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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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어와
내 마음 단단히 잡아줄 때
가야할 곳과 가야할 때를
휭휭 정해주던 그 때
그 돛단배
동을 볼때도
서를 볼때도
그저 동이라 외치며
푸른 선만 바라보던
그 배는
지금 해가 뜨고 있음을 깨닫는다.
동에서 불어와
내 마음 격렬히 흔들 때
저 곳과 지금을
몸으로 받아들인 그 때
그 기범선
은 처음으로
자신이 동으로 가고있음을 깨닫는다.
갑자기 감수성이 넘치네요..분명 아침인데..
다들 작든 크든 각자의 꿈이 있으실텐데 남은 59일 정말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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