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되게 서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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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못쳤는데 다들 잘쳤다는 글밖에 없고 등급컷도 보니 엄청 높고..ㅎㅎ 하루종일 우울한날은 일년에 두세번밖에 안되는 사람인데 오늘은 좀 우울했네요. 원래 못쳐도 뭐 나중에 잘치지 이랬는데 수능 전 마지막 평가원시험이라고 스스로 의미부여 꽤 했던 시험이라 그런지 회복도 잘 안되고ㅋㅋ 멍하게 국어 시험지 펼쳐놓고있는데 코피가 갑자기 주룩 흐르니까 나 열심히 했는데... 이 생각이 들어서 막 눈물이 났어요. 코피는 막 흐르는데 눈물도 막 흐르고 눈물 나니까 콧물도 나고 그러니까 코피는 더 콸콸 쏟아지고 ㅋㅋ 얼굴 좀 씻고 코 막은뒤에 거울 봤는데 꼴이 말이 아니네요. 오답하는데 머리에 글이 안들어와서 그냥 적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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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저도 살면서 아무리 시험 못봐도 큰소리쳤는데 이게 수능이라고 생각하니까 전문대 가야되나 싶어서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오늘은 도저히 공부 안 될 것 같고 내일부터 다시 시작하려구요... 사탐은 어찌해야될지 진짜
사탐...ㅋㅋ어휴...
점심 먹으면서 친구들끼리 생윤 사문 진짜 할 거 없다고 입방정 떨어서ㅎㅎ 창피해요
작년 것까지 싹다 기출 풀었을땐 만점이었는데 오늘 보니까 정말 새로워요 핳
ㅠㅠ맞아요
가뜩이나 바꾸는 저는 더 불안
국B부들부들+과탐 이놈의 과탐 ㅠㅠ
ㅜㅜㅜ 다들 고생이에요 진짜ㅜㅜㅠ 고3이 뭔지 ㅎ.ㅎ
우리 쫌만 더 고생하게요 ㅠ
노력과 성적이 비례하지 않아서 씁쓸하네영...
사탐이 어땠길래...
생윤사문이 핫하던데
무슨일 있었나요?
음... 저한테는 불바다처럼 느껴졌습니다ㅋㅋ 제가 심한편이긴 하다만 6평때보다 원점수 10점 떨어졌네요
생윤 보는순간 뭐지 이런 학자도 있었나 싶고ㅋㅋㅋㅋ........... 아는 거였는데도 뭘 말하는지 몰랐어요ㅜㅜ 저도 6평보다 10점정도 떨어졌어요 ㅎㅎ
상상도 못한 영역에서 틀려서 울적한데 밖에는 비까지 내리고 우산도 없고 핳ㅎ.....
그간그렇게 아둥바둥 올려둔 성적 곤두박질치니 그냥 자리에 주저앉고싶네요 사실이미 지금 술잔뜩먹는중 맨정신으로 속상해서 못버티겠어요 진짜 노력했고 이제 슬슬 보이나ㅅ싶었는데..
화이팅!!! 구평 원하는 성적 못 얻으신 분들 모두 수능날 정확히 노력하신만큼 대박나실거에요~~~
'나 열심히 했는데..' 에서 감정이입해서 울컥햇네요..ㅠㅠ 힘내세요
힘내세요...,
고3 아들을 둔 엄마인데 괜히 미안하고 안쓰럽고 눈물이나네요
모의고사로 대학가는 거 아니니까
수능에 대박 잘 보면 되요 도닥도닥~~