컴퓨터 좋은건데 씨발
-
목 졸라줘 5 1
켁켁켁 숨막혀 ㅜㅜ
-
시험지에 따라서 난이도가 가장 극단적으로 달라지는 번호같음....
-
개쉽게 풀리는데 이거 맞나
-
정시로 갑시다 8 0
내신반영을 노려서 내신 깡패 정시러
-
나왔어 12 0
다시감 근데 저게 왜 이륙햇냐
-
갑자기생각난썰 1 1
고1 2학기 학급회장선거때 후보가 2명이엇는데 그 친구들 둘이 합의하고 한명이...
-
그만하고 잘까 1 0
흐름이 끊겨버렷네
-
세기말 수능 1 1
200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
강은양t 0 0
현역 고3이고 작년까지 모고 3~4등급 나왔는데 지금부터 강은양t 들으려고 합니다....
-
2시열차 1 0
출발
-
지금 강민철 현강 다니고 있는데 저랑 너무 안맞는 느낌이 심하게 들어서...
-
뭘 해야하나요 0 0
이번에 고등학교 2학년 된 이공계 지망하는 지방 일반고학생입니다. 생기부를 제대로...
-
이게 오르비를 재밌게 오래하려면 10 4
수험생활을 지속해야 함
-
에ㅔㅔㅔㅔㅔㅔㄴ들리스레인ㄴㄴ 0 1
폴온마이헐트 코코로노 키즈니ㅣㅣㅣ
-
내 이상형 중단발에 속눈썹 1 0
-
우와 보추야동 많이떴다 2 2
보다자야지
-
심심한데 무물보 5 0
응애 나 아가학생
-
본인 물1 점수 꼬라지 0 1
3모 48점 (99) 5더프 47점인가였는데 시험이 어려웠어서 전국석차 30등쯤...
-
오후8시부터자다가깼더니 1 0
다시잠이안오네.. 비상..!!
-
생각나는구나
-
ㅇㄴ근데 0학점 패논패과목을 오ㅑㄹ케 빡세게시켜 0 0
그냥 좀 봐주면 안되나
-
시발점 한 다음 스블 0 0
고2이고대수 개념원리, 쎈, 고쟁이 했습니다개정 시발점 사놓은 게 있어서...
-
러셀 외부생 더프 성적표 0 0
문자로 발송되나요?? 아님 직접 찾으러 가야햐나요??
-
원래 사람은 별을 쫓아 달려갈 때 가장 빛나는 법이여설령 닿지 못할지라도적어도 내...
-
저걸 어케 함 진짜 와.. 원과목 중 생1만 수능공부로 안해봤는데 안하길잘한듯
-
시발 나 개폐급임 2 1
조별과제 하는족족 내것만 교수님 피드백 나오고 술처먹다 팀원들한테 자료 제출 개늦게하고 자퇴마렵다
-
딱 한 마디만 하고 자러감 9 3
미쿠 ㅈㄴ 예뻐어~~~~~~~~~~~~
-
중앙대 가기 59일차 3 1
안녕하세요 중앙대29학번 부산사나이 이동현입니다 음 오늘이 벌써 59일차군요...
-
이제 좀 자보실까 11 1
음음
-
리젠존나느리네 1 0
오르비망함?
-
너무멍청해짐 1 0
ㅜㅜㅜㅜㅜ
-
생윤 진짜 1도 모르는 쌩노베인데 누구 듣는 게 좋을가여
-
15살과 엄마 그 사이는 2 0
뭐라함 급함
-
대신 연세대 가겠다 선언
-
작년 10모 20번 0 0
이렇게 푸는거 맞나..?
-
위키하우 도움 ㅈㄴ 안되네 6 0
ㅗㅗㅗㅗㅗㅗ
-
새르비 할수록 4 0
헛소리가 늘어가는듯
-
아니 난 신라면 쳐돌이라 5 0
신라면만 먹는데….
-
내가사실은생명과학을좋아함 1 0
수능말고 그냥생명과학
-
. 11 1
-
님들 최애 과목 말해보셈 7 0
난 국어
-
님들 최애 라면 말해보셈 10 0
난 신라면
-
라면이랑 과자 안먹은지 6일차 2 0
후후
-
자지 버섯 4 0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온 버섯입니다
-
통합사회 미녀 선생님 0 0
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크 공감하고갑니다
레너엘레나님 멋진학생입니다
이번 글은 소름 돋네요..감사합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음악 들으면서 읽다가 전율...
저번 칼럼 읽은 후로 댓글 안 달고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결국 댓글 달아버렸네요.
감사합니다. 좋아요 누르고 가요.
울컥.ㅠㅠ 공부가 아닌 조금씩 합격해 나가고 있는 것.ㅠㅠ 인쇄했습니다.좋은 말씀,정말 고맙습니다.
음악과 함께 들으니 더 마음에 강하게 들어오는거같아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그리고 그렇게 열심히 보냈던 하루 하루의 나날들은
그저 소리없이 지나가는 것 같이 보이면서도
아무도 모르게 꾸준히 누적되면서 자기확신의 토대가 되며
이 자기확신은 끝내 현실로 나타날 것입니다. "
크........감명깊었습니다..격공합니다... 감사합니다..
덧붙여 생각나는 영어 구문하나 적고가요.
" Although we must make the journey alone, and even if pain is our only companion,
soon enough we will become a butterfly and taste the great joy of being alive. "
아 진짜 요즘 제가 잘하고있는건지 의문도ㅠ생기고 무섭기도 하는데..ㅜ
감사합니다 약간이나마 힘이 돴내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열심히해야겠어요
확신을 가지고
저가 감히 비난의 댓글을 쓸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의 일에는 변수라는게 있죠
그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다 생각했으며 주말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하루 순수공부량을 16시간을 항상채웠습니다. 수능전날 부모님에게 "후회없이 그누구보가 열심히 했다고 장담할 수 있어"라고 말할정도로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결과는 암담했죠
저가 이런 댓글을 쓰는 이유는 너무 공부량에 집착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도 있기때문입니다. 재수때 후회없니 공부하는것도 인생에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지만 하루 놀아서 죄책감가지고 딴짓좀했다고 대학떨어지는거아닐까 이런 강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에 써봅니다
저 ㄴㄴ 제
시비 걸려고한거 아니에요 .. 써놓고 보니 약간 시비조로 보이는데.. 죄송합니다
그냥 고쳐주고 싶었어용 ㅎ
댓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뭐.. 여러가지 말씀드리고 싶지만.. 딱 두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첫째로 제가 계획 관련해서 칼럼을 여러편 쓴 것에도 자주 언급했지만 공부양은 시간이 아닙니다. 몇단어를 외웠는가 그날 들은 수업 복습은 다 했는가 각 과목별로 문제는 몇 문제를 풀었는가 각 과목별로 틀린, 혹은 헷갈린 문제의 복습은 햇는가, 그날 들은 수업들은 복습은 했는가 등 그날 실제로 어떤 공부를 얼마나 했는가. 그게 공부양입니다. 다시말해 공부를 몇 시간씩이나 했다는 말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대략적인 걸 파악할 수 있다고 하지만 사실 그것조차 대략적일 뿐이지 정확하지 못합니다. 극단적으로 수학 1문제를 풀고도 수학공부를 2시간 했다고 적을 수 있으니까요. 때문에 나 이만큼 공부했다고 말할 땐 시간이 아닌 정확히 내가 공부한 양을 말해버릇 하는게 좋습니다. 그걸 기준으로 해야 스스로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내가 부족한게 뭔지 잘 보이고 보충도 할 수 있거든요.
두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사람한테 다양한 변수가 있지만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은 정해져있고, 수능날 목표한 점수를 받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정해져있습니다. 학생분도 그 최선이 뭔지 아실겁니다. 그래서 전 단지 제게 주어진 기회. 그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 오직 그것에만 집중했습니다. 강박관념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충분히 그래요. 하지만 또 하나의 진실은 이겁니다. 그 9개월의 시간 동안에 하루. 그 하루 노는게 정말 사소해보일지 몰라도 그렇게 하루를 날려버리고 남은 시간들을 보냈다면 그것은 절대 최선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만일 실패한다면 그 이유는 다른게 아니고 단지 내가 최선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란 거죠. 반드시 후회스러울 겁니다.
절대 '제가 옳다' 이런 뜻이 아니고 단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라는 뜻이라는 것 알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이 짧은 글 하나가 요즘 지치고 나태해진 저 자신에 대한 반성을 하게 해주네요... 조금씩 합격에 다가간다는 말 남은 50일 동안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나에게 따끔한 일침을 날려주는 말이다. 감사합니다.
레너엘레나님의 말에 힘을 얻고 갑니다. 내일은 오늘같은 날이 안되길.
내일은 묵묵히 공부만 할 수 있길. 재밌게 공부하길. 감사합니다.
래너엘레나님 글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 닿네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고1,2때 퍼지도록 놀다가 고3 4월을치고 갑자기.가고싶은 대학교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미친듯이 진짜 남들이 인정할정도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제친구들도 저보고 진짜 목표를 이룰수 있을꺼라했고 계속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리고 쥐뿔도 오르지않은6월을치고 한번만더 해보자는생각에 7월에 대박을 터트리고 다시 자만에 빠진 저는 9월을 초치고 요즘들어선 공부하고자하는 열정이.없어진것 같았습니다..지금 47일 정도남은 ..공부가 잡히지 않는다는 핑게로 폰을보고있던 저에게 한번더 도전할 기회를
저가 죽도록 가고싶은 목표에 다시 한번더갈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더 죽을만큼 후회없이 공부해보겟습니다.
쉽게터질거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